경상남도 거창군 거창읍 정장리에 있는 석기 시대에서 조선 시대에 이르는 복합 유적. 거창 정장리 유적은 거창 분지의 나지막한 구릉에 입지하고 있는 석기 시대에서 조선 시대까지 이르는 대규모 복합 유적이다. 구석기 시대 문화층을 비롯하여 청동기 시대 수혈과 주혈, 초기 국가 시대 무덤, 통일 신라 말기와 고려 초기 시대의 토성과 건물 터, 조선 시대의 무덤, 수...
경상남도 거창 지역에서 처음으로 사람이 등장하여 뗀석기를 제작하고 사용하며 살던 시대. 거창 지역의 구석기시대는 뗀석기를 사용한 시대를 말한다. 일반적으로 구석기시대는 신석기 시대와 구분되어 사용되는 용어로 250만 년~1만 년의 시기를 가리키지만, 거창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구석기 시대 유적은 3만 년 전후에 해당한다. 구석기시대와 신석기 시대 사이의 중간...
조선 시대에 긴급한 정보를 중앙과 인근 지역에 알리기 위해 경상남도 거창 지역에 설치한 군사 통신 시설. 봉수(烽燧)는 봉(烽)[횃불]과 수(燧)[연기]로 변방의 긴급한 군사 정보를 중앙에 알리는 군사 통신 제도의 하나이다. 봉수는 흔히 봉화(烽火)라고도 하며, 이리의 똥을 사용하였기 때문에 낭화(狼火) 또는 낭연(狼煙)이라고도 불렀다. 경상남도 거창 지역의 봉수로는 거창읍 남쪽...
경상남도 거창군에서 환경과 에너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하기 위해 추진 중인 친환경 에너지 타운. 경상남도 거창군은 미래 비전인 ‘매력 있는 창조 도시 거창’를 구현하기 위한 하위 개념으로 녹색 창조 도시를 설정하였다. 녹색 창조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하나의 방안으로 친환경 에너지 자립 도시 조성을 구상하게 되었다. 에너지 자립은 화석 연료에 의존하지 않고 자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