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암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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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85년에 간행된 조선 후기 무신 김면(金沔)의 시문집 『송암실기(松庵實記)』 편찬은 1772년 한방윤 등이 도암서원에서 보관하고 있던 가장(家藏)의 상자에서 송암(松庵) 김면이 저술했던 시문(詩文)과 일기(日記), 문모계(文矛溪)의 수서일기(手書日記)를 얻어 채록하고, 당시 여러 문인들의 문집 등에서 관련 내용을 발췌하여 최재억과 이희근에게 편집을 부탁한 데서 시작되었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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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4년에 간행된 조선 후기 무신 김면(金沔)의 문집. 『송암유고(松庵遺稿)』는 송암(松庵) 김면[1541~1593]의 후손들이 『송암실기(松庵實記)』를 간행한 후 김면의 의병 활동 관련 내용과 그의 시문집을 정리하여 발간한 것이다. 발간될 당시 『송암실기』에 실려 있던 「창의사적(倡義事蹟)」과 가장(家將)·시장(諡狀) 부분이 상당 부분 축소되어 들어갔으며, 「임진창의시동고록(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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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고곡리에 있는 대가야시대의 고분군. 고곡리 고분군은 소규모 곡간 평지 측면의 나지막한 야산 능선과 그 비탈면에 위치한다. 대가야읍 중심부로부터 서남쪽 직선거리로 약 3㎞ 떨어져 있다. 오른쪽 곡간 일대에는 임진왜란 때 활동하였던 의병장 송암(松菴) 김면(金沔)의 묘와 그를 기리는 도암서원이 있다. 그곳에서 안림천 충적지 사이는 700~800m 길이의 협곡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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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에 있는 교육 기관, 시설 및 관련 시책. 조선 초기 고령 지역에서는 정확한 건립 연대는 알 수 없지만 향교가 설립되어 교육 기능을 수행하였고, 서당과 서원 등의 교육 기관들이 문중이나 마을 단위로 운영되어 후학 양성에 기여하였다. 임진왜란 이후에는 1701년(숙종 27) 대가야읍 연소리 고대(高臺)에 고령향교를 중수하여 흥학적 기능을 수행하였다. 그리고 서원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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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고령 출신의 유학자이자 의병장. 본관은 고령(高靈). 자는 지해(志海), 호는 송암(松菴). 아버지는 경원부사를 지낸 김세문(金世文)이다. 김면(金沔)[1541~1593]은 관직에 뜻을 두지 않고 산야에 은거하며 조용히 소일하던 중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지금의 고령군 개진면 양전리에서 일가 및 가동(家僮) 등 700여 명과 분연히 궐기하였다. 이때 조종도(趙宗道)·곽준(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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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고곡리에 있는 조선 후기 의병장 김면(金沔)의 유적. 송암(松庵) 김면은 1541년(중종 36)에 태어난 학자로 참봉(參奉), 공조좌랑(工曹佐郞)에 임명되었으나 사퇴하였다. 임진왜란 당시 곽재우, 정인홍과 함께 경상우도의 3대 의병장 중 한 사람이었으며 곽재우, 정인홍과는 달리 남명 조식의 문인인 동시에 일찍이 퇴계 문하에서 성리학을 연마하여 퇴계 문인들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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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고곡리에 있는 김면을 배향한 조선 후기 서원. 송암(松庵) 김면(金沔)은 1541년(중종 36)에 태어난 학자로 참봉(參奉), 공조좌랑(工曹佐郞)에 임명되었으나 사퇴하였다. 남명(南冥) 조식(曺植)의 문인이었던 그는 일찍이 퇴계 문하에서 성리학을 연마하여 퇴계 문인들과도 긴밀한 교유를 맺었다.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조종도(趙宗道), 문위(文偉) 등과 거창,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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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전기 고령 출신의 유학자. 본관은 성산(星山). 자는 계욱(季郁), 호는 옥산(玉山). 이기춘(李起春)[1541~1597]은 어릴 때부터 성현지학(聖賢之學)을 강구(講究)하여 학문과 덕행이 높았으며 육일헌(六一軒) 이홍량(李弘量), 모재(茅齋) 이홍우(李弘宇), 송암(松菴) 김면(金沔), 성주의 한강(寒岡) 정구(鄭逑), 현풍의 대암(大庵) 박성(朴惺), 인동의 청휘당(晴暉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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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고령군은 경상북도 남서부에 있는 군으로 동쪽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남도 창녕군, 남쪽은 경상남도 합천군, 서쪽은 경상북도 김천시와 경상남도 거창군, 북쪽은 경상북도 성주군과 각각 접하고 있다. 내륙 지방에 위치하기 때문에 기온의 연교차가 크고, 특히 여름에는 영천시, 대구광역시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더운 곳으로 유명하다. 경관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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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 지역에서 전통 시대에 나라와 임금을 위하여 충을 실천한 신하. 충신은 나라에 도움이 되는 성신(聖臣), 양신(良臣), 충신(忠臣), 지신(智臣), 정신(貞臣), 직신(直臣)의 육정(六正) 가운데 하나이다. 고령 지역에도 충과 관련된 인물과 유적이 상당수 남아 있어 전통시대 정치적·사회적 규범으로 자리 잡았던 충 사상의 영향을 알 수 있다. 『여지도서(輿地圖書)』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