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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2900173
한자 盤雲里
영어음역 Banun-ri
이칭/별칭 사리움,도남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반운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신규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
면적 1.84㎢
총인구(남, 여) 213명(남자 114명, 여자 99명)[2015년 12월 31일 기준]
가구수 113세대[2015년 12월 31일 기준]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마을 앞산이 용이 누워 있는 모습과 같아 와룡산이라 하였고, 용이 하늘로 올라가려면 구름이 많이 서려야 하므로 마을 이름을 반운(盤雲)이라 하였다. 마을을 돌아 흐르는 회천(會川)반천(盤川)으로 부른 것도 같은 이유라고 한다. 또 앞 내가 동그랗게 사린 모양이므로 사리움이라고도 하였다.

임진왜란 때 왜군이 이곳에 와서 땅이름을 물으니 송천방(松泉坊)에 속한 지역이고 이곳 주인은 송암(松菴) 김면(金沔)이라 하니, ‘솔 송(松)’자를 두려워하던 왜군들이 ‘송’자가 두 개나 있어 남으로 도망하였다 하여 도남(逃南)이라고도 하였는데 한자어가 변하여 도남(道南)이 되었다.

[형성 및 변천]

조선 말기 고령군 송천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반운동이라 하고 개진면에 편입하였다. 1988년 5월 1일 개진면 반운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동쪽으로 날끝산, 뒤쪽으로 도간[일명 와룡산], 서쪽으로 용두산이 솟아 있고, 따목골 등의 골짜기가 형성되어 있으며, 가야산에서 발원한 회천[일명 모듬내]이 감입 곡류하다가 절단되어 형성된 곡류 핵과 구하도가 있다. 구하도는 현재의 범람원과 같은 높이이며 대부분 농경지로 개간되었다. 대산들·대트들·뒷들·미미산들 등의 들이 펼쳐져 있고, 칠성바우가 있다.

[현황]

2010년 3월 기준 면적은 1.84㎢로 농지 68만 6000㎡, 임야 43만 5000㎡, 기타 71만 6,000㎡이며, 2015년 12월 31일 현재 총 113세대에 213명(남자 114명, 여자 99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반천·새터 등의 자연마을로 이루어졌다. 주산업은 농업으로 주로 딸기를 재배한다. 산업 시설로 개진농공단지가 있다. 북부와 동부에서 고속국도 12호선과 구마고속도로가 지나고, 낙동강이 감싸고 흐르는 낙동강 공업 지대 조성 권역과 접하고 있어 공업 입지가 좋은 지역이다. 면적은 138,894㎡이며, 주 업종은 섬유·기계·금속 등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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