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서수면 관원리 방령 마을 남동쪽에 자리한 말무덤.

[개설]

관원리 말무덤은 방령 마을 남동쪽에 자리한 말무덤으로 방령 마을 주민들 역시 이 고분을 ‘말무덤’이라 부르고 있다. 말무덤은 평면 형태가 원형이며 직경 12m, 높이 2m 내외로 2001년 발간된 『문화 유적 분포 지도-전북 군산시』에 보고되어 있으나 현재는 유구의 형태를 파악할 수 없었다.

[위치]

관원리 말무덤은 방령 마을에서 남동쪽으로 300m 남짓 떨어진 구릉 정상부에 자리하고 있다. 즉 지방도 711호선과 지방도 722호선이 만나는 삼거리에서 서쪽으로 10m 떨어진 곳에 말무덤이 자리하고 있다.

[형태]

2001년 발간된 『문화 유적 분포 지도-전북 군산시』에 따르면, 말무덤은 지방도 711호선을 개설하면서 분구의 남쪽 부분이 약간 유실되었으며, 평면 형태가 원형으로 직경 12m, 높이 2m 내외이다.

[현황]

관원리 말무덤이 자리한 구릉 정상부는 일부 밭으로 개간되어 있으며, 지방도 711호선이 지나는 쪽으로는 지형이 삭평되어 절단면에 생토가 드러나 있다. 정상부의 동쪽으로는 수풀과 잡목이 우거져 유구의 흔적을 확인할 수 없었다.

[의의와 평가]

관원리 말무덤은 2001년에 발간된 『문화 유적 분포 지도-전북 군산시』에 따르면 유구의 형태가 비교적 잘 남아있는 유적이다. 그러나 현재 말무덤이 자리한 구릉은 일부 밭으로 개간되어 지형이 삭평되었고, 수풀과 잡목이 우거져 있는 곳은 현지 조사가 어려워 유구의 형태를 파악할 수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