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1041 |
---|---|
한자 | 姜啓八妻杜陵杜氏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회현면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김두헌 |
몰년 시기/일시 | 1886년 - 강계팔 처 두릉두씨 사망 |
---|---|
추모 시기/일시 | 1888년 - 강계팔 처 두릉두씨 정려 |
추모 시기/일시 | 1931년 - 강계팔 처 두릉두씨 효열비 건립 |
거주|이주지 | 강계팔의 처 두릉두씨 거주지 - 전라북도 군산시 |
묘소|단소 | 강계팔의 처 두릉두씨 묘소 - 전라북도 군산시 회현면 |
성격 | 열녀 |
성별 | 여 |
본관 | 두릉 |
[정의]
조선 후기 전라북도 군산 지역[옛 옥구현] 출신의 열녀.
[개설]
강계팔(姜啓八)의 처(妻) 두릉두씨(杜陵杜氏)는 조선 시대 옥구현(沃溝縣)에 세거한 두릉두씨(杜陵杜氏) 가문 출신이며, 친정에서는 부모를 섬김에 효도를 다하였고, 시집 와서는 시부모를 섬김에 정성을 다하였으며, 남편을 공경함에 예(禮)를 다하였다.
[가계]
강계팔은 진주 강씨(晉州姜氏) 시조 강민첨(姜民瞻)의 20세손이고, 진주 강씨 호부사공파(戶部事公派) 옥구 입향조 강원전(姜元鐫)의 15세손이다. 증조할아버지는 강위종(姜渭宗)이고, 할아버지는 강유환(姜有煥)이며, 아버지는 강수한(姜守漢)이고, 외할아버지는 문진영(文震永)[본관 남평]이다. 강계팔의 처 두릉두씨는 평장사를 지낸 두경녕(杜慶寧)의 후손이고, 아버지는 두세관(杜世寬)이다.
[활동 사항]
강계팔의 처(妻) 두릉 두씨[?~1886]는 천성(天性)이 순하여 자신의 친부모를 지극한 효도로 섬겼으며, 강씨(姜氏) 집안에 시집을 와서는 정성을 다하여 시부모를 모셨다. 시어머니가 중풍이 들어 몸을 쓰지 못하게 되자, 직접 자신의 손으로 대소변을 깨끗이 닦아 드렸고, 돌아가시자 예를 다하여 장사를 치렀다. 또한 남편이 병에 걸리어 목숨이 위태롭자, 자신의 손가락을 잘라 그 피를 남편의 입에 넣어주어 남편의 생명을 삼일 동안 연장시켰다.
[묘소]
강계팔의 처 두릉 두씨의 묘소는 전라북도 군산시 회현면 용화산에 있고, 강계팔의 묘소는 옥산면청암산에 있다.
[상훈과 추모]
두릉두씨의 효행(孝行)과 열행(烈行)이 임금에까지 알려지자, 조정에서는 이 사실을 알고 1888년(고종 25)에 정려를 세울 것을 명령하였다. 1931년에 세워진 효열비가 지금도 군산시 회현면 세장리 죽동 마을에 남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