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에 있는 외국인 및 이주민 복지 기관.

[설립 목적]

광주외국인복지센터는 이주민 지원 사업과 국제 교류 및 사회 복지 교육 사업을 통해 지역의 외국인들에게 우리 문화를 이해시키고 알리는 데 목적을 두고 설립되었다.

[변천]

2006년 10월 15일 광주외국인복지센터를 설립하고, 2007년 8월 24일 비영리 법인 단체로 등록하였다. 2018년 7월 30일 사단법인으로 등록하였다. 광산구 사암로 359-1[월곡동 488-10]로 이전하였다.

[주요 사업과 업무(활동 사항)]

광주외국인복지센터에서는 다문화 활동으로 학습 지원, 한국어 교육, 문화 체험 등의 교육을 진행하고, 가정폭력 상담과 같은 법률 상담 서비스도 진행한다. 이주민 노동자를 대상으로 임금 체불, 폭력, 이직 등에 대한 법률 상담, 찾아가는 통역 서비스, 한국어 말하기 대회, 외투 나누기 등을 운영한다. 또 이직 중 거주지가 없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쉼터를 운영하며, 문화 이해를 넓히기 위해 쿵푸 대회, 캄보디아 축제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황]

2020년 기준 광주외국인복지센터의 회원은 459명이며, 대표는 이주성이다. 협력 단체로는 마하이주민지원단체협의회, 광산구사회복지협의회, 광주전남불교 NGO단체, 생명나눔실천 광주전남지역본부, 금호타이어 희망나눔봉사단, 비아중학교 등이 있다. 광주외국인복지센터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에서도 기존 사업들을 모두 운영하고 있는데, 2020년에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마스크를 나눠 주는 등의 사업을 진행하였고, 2021년에는 '미얀마 사태'를 지지하는 성명서에 서명하였다. 또한 협력 단체인 광주전남불교 NGO단체에서 쌀을 전달 받아 소외된 이주 노동자에게 전달하는 등의 활동을 하였다.

[의의와 평가]

광주외국인복지센터는 지역사회 외국인을 위해 다양한 교육과 상담을 운영 중이다. 통역 서비스와 같은 복지 서비스의 경우 이용하는 외국인들의 만족도가 상당히 높을 정도로 지역 외국인을 위한 복지 증진의 구심점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