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800625 |
---|---|
한자 | 鳳岩里元鳳岩陶窯址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봉암리 산 93-1 임|봉암리 산 93-4 임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윤성준 |
발굴 조사 시기/일시 | 2006년 - 봉암리 원봉암 도요지 전주 대학교 박물관에서 지표 조사 실시 |
---|---|
소재지 | 봉암리 원봉암 도요지 -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봉암리 산93-1임 |
소재지 | 봉암리 원봉암 도요지 -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봉암리 산93-4임 |
성격 | 가마터|백자 가마 유적 |
[정의]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봉암리에 있는 조선 시대 가마터.
[개설]
봉암리 원봉암 도요지는 조선 시대 백자를 생산하였던 가마터로 2개소가 존재한다. 이를 봉암리 원봉암 도요지 A, 봉암리 원봉암 도요지 B라고 한다.
[변천]
봉암리 원봉암 도요지에 대한 문헌 기록은 없다. 그러나 도요지에서 확인된 유물의 양상을 볼 때 17세기에서 19세기에 걸쳐 요업 활동이 이루어졌던 것으로 추정된다.
[위치]
봉암리 원봉암 도요지는 전라북도 진안군 부귀면 봉암리 산93-1임과 봉암리 산93-4임에 있다. 전주와 진안 간 국도 26호선을 타고 진안 방향으로 가다보면 거석 사거리가 나온다. 이곳에서 봉암리 신촌 마을로 향하다 보면 봉암교가 나오는데 이 다리를 건너 남쪽 제방 도로를 따라 약 250m 정도 가다 보면 북서쪽에 가마정골이 나타난다. 이곳에 원봉암 도요지 A가 위치하며, 원봉암 도요지 B는 원봉암 도요지 A에서 남쪽으로 약 150m정도 떨어진 다랭이논의 기슭 최상단에 자리한다.
[발굴 조사 경위 및 결과]
봉암리 원봉암 도요지는 전주 대학교 박물관에서 『문화 유적 분포 지도』를 제작하기 위해 2006년 실시한 지표 조사에서 발견된 유적으로 정식 발굴 조사는 이루어지지 않았다.
[현황]
봉암리 원봉암 도요지 A는 주변이 경작지이고, 잡목이 우거진 산하단부의 사면에 위치한다. 전체적으로 유물의 노출이 많고 가마 벽체가 확인되는 것으로 볼 때 경작으로 인하여 전체적인 유구의 훼손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원봉암 도요지 B는 논둑의 사면에 다량의 백자 조각과 가마 벽체 등이 확인되고 있으나 계단식 논의 조성 과정에서 유구의 거의 대부분 파괴된 것으로 추정된다.
원봉암 도요지 A에서는 주로 19세기 이후에 제작된 접시나 대접과 발 등이 확인되며 전체적으로 굽이 높고 기벽이 두텁다. 특히 청화로 굽 안쪽 바닥에 명문이 새겨져 있는 형태도 발견되었다. 원봉암 도요지 B는 주로 17세기에서 18세기에 제작된 대접·발·접시 등이 확인되며 굵은 모래를 받쳐 포개 구이를 하였다. 굽은 주로 오목 굽의 형태이며, 이밖에 직경 10㎝ 이상의 원반형 도지미도 확인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