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04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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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菊花- |
영어의미역 | Chrysanthemum Song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미천면 오방리 상촌마을 |
집필자 | 정규식 |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미천면에 전해오는 민요.
[개설]
노동요 중에서도 모심기소리에서 국화노래와 같은 유형의 사설을 많이 발견할 수 있다. 한편 ‘달거리’, ‘강강수월래’나 ‘달타령’, ‘매화타령’ 등이 꽃 소재로 한 대표적인 유희요에 해당한다. 내용은 시절에 맞게 피는 시절 꽃에 대한 감상이나 노래부르는 이의 심정을 꽃에 비유하여 부르되 님을 기다리는 애절한 마음을 표현하거나 흥겨운 기운을 표현한 각 편들이 대다수를 이룬다.
노동요에서는 사설 구조가 일정하게 나타나고 단순한 선율 구조를 보이는 반면 유희요에서는 사설 구조가 다양하게 나타나고 선율은 보다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
[채록/수집상황]
1980년 8월 4일 류종목, 빈재황이 당시 경상남도 진양군 미천면 오방리 상촌마을에서 채록하였으며, 1981년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대계』8-4에 수록되었다. 제보자는 김순금(여, 47세)이다.
[가사]
사랑앞에 국화를심어
국화밭이야 묵어나네
우러님은 어데를가고
국화숭상을 아니하리
[내용]
자신을 국화꽃에 비유하여 님을 기다리는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