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17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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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凝石寺 |
영어공식명칭 | Eungseoksa |
영어음역 | Eungseoksa Temple |
분야 |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건물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집현면 정평리 741[응석로 435]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권주영 |
성격 | 사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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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팔작지붕 |
건립시기/연도 | 554년 |
관련인물 | 연기조사|도선국사|무학대사|진묵대사 |
면적 | 16,500㎡[약 5천여 평] |
소재지 주소 | 경상남도 진주시 집현면 정평리 741번지[응석로 435] |
전화 | 055-746-9794 |
소유자 | 응석사 |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집현면 정평리 741번지[응석로 435]에 위치한 사찰.
[건립경위]
응석사는 554년(신라 진흥왕 15)에 연기조사(緣起祖師)가 창건하였다고 전할 뿐 자세한 건립경위는 전하지 않는다. 단지 응석사의 상량문에 1736년(영조 12, 건융 원년)에 상량했고, 1899년(광무 3)에 중수하였다는 기록이 있을 뿐이다.
[위치]
진주 방면에서 국도 33호선을 따라 합천 방향으로 가다가 우회전하여 집현산 방면으로 약 4㎞ 진입한 지점에 위치한다. 집현산의 산 중턱에 있으며, 사찰 앞으로는 정평저수지가 펼쳐져 있다. 사찰 규모는 그다지 크지 않으나, 주변으로 민간에 의해 조성된 돌탑지가 형성되어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변천]
662년(신라 문무왕 2)에 의상대사(義湘大師)가 응석사에서 강원(講院)을 열었다고 하나, 당시 의상은 당나라에 유학중이었으므로 이 이야기는 신빙성이 없다. 고려 후기에는 지공과 나옹 혜근, 무학 자초 등이 머물렀다고 한다. 또한 조선시대에는 사명당 유정[1544~1610]과 진묵 일옥[1562~1663]이 머물러 수도하면서 화엄도량으로 명성을 떨쳤다.
전해오는 이야기에 따르면 응석사에는 대웅전을 비롯하여 관음전, 문수전, 극락전, 영산전, 나한전과 163개의 방이 있었는데, 1592년(선조 25) 임진왜란 때 왜군이 침입해 불상 밑에 숨겨둔 무기를 발견하고 사찰을 불살랐다고 한다. 그 뒤 1736년(영조 12)과 1899년(광무 3)에 중수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형태]
현재 응석사에는 사찰 입구의 일주문을 비롯하여 다수의 전각이 배치되어 있다. 응석사 대웅전은 단층에 팔작지붕을 갖춘 목조 기와건물으로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제작되었는데, 특히 다포계의 공포에 칠해진 단청이 매우 화려하다.
[현황]
현존하는 건물로는 대웅전을 비롯해 관음전, 나한전, 산신각, 독성각, 요사채 2동과 일주문, 종루 등이 있다. 경상남도 유형문화재 제141호로 지정된 대웅전은 옮겨 지을 때 규모가 축소된 것으로 추정되며, 그 시기는 1636년(인조 14) 병자호란 이전으로 추정된다. 또한 대웅전 안에 봉안된 목조석가여래삼불좌상은 진묵 일옥이 직접 조각한 것이라고 전한다.
경내에는 수명이 300년인 은행나무 보호수 한 그루가 있다. 또한 관음전 뒤로는 무환자 나무가 군락을 이루고 있으며, 무환자 나무는 1990년 1월 16일 경상남도 기념물 제96호로 지정되었다. 응석사는 1998년 11월 13일에 전통사찰 제61호로 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