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28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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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晋州敎會-蓬萊洞- |
영어공식명칭 | Jinju Church (Bongnae-dong) |
분야 | 종교/기독교 |
유형 | 기관 단체/기관 단체(일반)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봉래동 37[의병로250번길 16] |
시대 | 근대/근대,현대/현대 |
집필자 | 강대욱 |
성격 | 교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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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립연도/일시 | 1905년 11월 5일 |
설립자 | 커렐(Dr. Hugh Currel) |
대표 | 김동권 |
관련인물 | 김수범|김재현|백남혁 |
주소 | 경상남도 진주시 봉래동 37번지[의병로250번길 16] |
전화 | 055-743-8911~8915 |
팩스 | 055-743-8940 |
홈페이지 | 진주교회(http://www.jinjuchurch.or.kr) |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봉래동에 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소속 교회.
[설립경위]
봉래동의 진주교회는 1905년 11월 5일에 호주장로회 소속의 의료선교사 커렐(Dr. Hugh Currell, 한국명 거열휴)과 부인 에델(Mrs. Ethel Currell), 두 딸, 그리고 한국인 동역자 박성애·박순복 부부 등 가족 5명이 진주 성내동 정경칠 씨 소유의 초가 10칸을 구입하여 첫 예배를 드림으로써 설립되었다.
[변천]
1906년 11월 첫 예배당 준공과 헌당식을 갖고, 1933년 4월에 예배당을 재건축하였다. 이후 일제의 종교탄압과 신사참배 강요로 교회당을 폐문하였다가 광복 후 다시 문을 열었으나 신사참배 문제와 교단소속 문제로 분열하는 시련을 겪었다. 6·25전쟁 때 교회가 전소되었으나 6차에 걸쳐 단계적으로 복구공사를 하여 1960년 3월에 헌당식 겸 창립 55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1997년 11월 15일에 현재의 새 예배당(1,560평)을 준공하고 헌당식을 가졌다.
[활동사항]
1906년 선교사들의 주도로 남녀 사립학교인 광림학교와 시원여학교를 설립하여 신학문을 배우게 하였으며, 1916년에는 유치원을 개원하고 소년회를 조직하였다. 의사인 커렐은 1913년 의료사업 차원에서 배돈병원을 설립하여 서양식병원 의료혜택을 베풀었다.
1909년 라이올(D. M. Lyall)[한국명 나대벽] 선교사는 백정 신자들을 차별하여 따로 예배드리는 것이 평등인권사상에 어긋난다고 하여 함께 예배드리도록 했다. 그러나 다수의 신도들이 예배에 불참하였고, 이로 인해 형평운동의 계기가 진주교회(봉래동)로부터 제기되었다.
광복 후, 1951년 교단 분열시 고신교단 소속이 되었다. 1960년 고신파와 합동측이 합동하였다가 1963년 고신파가 환원할 때 진주교회(봉래동)는 환원하지 않고 합동교단 소속으로 남았다. 현 김동권 담임목사는 2000년 교단 총회장으로 피선된 바 있으며, 이 교회 출신의 김선옥 선교사를 아프리카 탄자니아에 파송하는 등 사할린과 말라위, 그리고 대만에 선교사를 파송하였다.
[조직]
의결기구인 공동의회와 당회, 제직회가 있으며, 교육기관 10개, 찬양대 8개대, 각위원회 12개 위원회와 각 단체(남녀전도회·청장년회·학생회) 22개 부서로 조직되어 있다. 현 사역자는 담임목사 1인, 부목사 5인, 여전도사 2인, 교육전도사 3인 등이고, 교회직원 6명, 선교사 11명 등이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