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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자총통(1995)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0403306
한자 玄字銃筒-
영어음역 Hyeonjachongtong
영어의미역 Rifle Barrel (Treasure No. 1233)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경상남도 진주시 남성동 169-17[남강로 626-35]지도보기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정의도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문화재 지정 일시 1995년 12월 4일연표보기 - 현자총통(1995) 보물 제1233호 지정
문화재 지정 일시 2021년 11월 19일 - 현자총통(1995) 보물 재지정
성격 화포
제작시기/일시 1555년(조선 명종 10)연표보기
작가/제작자 양내요동(梁內了同)
양식 유통식
재질 청동
몸지름 75.8㎝
소장처 국립진주박물관
소장처 주소 경상남도 진주시 남성동 169-17[남강로 626-35]
소유자 국유
문화재 지정 번호 보물

[정의]

조선 중기에 사용하던 것으로 추정되는 유통식화포(有筒式火砲).

[개설]

유통식 화포는 그 크기와 사용되는 화약의 양, 발사거리에 따라 4가지로 분류하여 천자문에서 그 이름을 따서 천·지·현·황자총통이라 이름을 붙였는데, 현자총통은 유통식 대형화기 중 세 번째로서 천자총통지자총통 다음 단계의 유통식 중화기로 지자총통과 형태상에서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현자총통(1995)은 1992년 전라남도 여천시 백도 근방 해저에서 파손된 지자총통, 별승자총통과 함께 인양된 것으로서 1995년 12월 4일에 보물 제1233호로 지정되어 현재 국립진주박물관에 보관되어 있다.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보물로 재지정되었다.

[제작경위]

현자총통은 조선 태종 때 처음으로 제작되었는데 세종 27년(1446)에 사용되는 화약의 양에 비하여 황자총통보다 성능이 떨어지고 중량이 많이 나간다는 이유로 폐지되었다. 그러나 이미 주조된 양이 많았기 때문에 폐기하지 못하고 개량작업이 이루어졌는데, 그 개량작업이 성과를 거두어 1554년(명종 9) 5월에 함경북도절제사 이사회(李思會)의 치계(馳啓)로 야인의 침입에 대비하기 위하여 현자총통과 철환이 지원되었고 선조 때에는 이순신 장군이 해전에서 주된 무기로 사용하였다.

현자총통(1995)의 몸체에 남은 명문을 통해 제작시기를 1555년 즈음으로 본다면 명종10년경이므로 야인의 침입을 막기 위해서 제작 및 지원된 현자총통 중 하나임을 추측할 수 있다.

[형태]

현자총통(1995)은 총 구경 6.5㎝, 전체 길이 75.8㎝ 다.

[특징]

몸체에는 양내요동(梁內了同)이라는 제작자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는데, 양내요동은 가정을묘명천자총통[嘉靖乙卯銘天字銃筒](보물 제647호)을 제작하였던 사람이기 때문에, 현자총통(1995)의 제작시기도 조선 명종 10년(1555) 즈음으로 추정할 수 있다.

[의의와 평가]

현재 남아 있는 7기의 현자총통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기록이 남아 있고 보존상태도 양호하여, 조선시대 화포사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평가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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