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902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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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淳昌-文化財 |
분야 | 문화·교육/언론·출판 |
유형 | 문헌/단행본 |
지역 | 전라북도 순창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종호 |
간행 시기/일시 | 2005년 11월 25일 - 『아름다운 순창의 문화재』 간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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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장처 | 순창 문화원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장류로 407-11[남계리 966-7] |
간행처 | 순창 문화원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장류로 407-11[남계리 966-7] |
성격 | 단행본 |
저자 | 양병완 |
간행자 | 순창 문화원[설동찬] |
표제 | 아름다운 순창(淳昌)의 문화재(文化財) |
[정의]
2005년에 순창 문화원에서 간행한, 전라북도 순창군의 국가 지정 문화재와 전라북도의 지정 문화재를 소개한 단행본.
[편찬/간행 경위]
문화재는 선조들이 이룩해 놓은 값진 유산이다. 전라북도 순창군에 소중한 문화재가 즐비함에도 불구하고 그 가치를 모르고 지나치기 쉬운 현실 속에서 내 고장 문화재에 대한 관심을 북돋고자 『아름다운 순창의 문화재』를 편찬하게 되었다. 저자는 양병완이며, 간행자는 순창 문화원[설동찬]이다. 2005년 11월 25일에 간행되었다.
[형태]
판형은 4×6배판이며, 면수는 450쪽이다. 표제는 ‘아름다운 순창(淳昌)의 문화재(文化財)’이다.
[구성/내용]
『아름다운 순창의 문화재』의 도입 부분에 전라북도 순창군의 현황을 간단하게 소개하였고, 그 다음에 연혁과 자연 환경, 인구, 산업·교통, 유물·유적·관광, 교육·문화 등을 간단하게 게재하였다. 국가 지정 문화재로는 남원 양씨 종중 문서 일괄(南原楊氏宗中文書一括)[보물 제725호, 남원 양씨 종중에서 간직해 오던 홍패, 백패 등 7점]과 『설씨 부인 권선문(薛氏夫人勸善文)』[보물 제728호]이 소개되어 있다. 또 『월인석보(月印釋譜)』 영인본과 원문이 실려 있다. 구암사(龜岩寺)에 있는 『월인석보』는 2000년도에 구암사 승려 지공이 발견한 『월인석보』 초간본 제15권 목판본이다. 우리나라 최초의 불경 언해시이며, 한글 변천 과정과 인쇄학 연구에 중요한 사료이다.
전라북도 지정 문화재로는 순화리 3층 석탑(淳化里三層石塔)[전라북도 유형 문화재 제26호]과 순창 삼인대(淳昌三印臺)[전라북도 유형 문화재 제27호], 순창 객사(淳昌客舍)[전라북도 유형 문화재 제48호], 「신경준의 고지도」[전라북도 유형 문화재 제89호], 강천사 5층 석탑(剛泉寺五層石塔)[전라북도 유형 문화재 제92호] 등 9점과 민속자료인 산동리 남근석(山東里男根石)[전라북도 민속 문화재 제14호]과 창덕리 남근석(昌德里男根石)[전라북도 민속 문화재 제15호]이 게재되어 있다.
문화재 자료로는 귀래정(歸來亭)[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제67호], 순창 향교 대성전(淳昌鄕校大成殿)[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제68호], 홀어머미산성[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제70호], 합미성(合米城)[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제71호], 낙덕정(樂德亭)[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제72호], 구암정(龜岩亭)[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제131호], 어은정(漁隱亭)[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제132호], 영광정(迎狂亭)[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제134호], 고려 직제학 양수생 처 열부 이씨려(高麗直提學楊首生妻烈婦李氏閭)[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제172호], 석산리 마애 여래 좌상(石山里磨崖如來坐像)[전라북도 문화재 자료 제184호] 등 10점이 수록되어 있다.
시도 기념물로는 현포 보수로 및 중건 불망비[전라북도 기념물 제82호]와 설씨 부인, 신경준 선생 유지[귀래정 신말주 후손 세거지][전라북도 기념물 제86호], 설진영 서실(薛鎭永書室)[전라북도 기념물 제96호], 강천사 모과나무[전라북도 기념물 제97호], 구암사 은행나무[전라북도 시도 기념물 제121호]에 관한 해설이 실려 있다. 마지막으로 무형 문화재인 순창의 「판소리」[무형 문화재 제2호]와 순창 농요 「금과 들소리」의 신문 기사가 게재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아름다운 순창의 문화재』는 전라북도 순창군의 문화재를 독자의 입장에서 비교적 쉽게 정리하였다. 문화재의 발굴과 보존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심어 준 것이 책 발간의 의의이다. 아쉬운 점은 편집의 완성도[사진 해상도]를 높였으면 소중한 문화재가 더 빛나지 않았을까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