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목차

『순창의 누정과 산성 및 봉수대』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5902136
한자 淳昌-樓亭-山城-烽燧臺
분야 문화·교육/언론·출판
유형 문헌/단행본
지역 전라북도 순창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종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간행 시기/일시 2010년 12월연표보기 - 『순창의 누정과 산성 및 봉수대』 간행
소장처 순창 문화원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장류로 407-11[남계리 966-7]지도보기
간행처 순창 문화원 -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장류로 407-11[남계리 966-7]
성격 단행본|자료집
저자 순창 문화원[김기곤]
간행자 순창 문화원[김기곤]
표제 순창(淳昌)의 누정(樓亭)과 산성(山城) 및 봉수대(烽燧臺)

[정의]

2010년에 순창 문화원에서 간행한, 전라북도 순창군에 현존하고 있는 누정과 산성, 봉수대를 조사·정리한 자료집.

[편찬/간행 경위]

누정과 산성, 봉수대는 많은 지역에 남아 있고, 전라북도 순창군 역시 예외가 아니다. 그러나 순창군의 누정이나 산성, 봉수대에 대해서는 그간 편찬된 자료가 거의 없었다. 이에 순창 문화원에서는 많은 이들이 무심히 지나치는 누정과 산성, 봉수대에 대해 알리고자 『순창의 누정과 산성 및 봉수대』를 편찬하게 되었다. 저자 및 간행자는 순창 문화원[김기곤]이며, 2010년 12월에 간행되었다.

[형태]

판형은 신국판이며, 면수는 172쪽이다. 표제는 ‘순창(淳昌)의 누정(樓亭)과 산성(山城) 및 봉수대(烽燧臺)’이다.

[구성/내용]

『순창의 누정과 산성 및 봉수대』는 순창군의 누정과 산성, 봉수대를 다루고 있다. 누정은 학문을 닦고 시문을 읊은 학당이자 쉼터였다. 또한 조정의 선비가 벼슬을 버리고 낙향하여 유유자적하며 제자를 양성하던 곳이기도 하다. 누정은 이처럼 역사적 가치만 있는 것이 아니라 대부분 경관이 빼어난 곳에 있으면서 건축의 조형이나 가치 면에서도 보존하고 기록으로 남겨야 할 필요가 있다.

순창군 순창읍의 누정으로는 신말주(申末舟)가 세운 귀래정(歸來亭)을 비롯하여 순창 객사(淳昌客舍), 관정루 등 열 곳을 소개하고 있다. 인계면 편에는 취락정과 경모재가 소개되어 있고, 동계면 편에는 구암정(龜岩亭)이 나와 있다. 구암정구암(龜岩) 양배(楊培)의 학문과 덕망을 추모하기 위하여 1808년(순종 8)에 양배의 후손들이 정성을 모아 지계 서원(芝溪書院)을 세워 배향하였으나 1868년(고종 5)에 서원 철폐령에 의해 헐려진 후, 1901년(고종 38)에 양배의 유업을 기리기 위해 세웠다고 되어 있다. 이외에도 동계면 편에는 쌍매당 등 여덟 곳이 소개되어 있다.

적성면 편에는 어은정(漁隱亭)과 만귀대, 찬하정 등 열두 곳의 누정을 소개하였다. 유등면 편에는 어초정을 비롯하여 화남사(華南祠), 온진정, 세심정, 송천당, 어은재, 낙재, 강정, 추선재, 이로재, 오왕재, 봉서각, 성모재, 선은재, 첨모재, 영모재 등이 실려 있다. 풍산면 편에는 옥산사(玉山祠), 관풍재, 모로재, 동대에 관한 내용이 게재되어 있다. 금과면 편에는 호계정(虎溪亭) 외 열한 곳의 누정이 소개되어 있고, 팔덕면 편에서는 삼인대와 무계정을 게재해 놓았다.

복흥면 편에서는 문화재 자료 제72호로 지정된 낙덕정(樂德亭)이 소개되어 있다. 낙덕정중종 조의 대성리학자이며 문묘에 배향된 하서 김인후(金麟厚)가 벼슬을 버리고 순창군 복흥면으로 은거하여 제자를 가르치며 소요하던 곳이다. 이외에도 복흥면 편에는 상리재 등 여덟 곳의 누정이 소개되어 있다. 쌍치면 편에는 영광정(迎狂亭)훈몽재(訓蒙齋) 등 여덟 곳의 내용이 실려 있고, 구림면 편에서는 농은정과 육우당, 윤화정을 소개하고 있다. 순창군의 산성으로는 옥출산성(玉出山城)과 금성산성, 합미성(合米城), 홀어미산성, 오교리 산성(梧橋里山城), 성미산성(成美山城), 정금대와 망국한 등 일곱 곳의 산성이 소개되어 있다. 봉화대는 옥출산 봉화대와 광덕산 봉화대, 성미산 봉화대에 관한 기록이 실려 있다.

[의의와 평가]

『순창의 누정과 산성 및 봉수대』순창 문화원에서 기획한 순창 문화 자료집 제5호이다. 문헌과 자료를 참고로 현장을 조사하여 없어진 누정의 위치와 현재 보존되고 있는 누정의 건축학적 형태, 그리고 세워지게 된 연유를 자세히 기록하였다. 또한 옥출산성을 비롯한 산성의 도면과 실측도를 게재하였고, 봉화대도 자세하게 소개하여 사료적 가치가 있다.

[참고문헌]
등록된 의견 내용이 없습니다.
네이버 지식백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