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4401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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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靈巖- |
이칭/별칭 | 알타리무,알무,달랑무 |
분야 | 정치·경제·사회/경제·산업 |
유형 | 특산물/특산물 |
지역 | 전라남도 영암군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고두갑 |
[정의]
전라남도 영암군에서 생산되는 속이 알차고 품질 좋은 총각무.
[개설]
영암군에서는 대단위 야산 개간지 황토에서 품질 좋은 총각무를 생산하고 있다. 총각무가 표준어이지만 알타리무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일명 알무 또는 달랑무라고도 한다.
[제조(생산) 방법 및 특징]
대단위 야산 개간지 황토에서 농약을 치지 않고 유기질 비료를 사용해 키우는 무공해 농산물이다. 또한 맑은 지하수를 이용해 재배하고 있어 총각무에 미네랄이 많이 함유되어 있다. 모양이 매끈하며 속이 알차고, 맛이 달콤하고 담백하다.
영암군 노지에서 생산하는 총각무는 5월 중순이나 그 전에 파종해 35일 전후에 수확하는 반면, 영암 총각무는 2월 중순~하순에 파종하여 4월 중순~5월 초순까지 수확한다. 늦은 서리의 피해를 피할 수도 있어 비교적 안심하고 재배할 수 있는 시기이다.
총각무는 재배 지역이 광범위해 항상 가격 폭락이 우려되므로 큰 면적을 재배할 때는 이점을 유의해야 한다. 또한 수확 시기인 여름철의 기후 특성상 고온과 장마에 접하게 되면 연무병, 세균성 흑반병 등의 피해를 입어 양질의 총각무를 생산하기 곤란하므로 수확 시기를 잘 조절해야 한다.
한편 파종 전에 밭갈이를 잘해야 잔뿌리 발생도 적고, 표피가 거칠어지는 증상도 덜 나타난다. 영암군에서는 황토 성분의 밭을 잘 갈아 상품성 있는 총각무를 생산하고 있다.
[현황]
영암 총각무 는 영암군 덕진면, 신북면, 시종면, 도포면, 미암면 일원에서 주로 생산한다. 매년 3월에서 6월에 영암군 원예 연합회를 통해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