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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301065
한자 沙谷里
영어음역 Sagok-ri
분야 지리/인문 지리
유형 지명/행정 지명과 마을
지역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사곡리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박종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법정리|행정리
면적 6.349㎢
총인구(남, 여) 680명[남 367명,|여 313명][2022년 9월 6일 기준]
가구수 363가구[2022년 9월 6일 기준]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에 속하는 법정리.

[명칭유래]

『호구총수(戶口總數)』에는 소라포면 사기마을[沙器閭]로 기록되어 있다. 사기를 굽는 곳이란 뜻의 사구실이란 마을 이름을 사기(沙器)라 하다가 여수군 신설시 사곡(沙谷)으로 개칭하였다.

[형성 및 변천]

전라북도 옥구에 살던 진주강씨가 1690년경 정착했다고 전하는데, 정확하게 알려진 바는 없다. 도자기 가마터가 많아 오랫동안 사구실마을이라 하였는데, 고려시대 청자를 비롯하여 분청과 백자가 함께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여러 시대를 거쳐 사람이 거주하던 마을이다.

본래 여수군 덕안면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사곡, 궁항, 장척, 진목, 복촌을 병합하여 소라면 사곡리가 되었다. 1949년 여수읍이 시로 승격되고, 여천군이 설치됨에 따라 여천군 소라면 사곡리가 되었다. 1998년 삼여통합에 따라 여수시 소라면 사곡리가 되었다.

[자연환경]

북쪽은 황새봉이 자리하고 있고, 서쪽은 순천만과 접하고 있는 평지이다. 인근에는 복개도, 장구도, 모개도 등의 무인도가 있다.

[현황]

여수시 소라면 서북쪽에 위치하고, 소라면사무소 소재지인 덕양리에서 약 10㎞ 떨어져 있다. 2022년 현재 면적은 6.349㎢이며, 총 363세대에 680명[남 367명,|여 313명]의 주민이 살고 있다. 북쪽은 반월리, 남쪽은 복산리, 동쪽은 덕양리와 각각 접하고 있다. 자연마을로는 망동, 장척, 진목, 복촌 등이 있다.

교육기관으로 소라초등학교 사곡분교장이 있고, 유적으로는 사곡리 고인돌이 있다. 사곡리에는 그릇을 굽던 가마터가 여러 곳에 있는데 특히 가마등과 불정지꼬랑이라는 지명이 전하는 곳에는 양질의 분청사기 파편들이 많이 남아 있다.

진목마을과 복촌 사이 바다로 튀어나온 언덕은 전망이 좋아 음식점이 성업 중이고, 해안선을 따라 개설된 도로에서는 낙조를 볼 수 있다. 매년 연말 복촌 주변 카페에서는 해넘이 행사가 열린다. 또 궁항마을과 달천마을을 연결하는 농어촌도로가 2018년 6월 개통하면서 차량 통행이 쉬워졌다. 진목마을과 복개도 사이에는 하루 두 차례씩 긴 목이 생기면서 바닷길이 열려 바지락 등 어패류를 채취하여 농가 소득을 올리고 있다. 지방도 863호선인 서여순로가 사곡리를 북동 방향으로 지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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