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에 있는 일제 강점기 세워진 제주고씨 어머니의 열과 아들 경주김씨의 효를 기리는 쌍절비. 제주고씨(濟州高氏)의 아버지는 고광락(高光樂)이고, 남편은 김제곤(金濟坤)으로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아들은 김동익(金東翊)이다. 고씨 부인과 그 아들 김동익의 열과 효를 후대에 널리 기리기 위하여 경주김씨모자열효비(慶州金氏母子烈孝碑)를 건립하였다. 경주김씨모자열...
-
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활동한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의병. 본관은 경주(慶州). 초기 이름은 숙랑(叔朗). 아버지는 문정공 김기(金璣)이고, 아들은 김두일(金斗釰)과 김억령(金億齡)이다. 김난숙은 여수시 율촌면 청대에서 태어났다. 1592년 8월 의병장 조헌(趙憲)과 더불어 금산전투에서 큰 공을 세우고 순절하였다. 선무원종훈(宣武原從勳)에 책록되었고, 호조참의에 증직되었다....
-
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활동한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무신. 본관은 경주. 분성인(盆城人)으로 자는 광서(光瑞). 문정공 김기(金璣)의 현손 이고, 아버지는 선무원종공신 김난숙(金蘭叔)이다. 김억령(金億齡)과 형제이다. 김두일은 여수시 율촌면 청대에서 태어났다. 1582년(선조 15) 무과에 급제하였고, 주부(主簿)로 있을 때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이순신 장군 휘하로 들어갔다. 옥포해...
-
조선 후기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문장가. 거문도(巨文島)는 김류와 같은 대문장가가 태어난 고장이라 하여 클 거(巨), 글월 문(文)으로 섬 이름을 삼았다고 전한다. 본관은 경주(慶州). 호는 귤은(橘隱). 김류의 집안이 거문도 지역에 자리를 잡은 것은 7대조 김호은(金湖隱)이 난세를 피하여 거문도의 동도 지역에 입도하고서부터이다. 할아버지는 김정택(金鼎宅), 아버지는 김지관(金志瓘...
-
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활동한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무신. 본관은 경주. 초기 이름은 자(磁). 조부는 문정공 김기(金璣)이고, 아버지는 김난숙(金蘭叔)이다. 김두일(金斗釰)과 형제이다. 김억령은 여수시 율촌면 창대에서 태어났다. 1582년(선조 15) 무과에 급제하였고, 주부(主簿)로 있을 때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가재(家財)를 털어 곽재우 의병에 기탁하였다. 청도 대왕산성 싸움...
-
조선시대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효자. 김정각(金廷珏)의 본관은 경주(慶州)로 충의공(忠毅公) 김문기(金文起)의 후손이다. 8살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어머니와 함께 3년 동안 시묘(侍墓)를 하였다. 이후 이장을 위한 묘 자리를 잡기위해 밤늦도록 산에서 기도하고 돌아오다가 어두워서 길을 잃게 되었다. 그 때 사슴이 나타나 그 뒤를 따라가 보니 어느 곳에 이르러 사슴이 발로 땅을 긁고...
-
김수로왕을 시조로 하고 김은대를 입향조로 하는 전라남도 여수시 세거 성씨. 김해김씨는 가락국을 세운 수로왕을 시조로 받든다. 김해 이후 분관된 사례가 없으나 다만 인도 공주 출신인 수로왕의 비 허황옥(許黃玉)의 간곡한 요청으로 두 아들은 모성을 따라 허씨가 되었다. 김해김씨의 파계는 김유신을 중시조로 하여 분파되었는데, 그 중 김유신 직계인 시조의 51세손 김목경(金牧卿)을 파조로...
-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살고 있는 동일 인물을 조상으로 하는 혈족 집단. 성씨는 혈연 관계를 나타내 주는 단위로, 우리나라에서는 삼국시대부터 사용되었다. 고구려를 건국한 주몽의 고(高)씨, 백제의 시조 온조의 부여(夫餘)씨, 신라의 박(朴)·석(昔)·김(金)씨 등을 시발로 귀족 계급에서 먼저 사용하였다. 고려시대에는 성씨가 많이 늘어났고, 조선시대에는 일부 천민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
전라남도 여수시 지역에서 1860년 이래 발생하여 활동하고 있는 신흥 종교. 신종교는 형성된 시기로 보면 근대 종교이고, 민족 주체성을 강조한 관점에서는 민족 종교이며, 민중의 계몽을 고양한 관점에서는 민중 종교라고 할 수 있다. 신종교는 외세 열강의 침투가 가속화된 상황에서 조선조의 지배 이념이었던 유교가 기능을 잃게 되면서 민중들이 새로운 안식처를 바라는 상황에서 등장하였다....
-
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활동한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무신. 본관은 경주. 자는 영보(永甫), 호는 청헌(淸軒). 병조판서 이석(李碩)의 후손이다. 할아버지는 1567년(명종 23) 적량동 입향조 이경서(李慶瑞)이고, 아버지는 이종부(李琮阜), 어머니는 전의이씨이다. 1545년(인종 1) 여수시 삼일동 군장마을에서 태어났다. 1585년(선조 18) 무과에 합격하여 훈련원주부(訓練院主...
-
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활동한 무신. 1589년(선조 22) 당시 우의정으로 있던 나암(懶庵) 정언신(鄭彦信)[1527~1591]의 천거로 오위의 사용(司勇)에 기용되어 사과(司果)를 거쳐 임진왜란이 일어나던 1592년(선조 25) 인천부사로 나갔다. 이 때 큰 공을 세워 당상관에 오른 뒤 1593년(선조 26) 황해방어사가 되었다. 1594년(선조 27)...
-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태풍, 가뭄, 홍수, 지진 등의 현상으로 인해 인명·재산 등에 입는 피해. 여수시는 남해안 중앙 부근의 반도에 자리 잡아 북쪽에 소백산맥의 자락이 머물러 있을 뿐 삼면은 섬들과 바다에 둘러싸여 다른 지방에 비해 온화한 기후를 보인다. 여수 지역 기후는 학자에 따라 여러 기후대로 분류되나, 1963년 우리나라 지리학자들과 기상학자들의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교과...
-
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활동한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문신. 본관은 경주. 자는 공백(恭伯), 호는 곡구(谷口). 좌찬성(左贊成) 정지년(鄭知年)의 후손이고, 아버지는 부사직(副司直) 정사익(鄭思翊)이다. 정빈은 여수시 소라면 현천에서 태어났다. 학덕이 높았던 우산 안방준(安邦俊)의 문하생으로 몸가짐이 공손하고 근엄하였으며 문장이 훌륭하였다. 임진왜란 때 작은아버지 정사묘(鄭思竗)와...
-
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에 있는 처사 이종채의 처 효부 김해김씨의 사적비. 김해김씨(金海金氏)의 아버지는 김정두(金正斗)이고, 남편은 이종채(李鍾彩)로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이종채의 처 김씨 부인이 남편과 같이 널리 아픈 사람은 구휼하고 부모에게 효도가 지극하므로 지역 사회에서 처사경주이공종채처효부김해김씨실적비(處士慶州李公鍾彩妻孝婦金海金氏實蹟碑)를 건립하였다. 처사경주이공종채처효...
-
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에 있는 일제 강점기 세워진 이종원의 처 김해김씨 효열 기행비. 김해김씨(金海金氏)의 아버지는 김교민(金敎敏)이고, 남편은 이종원(李鍾原)으로 본관은 경주(慶州)이다. 경주이씨 37세손 이종원과 결혼한 김씨 부인이 남편이 조사(早死)한 후 부모에게 효를 다하고 외아들 이홍우(李洪兩)를 훌륭히 훈육하며 가게를 유지하여 효율부로 향천되자 이를 후손에게 알리고자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