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영남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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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과 고흥군 영남면을 잇는 교량 및 도로. 여수시 돌산읍에서 화양면을 경유하여 고흥군 영남면을 잇는 연륙·연도교는 총 길이 39.1㎞이고 11개의 교량은 9.1㎞이며, 폭은 7m로 국도 77호선에 있다. 여수시 돌산읍에서 고흥군 영남면을 잇는 교량이 11개로 잠정적으로 11개 연륙연도교라고 부르게 되었다. 11개 연륙·연도교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장과 고흥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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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개도리 지역에는 월항·신흥·화산·여석·모전·호령이란 6개의 자연마을이 있다. 그 중 여석마을에는 봉수대가 있었고, 숫돌의 산지로서 해학적이고 친근한 모습을 한 돌벅수 등이 남아 있어 섬의 역사를 간접적으로 알려주고 있다. 또한 충무공 이순신에 관한 전설이 여러 형태로 전해져 온다. 화정면의 가장 큰 섬 개도(蓋島)는 가막만이나 장수만에서 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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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에 있는 섬. 섬의 모양이 이리를 닮았다고 하여 이리 낭(狼)자를 써서 낭도라 부르게 되었다. 낭도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신성리층이 분포하고 있으며, 신성리층은 여수반도를 중심으로 여수반도 서남측 낭도와 사도, 백야도, 하화도 일대에 걸쳐 넓게 분포한다. 지층구성상 응회암질 사암과 적색사암, 역암, 셰일, 실트암, 유문암질 응회암, 안산암질 응회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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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사도의 서쪽에 있는 낭도는 섬의 형상이 이리를 닮았기 때문에 ‘이리도’라 하였으며, 낭도(狼島)는 이리도의 한자 표기이다. 낭도의 가장 큰 마을인 여산리는 예부터 마을 뒤로 아름다운 산이 많다고 하여 1952년부터 낭도리라 부르던 곳의 명칭이 바뀐 것이다. 논이 많은 지역인 논골의 한자 이름인 ‘답동(沓洞)’과 멀리서 보면 탑처럼 보여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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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지역에서 사람이나 차가 다니는 비교적 넓고 큰 길. 도로는 관리 주체 및 기능에 따라 고속도로, 전용도로, 일반국도, 지방도, 시·군도, 농·어촌도로 등으로 구분되며, 도로는 사회간접자본(SOC)의 대표적인 시설로써 방문객과 여행객에게 교통의 편리를 제공함은 물론 여수 시민에게도 쾌적하고 깨끗한 교통 문화를 정립하는 매체가 되고 있다. 또한, 여수국가산업단지의 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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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횐섬 백야도에는 백야리와 와달과 신기마을로 이루어진 화백리가 있는데, 백야도의 큰 마을인 백야리에는 동쪽의 끝 마을인 ‘동머리’와 ‘막’, 백야마을의 태를 묻었다는 ‘안투골’, 샘이 있었던 ‘새미꼴창’, ‘돌아지기’라는 돌아가는 길모퉁이, ‘솔고지’, 표면이 미끄럽다는 ‘지름바구’, 소들이 놀던 ‘쇠마당’, 긴 꼬리모양의 섬 ‘오랑지’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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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안포리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안정·원포·세포(細浦)마을을 합병하여 지어진 법정리 이름이지만, 안정리만을 이르기도 한다. 안정리의 순 우리말 이름은 ‘안징이’인데, ‘안’은 사물의 안쪽이고 ‘징이’는 지역을 뜻하는 접미사로 ‘안징이’는 산으로 둘러싸인 안쪽 지역의 마을이란 뜻이다. 여천군에서 발행한 『마을유래집』에 의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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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동남부 지역에 있는 행정구역. 여수(麗水)라는 명칭은 고려 전기인 940년(태조 23) 행정구역 개편 때 해읍현(海邑縣)을 여수현(麗水縣)으로 변경하면서 처음 사용하게 되었는데, 3면이 아름다운 바다로 둘러싸인 데서 유래한 명칭이다. 삼한 시대에는 마한 54개국 중 하나인 원지국(爰池國)에 속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538년(성왕 16) 구지하성이 관할하는 삽평군(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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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월호리는 월호도에서 유래된 마을 이름이다. 화정면의 가장 동쪽에 있는 섬 월호도는 우리말 이름이 ‘다리섬’이었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이나 『동국여지도(東國輿地圖)』·『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호구총수(戶口總數)』 등에서는 다리도(多里島)로, 『대동지지(大東地志)』에는 다로도(多老島)로 표기하고 있다. 주민들이 전하는 유래는 주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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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적금리에 있는 섬. 약 450년 전 고령신씨와 진주강씨가 입도하여 자연마을을 이루었으며, 조선 전기 에는 적호(赤湖)라고 부르다가 금광이 있다 하여 쌓을 적(積)자와 쇠 금(金)자를 써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1) 지형 적금도는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으나, 섬 양끝이 동쪽으로 휘어져 만입하고 있다. 섬 전체가 낮은 구릉지를 이루어 섬 규모에 비해 경작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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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정면의 서쪽에 위치하여 고흥과의 연륙교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적금리는 적금도에 있는 행정지명이다. 적금리가 위치한 적금도라는 섬 이름에서 그 이름이 유래하였는데, 적금도는 ‘작기미섬’이 변한 이름이다. ‘작기미’는 마을 동서에 작(자갈)밭이 잘 발달되어 붙은 이름으로, ‘기미’는 해안의 후미진 곳을 이르는 해양 지명이다. 금을 쌓아둔 곳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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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적금도와 고흥군 영남면 고흥반도 사이에 있는 물길.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고흥반도와 둔병도 사이에 위치한 적금도라는 섬 지명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적금수도 일대는 유속(流速)이 최고 2.6Kn 정도로 매우 빠를 뿐만 아니라, 암석해안이 발달한 내매물도와 외매물도·응도가 이 해역 내에 있으며, 여수 지역의 여타 수도 중에서 수도 폭이 비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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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자봉도와 백야도 사이에 있는 제도리는 제도에 있는 마을 이름으로, 섬 전체가 한 마을을 이룬다. 제도는 우리말로는 ‘질섬’, 또는 ‘지리섬’이라고 하고, 한자로 저도(猪島)·절리도(折里島) 또는 제리도(齊里島)라 하다가, 지금은 제도(諸島)로 표기한다. 길게 늘어선 모양에서 ‘지리섬’이라 한 것으로 보이지만, 주민들에게는 제비의 사투리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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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조발리는 여수시 화정면 조발도에 있는 마을 이름으로 섬 전체가 한 마을로 이루어진 법정리이다. 조발리는 일제강점기 행정구역 개편 전까지는 조발도마을로 불렸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법정리인 조발리가 되었다. 조발리의 명칭은 조발도에서 유래되었다. 조발도는 본래 ‘삐뚤이’라고 부르는 섬이었다. 마을이 경사면에 비스듬히 자리 잡고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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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조발리에 있는 섬. 섬의 모양이 멀리서 보았을 때, 수박이나 외처럼 둥그렇게 생긴 데서 유래되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간조 때는 둔병도와 연결되는 섬으로 주위에 간석지가 넓게 발달하였다. 섬 주변에는 상과도·오도 등 작은 섬이 분포한다. 토양은 신생대 제4기 과거 고온 다습한 기후 환경에서 만들어진 적색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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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에 속하는 법정리. 남면의 가장 북쪽에 위치한 화태도는 임진왜란 때 왜적이 침범해오는 것을 건너편의 방답진에 알려준다고 하여 ‘췻대도’라 하였다. 뒷산이 군량미를 쌓은 노적가리를 닮아 ‘벼이삭 수(穗)’를 써서 ‘수태도(穗太島)’라 하다가, 지금은 벼이삭과 같은 의미의 ‘벼 화(禾)’를 써서 ‘화태도(禾太島)’라 부르게 되었다고 전해온다. 화태도 안에는 화태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