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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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가장리 수암산 일대에서 발원하여 여자만으로 흘러드는 하천. ‘가장천’의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가장천이 가로지르는 ‘가장리’라는 지역 명칭에서 유래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퇴적층에 중성화산암류가 관입되어 있으며, 기반암 위로 하천이 흐르면서 신생대 제4기에 형성된 충적층이 발달하였다. 토양은 기반암이 풍화된 층 위에 신생대 제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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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밀물 때는 바닷물로 덮여 있으나 썰물 때 육지로 드러나는 바닷가의 평평한 땅. 갯벌은 밀물과 썰물에 의해 바다로도 되고 육지로도 되는 지역이다. 갯벌을 구성하는 모래와 진흙은 육지에서 운반되어 퇴적된 것이다. 이러한 갯벌에는 다양한 생물들이 살아간다. 또한 생산성이 풍부하고 오염 물질을 깨끗하게 정화하는 등의 기능이 있다. 갯벌이 형성되기 위해서는 강에서 충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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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고소동에 조성된 벽화 골목. 고소동 1004 벽화골목은 2009년 원도심을 활성화하고자 지역 주민들이 중심이 되어 조성하기 시작하였고, 2011년 6월 16일 정식 거리로 지정되었다. 2009년 7개 구간 1,004m로 조성하고 고소천사마을으로 명명하였다. 2011년 6월 16일 고소동 1004 벽화골목이 정식 거리로 지정되었다. 2020년 6월 현재 1,155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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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지역에서 풍경·풍습·문물 따위를 유람하는 일. 「관광진흥법」에 의한 관광 사업은 관광객을 위하여 운송·숙박·음식·운동·오락·휴양 또는 용역을 제공하거나 그 밖에 관광에 딸린 시설을 갖추어 이를 이용하게 하는 업(業)을 말한다. 여행업은 여행자 또는 운송 시설, 숙박 시설, 그 밖에 여행에 딸리는 시설의 경영자 등을 위하여 그 시설 이용 알선이나 계약 체결의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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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토음식은 전통음식이란 개념보다 협의의 개념으로, 오랜 옛날부터 그 지역에서만 생산되는 재료를 그 지역만의 독특한 요리법으로 만든 음식이라고 할 수 있다. 다시 말해 지역 특유의 기후와 토질, 지리적 조건 등의 자연환경에 순응하며 개발된 음식으로, 지역민의 의식 구조와 생활 양식이 오롯하게 담겨져 있다고 할 수 있다. 여수의 향토음식은 해산물과 젓갈을 이용한 음식이 많은데, 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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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낭도리에 있는 섬. 섬의 모양이 이리를 닮았다고 하여 이리 낭(狼)자를 써서 낭도라 부르게 되었다. 낭도의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신성리층이 분포하고 있으며, 신성리층은 여수반도를 중심으로 여수반도 서남측 낭도와 사도, 백야도, 하화도 일대에 걸쳐 넓게 분포한다. 지층구성상 응회암질 사암과 적색사암, 역암, 셰일, 실트암, 유문암질 응회암, 안산암질 응회암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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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사도의 서쪽에 있는 낭도는 섬의 형상이 이리를 닮았기 때문에 ‘이리도’라 하였으며, 낭도(狼島)는 이리도의 한자 표기이다. 낭도의 가장 큰 마을인 여산리는 예부터 마을 뒤로 아름다운 산이 많다고 하여 1952년부터 낭도리라 부르던 곳의 명칭이 바뀐 것이다. 논이 많은 지역인 논골의 한자 이름인 ‘답동(沓洞)’과 멀리서 보면 탑처럼 보여서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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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이목리에 있는 무인도.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중성화산암류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고지점은 30m 구릉으로 대체로 완경사의 구릉지를 이루고 있다. 해안선이 단조로운 편이며, 기후는 대체로 따뜻하고 비가 많다. 토양은 신생대 제4기 과거 고온다습한 기후환경에서 만들어진 적색토가 넓게 분포한다. 이목리 벌가마을 남서해안에서 약 0.5㎞ 떨어져 있는 무인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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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조발리에 있는 섬. 옛 문헌에는 두음방도라고도 하였는데, 연못의 사투리인 둠벙이라는 여수 지방 사투리가 있는 것으로 보아서 마을 형상이 큰 연못처럼 생겨서 지어진 이름이라고 여겨지며 둠벙섬으로 불러졌다. 임진왜란 당시 전라좌수영 산하 수군이 고흥 방면으로 가면서 일시 주둔하고 있었던 곳이라 하여 진칠 둔(屯)자와 군사 병(兵)자를 써서 둔병이라 부른다는 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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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백야도와 고흥군 고흥반도 사이에 있는 바다. 백야도와 고흥반도 사이의 바다 중앙에 뽀똘섬[보돌여: 봇돌]이 있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이다. 보돌해 주변에는 사도·하화도·개도 등을 비롯하여 많은 섬들이 흩어져 있으며, 보돌해에서 여자만으로 가는 길목에 적금수도가 있다. 보돌해 내의 수심은 10~15m이며, 유속은 1.5Kn 내외이다. 기후는 북태평양에서 유입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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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이목리에 있는 산. 서연마을 동쪽 뒤편의 산으로 풍수지리로 쥐의 혈이라 하며, 산의 명칭은 산 정상 부근의 바위의 형상이 쥐의 귀를 닮았다는 데서 유래되었다. 산 전체의 경사가 가파른 편이다. 산정상은 여수기맥에서 벗어나 있으며, 독립산군을 이룬다. 서촌천의 발원지에 해당되며, 서이산에서 발원한 서촌천은 북쪽으로 흐르다가 고봉산에서 발원한 화양천과 합류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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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이목리에 있는 서이산의 동쪽 사면에서 발원하여 서촌리를 지나 여자만으로 흘러드는 하천. 서촌천은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서촌리 서촌 뒤에 있는 서이산에서 발원하여 북쪽으로 흐르다 고봉산에서 발원한 화양천과 서촌리 하류에서 합류하는 지방 하천이다. 한편, 화양천은 고봉산 산록 일대를 발원지로 하며, 화양면 화동리 1894번지를 기점으로 유로를 형성하여 화양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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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나폴리’, 또는 ‘수산도시 여수’로 불릴 만큼 여수시는 아름다운 해양 환경과 항만의 도시로 정평이 나 있다. 여수 지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에 대해서는 미국 FDA에서조차 위생과 맛 부분에서 극찬을 아끼지 않은데다, 사시사철 생산되는 먹거리 탓에 미식가들의 발길도 꾸준히 늘고 있다. “여수에서 돈자랑 말라”는 속담 아닌 속담을 낳을 만큼 여수 지역의 수산업은 활기와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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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화동리·나진리·서촌리 사이에 있는 산.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 전체의 경사가 가파른 편이다. 무선산에서 이어지는 여수기맥이 안심산을 지나 통과하는 곳이며, 서촌천의 발원지에 해당된다. 서쪽으로 바다와 접한 곳에는 넓은 간석지가 발달하였다. 주요 식생은 안양산 자락에 떡갈나무와 갈참나무 등의 낙엽 활엽수림과 소나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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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문수동·미평동·둔덕동 고락산에 있는 백제시대 석축 산성. 여수 고락산성에 대해서는 관련 문헌이 없어 연혁을 자세히 알 수 없다. 고락산성은 임진왜란 때 전라좌수영의 본영을 방비하기 위해 고락산의 양 봉우리에 쌓은 성으로 알려져왔다. 그러나 백제시대의 기와로 추정되는 와편(瓦片)들이 다량으로 수습되고, 축성 기법으로 볼 때 600년을 전후한 백제시대에 축조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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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가 자리하고 있는 반도. 조선시대에는 군사적 요충지로 태종 때에는 충청도·전라도·경상도의 삼도수군통제영이 있었다. 여수반도에는 보물 제571호 여수 통제이공 수군대첩비와 보물 제1288호 여수 타루비, 국보 제304호 여수 진남관, 사적 제381호 여수 충민사, 이충무공 자당 기거지, 선소, 굴강 등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유물이나 유적이 많이 있다. 이 밖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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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문수동에 있는 여수시 부근 서해상의 안전 사무를 맡아 보는 공공 기관. 여수해양경찰서는 여수시 관내 해안 치안 유지 및 시민의 생명·재산 보호 등을 위해 설립되었다. 1963년 7월 8일 해양경찰대 여수기지대로 발대하였다. 1972년 5월 6일 여수지구 해양경찰대로 명칭을 변경하였다. 1991년 8월 1일 여수해양경찰서로 직제를 개정하였으며, 1996년 8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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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여자리에 있는 섬. 본래는 넘자섬인데, 섬의 높이가 낮아서 파도가 섬을 넘어서 넘자가 되었다. 넘자란 말의 뜻을 한자화 한 이름으로 넘은 남이란 뜻을 가진 여(汝)로 해석하고 자는 소리 나는 대로 표기하여 자(自)로 하여 여자도가 되었다. 여자도 곁에 있는 송여자도는 작은 여자도란 뜻으로 본래 이름은 솔넘자였다. 여기서 ‘솔’ 자는 작다는 의미인데, 한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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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여수반도의 서쪽인 여자만의 중앙에 있는 섬마을인 여자리는 대동, 마파, 송여자 세 개의 마을로 구성되었다. 여자도는 본래의 이름이 ‘넘자섬’이다. ‘넘’은 넘는다는 뜻이며 ‘자’는 산을 말하는 고어로, ‘넘자’란 말은 섬의 높이가 낮아 파도가 산을 넘어서 생겨난 말로 풀이할 수 있는데, 이는 낮은 산으로 이루어진 여자도의 섬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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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여자도를 중심으로 보성군·순천시·여수시·고흥군으로 둘러싸여 있는 내해. 여자만 내해는 굴곡이 심하며, 대여자도·소여자도·대운두도·소운두도 등을 비롯한 많은 섬들과 공진반도와 운두만(雲斗灣)이 있어 해안선이 매우 복잡하다. 고흥반도의 해창만은 우리나라 유수의 간척지로 농경지로 조성되었다. 여자만 바다에는 여자도·장도·달천도 등이 있으며 청정해역으로 전어·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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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5전쟁 당시 전라남도 여수시 여자만 해상에서 벌어진 미군에 의한 민간인 학살 사건. 1950년 8월 9일 여수시 여자만 해상에서 고기잡이를 하던 어부들이 미군의 불법적인 폭격으로 희생된 사건이다. 6.25전쟁 당시 전선이 여수 지방까지 남하하자 위기를 느낀 미군은 전선과 전혀 관계가 없는 여자만 해상의 어민들까지 무차별 폭격을 감행하여 민간인들이 피해를 입었다. 1950년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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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사곡리 바닷가 일원에서 갯벌체험과 노을을 주제로 2008년부터 개최되고 있는 축제. 여자만은 바다 가운데 여자도(汝自島)라는 섬이 있어 붙여진 이름으로 여수, 순천, 벌교, 보성을 포함한 큰 바다이다. 여자만에서 바라보는 환상적인 저녁 노을과 해안도로에 군데군데 위치한 카페촌, 점점이 떠있는 아름다운 섬들을 바라보면서 저물어가는 가을바다를 거닐며, 낭만을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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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옥적리에 있는 산. 산 전체는 경사가 가파르나 정상부는 안부가 발달한 저평한 지형이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토양은 신생대 제4기 과거 고온 다습한 기후 환경에서 만들어진 적색토가 넓게 분포한다. 주요 식생은 동백나무와 후박나무 등 활엽수림과 침엽수림이 혼합림을 이루고 있으며, 기후는 대체로 온화하고 비가 많이 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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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옥적리에 있는 비봉산(飛鳳山)과 옥적산 일대에서 발원하여 여자만으로 흘러드는 하천. 옥적천은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용주리와 옥적리 사이에 위치한 비봉산과 옥적리에 위치한 옥적산 산록 일대를 기점으로 유로를 형성하여 남서쪽으로 옥적리 일대를 지나 여수시 여자만으로 유입되는 지방하천이다. 옥적천의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이 하천이 흐르는 ‘옥적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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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행정구역. 여수반도의 가장 북쪽에 자리한 율촌면(栗村面)은 밤나무가 많은 고을로, 밤골을 한자로 표현한 이름이나 지금은 밤나무가 많은 고장이 아니다. 본래 순천부 지역으로서 고려 때 율촌부곡이 있었고, 조선시대에는 율촌면이라 하여 평촌·가장·난화·중산·연화·삼산·반월·내리·봉전리 등 40개 리를 관할하였다. 1897년에 여수군에 편입되고, 1914년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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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본래 ‘배낭기미’라 불리던 마을이다. 우리말 고어(古語)에 ‘크다’라는 뜻의 ‘’과 바닷가란 뜻의 ‘기미’가 더해져 ‘기미 〉 뱃기미 〉 배기미 〉 배나무기미 〉 배낭기미’로 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를 한자로 ‘배나무+구미’라는 뜻으로 이목구미(梨木九味)라고 표기하였으며, 이것이 이목리의 유래가 되었다. 1914년 일제의 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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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이목리와 화동리 사이에 있는 산. 이 산은 여자만을 건너 대하고 있는 고흥군의 팔영산과 연락이 있었던 산으로, 옛날 봉수와 관계된 방어 지명에서 그 명칭이 유래되었다. 산의 북서쪽은 경사가 가파르나 남동쪽은 완만하다. 고봉산과 함께 화양천의 발원지에 해당된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산정부에는 기반암이 노출되어 토양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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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이천리의 이름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이대와 오천을 병합하여 이천이라 부르게 된 데서 유래하였다. 이천을 지나서 만나는 감도마을은 몇 해 전부터 맛있는 가을 전어회로 전국적으로 유명해진 해변 마을이다. 전해 오는 옛 이름은 ‘감디’라 하였는데 ‘감’은 ‘물이나 길이 감아 도는 곳’을 뜻하며 ‘디’는 ‘~하는 곳’의 뜻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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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반도와 도서로 이루어진 여수시는 동쪽으로는 여수수도(麗水水道)를 끼고 경상남도 남해군이 있고, 서쪽은 순천만을 끼고 고흥반도의 동남쪽과 바다로 경계를 이룬다. 또한 남쪽은 남해바다, 북쪽은 순천시와 접하고 있다. 여수반도의 동남단 앞바다에는 대경도(大鏡島)와 소경도(小鏡島)·가장도(加長島)·야도(冶島)·오동도(梧桐島)·돌산도(突山島) 등의 섬들이 천연의 방파제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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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 주민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는 지형·지질·기후·자연재해 등의 자연 지리적 환경. 자연지리학은 지표면에서의 자연현상을 지역적인 관점에서 연구하려는 지리학의 한 분야이다. 인간의 생활 무대인 지역의 자연환경을 연구함으로써 그 지역의 지역성을 파악하는 데 연구 목적을 두고 있다. 여수 지역의 자연환경을 구성하는 여러 요소들을 살펴보는 자연 지리적 연구를 통해 여수의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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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적금리에 있는 섬. 약 450년 전 고령신씨와 진주강씨가 입도하여 자연마을을 이루었으며, 조선 전기 에는 적호(赤湖)라고 부르다가 금광이 있다 하여 쌓을 적(積)자와 쇠 금(金)자를 써서 지금의 이름이 되었다. 1) 지형 적금도는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으나, 섬 양끝이 동쪽으로 휘어져 만입하고 있다. 섬 전체가 낮은 구릉지를 이루어 섬 규모에 비해 경작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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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적금도와 고흥군 영남면 고흥반도 사이에 있는 물길.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고흥반도와 둔병도 사이에 위치한 적금도라는 섬 지명에서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적금수도 일대는 유속(流速)이 최고 2.6Kn 정도로 매우 빠를 뿐만 아니라, 암석해안이 발달한 내매물도와 외매물도·응도가 이 해역 내에 있으며, 여수 지역의 여타 수도 중에서 수도 폭이 비교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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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소라면 죽림리에 있는 소우산에서 발원하여 여자만으로 유입되는 하천. 죽림천은 소우산(蘇牛山)의 산록 일대에서 발원하여 남서쪽으로 죽림리 일대를 흐르다 여수시 여자만(汝自灣) 해안으로 유입되는 지방 하천이다. 죽림천의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이 하천이 흐르고 있는 주변 지역 명칭인 ‘죽림리’에서 그 명칭이 유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퇴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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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지각을 구성하고 있는 암석과 지층의 성질·상태 및 분포를 이르는 말. 한반도 중부 이남의 주된 지질 중에서, 영남 육괴, 전라남도의 북쪽부에서는 지질 구역인 옥천지향사대, 옥천지향사대 내의 경상 지구, 남해 도서 일대와 다도해역, 중부 지역에서 담양까지 발달하는 경상 화산암대로 구성되어 있고 전라남도를 구성하는 지질 단위는 지질 시대로 보아 크게 4단위로 구분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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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의 지질·산·평야·하천·해안 등 지표의 특징적인 형태. 여수 지역은 전반적으로 오랜 침식을 받은 육지가 많고 구릉성 산지와 만의 해안선 사이에 긴 여수반도가 형성되어 있다. 해안은 침수 해안으로 만의 입구가 길고, 해안선의 드나듦이 복잡한 전형적인 리아스식 해안을 나타내고 있다. 전라남도 동부 지역 산지를 형상하고 있는 소백산맥은 지리산 노고단[1,507m]을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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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가장리와 순천시 해룡면의 경계를 이루는 산.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한자어의 의미로 보아 산 모양이 토끼 형상을 닮은 데서 비롯된 지명으로 추정된다. 산의 북동, 남서 사면은 경사가 가파르나 북서, 남동 사면은 완만하다. 토봉산의 동쪽과 남쪽으로 연화천이 흐르면서 가장평야를 적시며 여자만으로 유입된다. 이 산은 평촌 뒷산으로, 평촌은 간척지를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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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지표수가 모여 일정한 물길을 따라 흐르는 곳. 여수시는 여수반도와 도서 지역이라는 지형적 여건으로 국가하천의 규모와 같은 큰 강은 발달할 수 없는 조건이다. 가장 긴 대포천(13.5㎞)과 하도천(12.5㎞)을 제외하고는 유로 10㎞ 이내의 소하천들이 발달해 있다. 이런 소하천들은 약 19개로 모두 지방2급 하천이거나 지역 하천이다. 여수시 둔덕동 호랑산[47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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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바다의 영향을 받아 이루어진 지형. 여수 지역은 다른 지역에 비해 파랑 에너지가 적어 육지부에서는 해식애 발달이 미약한 편이나, 도서 지역을 중심으로 특히 연근해보다는 외해로 나갈수록 해식애와 해식동이 잘 발달되어 있다. 특히 외해는 파랑의 침식 에너지가 강해 시스택과 여(礖)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여수반도는 지구조운동에 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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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이 지역에서 말을 기르던 목장(牧場)이었던 역사적 사실에서 그 연유를 찾을 수 있는데, 본래의 뜻은 사서삼경의 하나인 『서경』이란 책에 나오는 주나라의 이야기 『주서(周書)』에서 인용된 고사이다. 이 중 귀마우화산지양(歸馬于華山之陽)이라는 구절(句節)에서 화양이라는 뜻을 인용하게 되었고, 곡화목장을 관리하던 감목관이 거주하던 돌고개마을의 뒷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