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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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공간에서 6.25 전쟁까지 활동한 정치인. 보성전문대학과 메이지대학을 졸업하고 건국준위윈회의 여수치안부장 그리고 6. 25전쟁 때 인민위원장 역임하였다. 김수평은 광복 공간에서 여수 지역의 중심에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그의 경력에서 볼 수 있듯이 광복 후 좌익에서 활동했기 때문에 그에 관한 기록은 그리 많지 않다. 『여수·여천향토지』와 문정인의 기록을 통하여 김수평을 단면이나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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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안도에는 일본식 어장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 이스구리라고 하는 어장이 유행했다. 이스구리라는 말은 일본말이라며 김연수[70세, 2008년] 할아버지는 당시를 회상하면서 말을 이었다. 동력선이 없었던 시절 풍선(風船)에 노를 네 개 걸고 남면 일대를 무대로 어로 행위를 하였다고 한다. 사가미라고 하는 지휘선이 그물을 싣고 선두에 자리하고 마미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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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과 연기를 이용한 전통 시대의 통신 수단. 봉수제도는 봉(烽, 횃불)과 수(燧, 연기)로써 급한 소식을 전하던 통신 수단이다. 서로 마주 볼 수 있는 일정한 간격의 산을 지정하여 밤에는 불빛으로, 낮에는 연기로 신호를 보낸다. 우리나라에서 군사적 목적으로 설치된 봉수제도는 기록상 고려 후기인 12세기에 처음으로 보인다. 봉수는 역마(驛馬)나 인편(人便)보다 시간적으로 단축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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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연해에서 잡히는 해산 어류 중 한 가지. 거문도 삼치는 살이 무른 여름보다 가을과 겨울에 맛이 좋다. 뱃살의 쫄깃한 맛과 부드럽게 씹히는 꼬리가 최고다. 삼치는 우리나라 전 해역에서 잡히고 좋아하는 사람이 많아서 다양한 말로 부른다. 통영에서는 ‘망에’, 동해에서는 ‘망어’, 서해에서는 ‘마어’ 등으로 부른다. 최대 몸길이는 1m쯤 되며 몸무게 7.1㎏까지 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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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화장동 무선로에 있는 출입국 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법무부 산하 기관. 여수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외국인 체류 관리, 사증발급인정서 발급, 보호외국인 관리 및 퇴거 집행, 입·출항 선박 심사 등과 불법체류 외국인 보호와 강제 퇴거 집행 등 국익우선 법집행으로 법무행정의 목표인 국가의 법질서 유지와 확립을 위하여 설립되었다. 1963년 12월 17일 부산출입국관리사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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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채취되는 대형 패류. 키조개는 전체적으로 삼각형 형태를 하고 있는 대형 패류로, 마치 곡식 따위를 까부르는 키를 닮았다 하여 ‘키조개’라는 이름이 유래되었다. 남해 지역의 부산에서는 채이조개, 마산·진해 부근에서는 챙이조개, 섬 지방에서는 게이지 또는 개두라고도 한다. 서해 지역인 군산·부안에서는 게지, 보령·서천·홍성에서는 치조개라고도 한다. 키조개의 껍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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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반란사건, 여수 14연대 반란사건, 여순봉기, 여순항쟁, 여순군란이라고도 부르는 여순사건은 제주4·3사건과 함께 대한민국 정부 수립 과정에서 발생한 비극적 사건이다. 1948년 10월 19일 여수에 주둔한 국군 제14연대 병사들이 제주4·3사건 진압명령을 거부하고 단독정부 수립반대, 미군 철수를 주장하며 여수, 순천 등 전라남도 동부지역을 점령한 이 사건을 계기로 이승만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