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전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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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해양성 기후와 풍부한 유기질 토양에서 잘 자라는 돌산갓은 예로부터 맛과 향기가 독특하여 여수 지방에서 즐겨 먹던 김치류였다. 근래 들어 소득이 늘고 생활의 여유가 생기면서 자연 식품을 선호하게 되자 돌산갓의 명성도 높아져서 돌산 갓김치는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타고 있다. 예전에는 생갓 출하처가 여수시장에 한정되어 가격이 높지 않고 재배 기술이 미흡하여 단위면적당 생산량도 적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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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 지방에서 초군들이 풀을 베고 돌아올 때 집단으로 하는 놀이. 돌산에서는 ‘풀들게’라 하여 자연마을 단위로 풀베기 공동 작업을 하는 조직이 있다. 풀을 베기 위하여 무리를 지어 다니는 사람들을 초군이라 하였다. 초군 중에선 지휘자격인 상머슴이 있다. 규율이 엄하며, 우두머리를 장쇠라 하여 연장자가 맡는다. 큰 장쇠는 곤장으로 모든 회원을 엄하게 다스리며, 영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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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둔전리에서 발원하여 북류하여 평사리를 지나 무술목 해안으로 흘러드는 하천. 돌산천은 돌산읍 둔전리와 평사리에 걸쳐 있는 자유 곡류 하천으로, 둔전리 1297번지를 기점으로 유로를 형성하여 북쪽으로 흐르다 무술목 해안으로 유입되는 지방2급 준용하천이다. 돌산천은 돌산도를 흐르는 하천이라서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와룡천(臥龍川)이라고도 부르는데 하천 형태가 자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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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둔전리 둔전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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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둔전리 봉수마을에 있는 청동기시대 무덤군. 고인돌은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돌무덤이다. 고인돌 상석은 대부분 무덤의 봉분과 같은 기능을 하고 있으나, 어떤 집단의 공동 무덤을 상징하는 묘표석 또는 종족이나 집단의 모임 장소나 의식을 행하는 제단 또는 기념물로 사용되는 경우도 있다. 여수 지역의 고인돌은 남방식 고인돌이 변화된 것으로, 넓고 판판한 1매의 상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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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죽포리 본산에 있는 고대 석축 산성. 본산성에 대한 축성이나 사용 기록은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축성 기법으로 볼 때 백제 시기에 쌓은 성곽과 흡사하여 초축 연대를 백제 시기로 볼 수 있다. 그러나 성 안에서 발견된 토기류는 통일신라시대의 토기로 추정되고 있어 초축 연대를 정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본산성은 과녁산성, 수죽산성과 함께 죽포산성지를 이룬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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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월이면 온 나라의 산과 들에 노란 고들빼기 꽃이 지천으로 피어난다. 이 고들빼기를 식용으로 재배하게 된 것은 20여 년 전쯤이니 그리 오래되지 않은 셈이다. 쓴맛 때문에 1950~1960년대 식량이 부족할 때도 식용으로는 사용하지 않았고 토끼가 잘 먹어서 토끼풀이라고도 했다. 고들빼기는 국화과의 2년초이다. 줄기는 곧고 가지를 많이 치며 봄과 여름이면 녹색이던 잎이 가을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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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죽포리에 있는 본산성·수죽산성·과녁산성으로 이루어진 산성지. 죽포산성지는 죽포마을을 중심으로 삼각형을 이루는 곳에 위치한다. 본산성은 해발 271m인 본산의 정상에 위치한다. 본산은 둔전마을과 죽포마을의 경계이며, 임진왜란 때 왜적의 본영이 있었다고 한다. 수죽산성은 죽포리 마을 뒷산 정상에 자리한다. 과녁산성은 두문마을 앞 산 정상에 있으며, 방죽포와 인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