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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301933
한자 月巖山城址
영어의미역 Woram Mountain Fortress Site
이칭/별칭 달암산성지
분야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적/터
지역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237 대미산
시대 고대/삼국 시대/백제
집필자 김병호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성곽|산성|석성
원건물 건립시기/일시 백제시대
소재지 주소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237 대미산지도보기
소유자 국유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대미산에 있는 삼국시대 석축 산성지.

[위치]

월암산성지는 해발 359m의 대미산 정상에 위치한다. 대미산달암산 또는 월암산으로도 불린다.

[발굴조사경위 및 결과]

성은 대미산 정상으로부터 산의 7~8부 능선을 향하여 둥그렇게 쌓은 테뫼식[산정식(山頂式)] 산성이다. 성의 모양은 전체적으로 동고서저(東高西低)의 형태를 띤다. 성의 평면 형태는 각이 죽은 모양에 가깝고, 총 둘레는 249m이며, 너비는 상부가 3.2~4.1m이다. 성 안의 지형은 정상부에 약간의 평탄지가 형성되어 있으며, 서쪽은 동에서 서로 완만한 경사를 이루며 내려간다.

성곽 관련 시설로는 문지 2개소가 확인되었으며, 성 안 시설물로는 서문지 안쪽의 건물지 1개소와 성의 동쪽 정상부에 추정 건물지 1개소가 있다. 동문으로부터 약 50m 떨어진 지점에는 지금도 우물이 남아 있으며, 성에서 남쪽으로 150m 정도 가면 봉수대의 흔적이 남아 있다. 유물은 토기류만 출토되었으며, 토기의 정확한 형태는 알 수 없다. 외면 문양은 격자문, 선문 등이고, 색조는 회청색과 회흑색으로 나타나며, 모두 백제토기로 추정된다.

[의의와 평가]

월암산성지는 동문·서문·북문은 있으나 남문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축조 시기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주변에서 발견된 토기류와 축조 방법으로 볼 때 백제시대로 추정된다. 그러나 이 성은 구전과 1988년, 2000년에 실시된 현지 조사에 의해 임진왜란 때의 유적지로 추정되고 있다. 성의 남쪽 방면에 흔적이 남아 있는 봉수는 여수를 비롯한 남해-소흘산-순천부 성황당-광양현 건대산을 잇는 진례 봉수와 연결하는 사이 봉수[간봉(間烽)]로 기능하였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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