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290029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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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開經浦紀念公園 |
영어의미역 | Gaegyeongpo Memorial Park |
분야 | 지리/인문 지리 |
유형 | 지명/시설 |
지역 | 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개포리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최재우 |
성격 | 기념 공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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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개포리 |
[정의]
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개포리에 있는 기념 공원.
[개설]
개경포 또는 개포를 한때는 개산포라고 불렀다. 세계 문화유산인 『팔만대장경(八萬大藏經)』을 강화도에서 선편으로 서해와 남해, 낙동강을 거쳐 개포나루에 내려 영남 일대의 승려와 신도들이 고령읍[현 대가야읍]을 거쳐 해인사(海印寺)까지 운반한 유래가 있어 대장경의 ‘경(經)’자를 추가하여 ‘개경포’ 또는 ‘장경나루’라 부르다가, 일제강점기에는 개포로 부르게 되었다.
개포는 조선 후기까지 하루에도 경상도 내륙의 곡식과 소금을 실어 나르는 배만 수십 척이었고 이와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만 해도 수백 명을 넘었다는 꽤 큰 포구였지만, 현재는 육상 교통수단의 발달로 인하여 낙동강의 하천 교통은 없고 강물만 조용히 흐르고 있다.
[건립경위]
개경포기념공원은 조선시대까지 경상도 내륙의 중요한 포구였던 개경포의 역사적 의미를 되돌아보기 위하여 고령군이 2001년 교육 및 휴게 공간으로 조성하였다.
[구성]
주차장, 약수터 및 휴식을 위한 정자와 벤치들이 마련되어 있고, 환경을 생각하여 태양광을 이용한 조명 시설이 갖추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