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0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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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於靑島烽燧臺-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리 산16임 일원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조명일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4년 12월 24일 - 어청도 봉수대 터 군산시 유형문화재 제9호로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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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지 | 어청도 봉수대터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리 산16임 일원 |
성격 | 봉수대 터 |
문화재 지정 번호 | 군산시 유형문화재 제9호 |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어청도리 당산 정상부에 있는 조선 시대 봉수대 터.
[개설]
『조선 보물 고적 자료(朝鮮寶物古蹟資料)』에 ‘청도리 봉수대’로 기록되어 있다. 어청도 봉수대 터는 서해 연안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한 행로를 돕고 왜구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변천]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에는 숙종 3년 어청 봉수의 폐지 기록이 전하고 있으며, 『조선 보물 고적 자료(朝鮮寶物古蹟資料)』에는 “청도리[어청도] 봉수대는 어청도의 당산인 서방산 상에 있으며, 높이가 7척 2간이며 원추상으로 석축하였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이로 보아 어청도 봉수대는 조선 시대 숙종 때까지 운영되었던 것은 분명하지만 처음 설치된 시기에 대해서는 정확히 알 수가 없다. 다만 어청도가 고려 시대 이용되었던 서해 연안 항로와 사단 항로상에 위치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고려 시대 축조되었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다.
[위치]
어청도 봉수대 터는 군산에서 서북쪽으로 60㎞ 가량 떨어져 있는 섬인 어청도의 당산[173.1m] 정상부에 위치하고 있다. 어청도는 전북 서해 상의 가장 서쪽에 자리하고 있는 섬에 해당한다.
[현황]
어청도 봉수대 터는 군부대가 들어서 있어 자세한 현황 및 구조를 파악하기 어렵다. 다만 국방과 관련된 상징적인 의미를 고려하여 봉수대를 훼손시키지 않고 군부대에 의해 일부가 복원되어 관리되고 있다고 한다. 2004년 12월 24일 군산시 유형문화재 제9호로 지정되었다.
[의의와 평가]
어청도 봉수대는 서해 연안을 항해하는 선박의 안전한 행로를 돕고 왜구의 방어를 위해 설치되었던 통신·방어 시설로 중요성과 보존 가치가 매우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