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570204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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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칭/별칭 | 상부 소리,만가,상두 소리,향두가 |
분야 | 구비 전승·언어·문학/구비 전승,문화유산/무형 유산 |
유형 | 작품/민요와 무가 |
지역 | 전라북도 군산시 |
집필자 | 박순호 |
채록 시기/일시 | 1989년 6월 - 「상여 소리」 채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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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록지 | 「상여 소리」 채록지 - 전라북도 군산시 |
성격 | 민요 |
기능 구분 | 장례 의식요 |
가창자/시연자 | 장주홍[남, 67세]|이창래[남, 78세]|김봉남[남, 60세]|고두환[남, 53세]|박종덕[남, 60세] |
[정의]
전라북도 군산시 개정면 아동리 동정 마을에서 채록한 민요.
[채록/수집 상황]
민요 「상여 소리」는 전라북도 군산시 개정면 아동리 동정 마을에서 1989년 6월 조사자 박순호에 의해 채록되었고, 2000년 군산시가 간행한 『군산 시사』에 가사가 수록되어 있다.
[내용]
허~허~허허~허야~/
이날이 넘자 어허루야/ 인제 가면 언제나 올라오/ 오시는 날짜를 일러주소
허~허~허허~허어~/
어리리 넘자 어허루야/ 북망 산천이 머다고 허더니/ 건네 화산이 북망일레
허~허~허허~허어~/ 어리 가리 넘자 어허루야
허~허~허허~허어~
어리 가리 넘자 어허루야/ 어떡 하며는 급주나 가지/ 어뜬 택지다 배 띄어 놓고
허~허~허허~허어~/
어리 가리 넘자 어허루야/
노는 강이다 배 띄어 놓고/ 왔다 가며는 저나 가지
허~허~허허~허야~/
어리 가리 넘자 어허루야/
허~허~허허~허야~/
어리 가리 넘자 어허루야/
인제 가면 언제나 올라오/ 오실만헌 날짜만 일러주오
허~허~허허~허어~/
어리 가리 넘자 어허루야/
명년 사월 꽃이 피고 잎이 필 적/ 내가 너를 만나 보지
[장주홍]
오~호해 오~호해 어허~어해/
고사당을 하직허고/ 영결 종천 나는 가네
오~호해 오~호해 어허~어해/ 인제 가면 언제 오실라우/ 오는 날짜 일러주오
오~호해 오~호해 어허~어해/
여봐라 자손들 들어봐라/ 나 간다고 슬워 말고/ 은지든지 잘 있거라
오~호해 오~호해 어허~어해/
고사당을 이별허고/ 연화봉으로 나는 간다
오~호해 오~호해 어허~어해/
동네 친구들 남 녀 노 소/ 너 나없이 평안히 기시요
나는 가네 나는 가네/ 영결 종천 나는 가네
오~호해 오~호해 어허~어해/
북망 산천 어디 갔냐/ 북망 산천 찾어 가자
오~호해 오~호해 어허~어해/
북망 산천 어디 갔냐/ 저 건네가 북망이라
오~호해 오~호해 어허~어해/
연화봉은 어디메냐/ 극락 세계는 어디메냐
오~호해 오~호해 어허~어해/
정상허자 정상허자/ 연화봉으다 정상허자
오~호해 오~호해 어허~어해/
연화봉을 찾으랴고/ 백일 산제를 지냈더만
오~호해 오~호해 어허~어해/
극락 세계는 여그로구나/ 와룡 능주가 여그로구나
오~호해 오~호해 어허~어해/
와룡 능주 찾으랴고/ 석달 불공 허였고나
오~호해 오~호해 어허~어해/
[이창래]
허~허~허허~허야/ 어날이 넘자 어허야/ 가네 가네 우리 님이 떠나네
임을 버리고서 영영 떠난다
허~허~허허~허야/ 어날이 넘자 어허허야/ 세월아 유수야 가지를 말어라
아까운 청춘이 다 늙는다
허~허~허허~허야/ 어날이 넘자 나는 간다/ 간다 간다 나는 간다
임을 따라서 내가 돌아만 간다 /허~허~허허~허야/
어날이 넘자 어허허야/ 황천이 멀다더니/ 문 밖이가 황천이로고나
허~허~허허~허야/ 어날이 넘자 허허허야
[이봉남]
어하노 어노 어나리 넘차 어하노/
가네 가네 나는 가네/ 영영으로 나는 가네
어노 어어 노아 어나리 넘차 어하노/
자식들아 들어 봐라/ 이제 가면은 언제 올거나
어노 어어노 어나리 넘차 어하노/
북망 산천이 머다더니/ 산너머가 북망이네
어어 어어 노아 어나리 넘차 어하노/
어이꺼나 어찌를 헐거나/ 이 노릇을 어찌 헐거나
어어 어어노아 어나리 넘차 어하노
[고두환]
어노 어노 어나리 넘차 어하노/
북방 산천이 멀다더니/문턱 밑이가 북망이로세
어어어어노 어나리 넘차 어하노/
인제 가면은 언제오나/ 오늘날이나 일러주소
어어어어노 어나리 넘차 어하노/
북망 산천이 멀다더니/ 문턱 밑이가 북망일세
어어어어노 어나리 넘차 어하노/ 인제 가면 언제 또다시 만날거나/
어하노 어어어어노 어나리 넘차 어하노/
잘 있거라 잘 있거라/ 이제 가면은 나는 또다시 못 온다/
어어어어노 어나리 넘차 어하노
[박종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