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04033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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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晋州丹牧里澹山古宅所藏灌圃詩集 |
영어의미역 | Poetry of Gwanpo Collected by Damsan House in Danmok-ri, Jinju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기록 유산 |
유형 | 문헌/전적 |
지역 | 경상남도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 746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조재영 |
문화재 지정 일시 | 2004년 7월 1일 - 진주단목리담산고택소장관포시집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49호 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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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진주단목리담산고택소장관포시집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재지정 |
성격 | 시집 |
관련인물 | 어득강 |
간행연도/일시 | 1617년 |
책수 | 1책 71장 |
가로 | 32㎝ |
세로 | 22㎝ |
반곽크기(가로) | 23.1㎝ |
반곽크기(세로) | 18.2㎝ |
행수 | 10행 |
한 행의 자수 | 18자 |
판심제 | 관포집 |
소장처 | 하택선 |
소장처 주소 | 경상남도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 746 |
문화재 지정 번호 |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
[정의]
경상남도 진주시 대곡면 단목리에 있는 조선시대 문인 어득강(魚得江)의 시집.
[개설]
어득강[1470~1550]은 진주 출신으로 자는 자유(子遊), 호는 관포(灌圃), 본관은 함종(咸從)이다. 진사에 입격하고 1496년에 문과에 급제하여 1529년에는 벼슬이 사간원(司諫院) 대사간(大司諫)이 되었으며, 1549년에는 품계가 가선대부(嘉善大夫)에 이르렀다. 특히 시에 능했다.
[편찬/발간경위]
하증(河憎)[1563~1624]의 후지(後識)에 의하면 『관포시집』은 1558년에 감사(監司) 오겸(吳謙)[1496~1582]이 주도하여 처음 간행되었으나 곧바로 소실되었고, 관포의 외손 하진보(河晉寶)[1530~1585]가 밀양부사로 있을 동안(재임기간 1579~1583)에 다시 간행되었다. 그러나 임진왜란 때 모두 없어지고 책자도 없어졌는데, 정구[1543~1620]에게 한 권이 남아 있어서 1617년에 하징이 여기에다 그 뒤에 발견한 시 4편과 후지 등 2판을 추각한 것이다.
[구성]
서문과 목록이 없으며 본문 67판 가운데 65판까지 모두 시이며 산문은 『명홍정상량문(冥鴻亭上樑文)』1편뿐이다. 1판에서 10판까지는 결락되었던 것을 후대에 필사해 넣었다. 다만 제1판의 전면 시작부분 절반은 남아 있어 내제(內題)가 『관포선생시집』임을 알 수 있다.
[내용]
내제는 『관포선생시집』이고 판심제는 『관포집』이다. 목판이며 1책 71장으로 되어 있고, 광곽의 사주(四周)가 단변으로 처리되어 있다 반곽의 크기는 23.1×18.2㎝이며, 계선(界線)이 있고 10행으로 되어 있는데 매행이 18자이며 주는 쌍행으로 처리하였다. 판심의 어미는 상하내향(上下內向) 이엽화문(二葉花紋)이다. 책의 크기는 32×22㎝이다. 1588년 이황(李滉)[1501~1570]이 쓴 발문이 있고 1617년(萬曆 45년 丁巳) 9월에 관포의 외증손인 창주 하증이 쓴 후지(後識)가 끝장에 붙어 있다.
[의의와 평가]
이 책은 총 71판 가운데 69판이 1558년의 초간본이고, 2판이 1617년에 추각된 것이다. 현재 서울대학교 규장각에 이 판본과 같은 판본이 남아 있다. 앞부분 10판 분량이 결락되어 필사로 보충되어 있지만 희귀한 판본으로 중요하다. 2004년 7월 1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49호로 지정되었고,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경상남도 문화재자료로 재지정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