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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도호부 관내 봉산과 관양산의 송감(松監) 및 산직 명단. 『각면송감직안』은 1858년(철종 9) 1월 당시 삼척도호부 관내 봉산과 관양산에 해당하는 각 산의 감관과 산직 명단이다. 겉표지에 ‘관상(官上)’이라고 표기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삼척도호부에서 업무에 참고하기 위하여 자체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규격은 24.0⨯9.8㎝이다. 형식은 8면 접철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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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도호부 각 면의 면주인(面主人) 명단. 『각면주인안』은 1858년 1월 현재 삼척도호부 산하 12면의 면주인 명단이다. 겉표지에 ‘관상(官上)’이라 표기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삼척도호부에서 업무 참고용으로 자체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규격은 28.5⨯11.0㎝이다. 형식은 6면 접철이며, 지질은 저지(楮紙)이다. 문서 겉과 안의 표제는 ‘함풍팔년정월일각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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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도호부 산하 풍헌·면임 명단. 1858년 1월 현재 삼척도호부 산하 12개 면 풍헌 23명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또 속지에는 같은 해 6월 현재 12개 면 면임 23명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 표지에 ‘관상(官上)’이라 표기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삼척도호부에서 업무 참고용으로 자체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각면풍헌안』의 규격은 23.8⨯12.5㎝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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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왕조가 지속되던 시기의 삼척 지역 역사와 문화. 757년부터 삼척군으로 존재해 오던 삼척 지역은 고려시대에 들어와 995년 척주로 명칭이 개칭되고 읍격이 군에서 주로 승격되었다가 1018년 삼척현으로 강등되었다. 그러나 고려 말인 1376년에 다시 삼척군으로 승격되었다. 고려 태조 왕건은 개국과 후삼국 통일 과정에서 지방 세력의 향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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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은 공양왕이 피살됨으로써 고려가 멸망한 곳이며, 조선 건국을 암시한 태조이성계의 5대조 묘가 있는 지역. 강원도 삼척지역은 고려 멸망과 조선 건국의 묘한 인연이 만나는 곳이다. 조선을 건국한 태조이성계가 고려의 마지막 왕인 공양왕을 이곳 삼척에서 살해[공양왕의 사망과 관련하여서는 교살설(絞殺說)과 사사설(賜死說)이 전해진다.]하였다. 이성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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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도호부 소속 관노비 명단. 『관노비관안』은 경인년 6월 현재 삼척도호부에 소속된 관노비 명단이다. 삼척도호부에서 업무에 참고하기 위하여 자체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규격은 27.2⨯14.0㎝이다. 형식은 8면 접철이며, 지질은 저지(楮紙)이다. 겉표지의 제목은 ‘관노비관안(官奴婢官案)’으로 되어 있으나 본문 첫머리에는 ‘경인유월일관노비관안(庚寅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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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동팔경의 하나로, 강원도 삼척시오십천 절벽 위에 자리한 누정. 삼척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 가운데 하나가 죽서루이다. 오십천 절벽 위에 자리한 보물 제213호 죽서루는 우리나라 대표 누각이기에 삼척의 상징이 되었다. 죽서루는 건물 자체의 오래된 역사나 웅장함뿐만 아니라 주변의 뛰어난 경관으로 말미암아 사시사철 시인과 묵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다. 풍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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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중공업지대는 풍부한 자원과 교통을 바탕으로 발달한 우리나라 근대 산업의 발상지임. 강원도 삼척 지역은 우리나라 근대 산업의 중심지였다. 삼척 지역은 풍부한 지하자원과 수산자원을 바탕으로 일찍부터 근대 공업이 발달하였다. 일제가 조선의 공업화를 정책적으로 확립한 것은 일본이 1931년에 만주 사변을 일으켜 중국 동북방을 장악하면서부터이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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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남근 숭배를 통하여 풍어를 기원하는 해신당. 성(性)은 만물의 근원이다. 우리 인간을 비롯한 만물은 성으로부터 비롯되었기 때문에 성의 본질은 숭고한 것이다. 그러나 성은 이중성을 띠고 있다. 가장 숭고하면서도 가장 추악하게 소모될 수 있는 요소가 있다. 성이 합당하게 사용될 때 성은 가장 아름다운 창조 행위이지만 성이 비합당하게 이용될 때는 인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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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이승휴가 1289년 무렵에 지은 불교 관계 서적. 『내전록』은 고려시대 이승휴가 1289년 경에 지은 불교 관련 서적이지만 현재 남아 있지 않아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다. 경록, 즉 불서 목록이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승휴(李承休)[1224~1300]는 자가 휴휴(休休)이고 호는 동안거사(動安居士)로, 경산부(京山府) 가리현(加利縣) 사람이다. 삼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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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도호부에 유배(流配)되어 온 죄인 명단. 『도류안』은 1858년 당시 삼척도호부에 유배되어 있던 죄인 10명의 명단이다. 겉표지에 ‘관상(官上)’으로 표기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삼척도호부에서 유배되어 온 죄인들의 관리를 위하여 자체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규격은 25.5⨯8.5㎝이다. 형식은 12면 접철이며, 지질은 저지(楮紙)이다. 표제는 ‘도류안(徒流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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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문인 이승휴의 문집. 『동안거사문집』은 이승휴의 문집으로, 그의 아들 이연종이 1359년 전후 시기에 간행하였다. 1책으로, 「잡저」 1부와 「행록」 4권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승휴(李承休)[1224~1300]의 셋째 아들 이연종(李衍宗)이 부친의 시문을 수집·정리하여 편찬하였다. 『동안거사문집(動安居士文集)』은 고려 후기 문인 이승휴의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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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삼척 지역에 설치한 군사 시설. 고려시대 삼척 지역에는 외적의 침입에 대비한 군사 시설로 동진수가 있었다. 이 밖에 임원수도 있었다. 이들은 모두 고려 전기에 설치된 것으로, 동여진의 잦은 침략에 대비한 군사 시설이었다. 고려시대 삼척현에도 수소(戍所)가 있었다. 『고려사』, 『고려사절요』 등에 따르면 삼척 지역에 위치한 수소로 동진수(桐津戍)와 임원수(臨遠戍)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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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존재한 초기 형태의 국가. 실직국은 삼척 지역에 존재한 초기 형태의 국가로, 중심지는 지금의 삼척시 사직동 일대에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실직국은 삼척 지역을 중심으로 하여 경상북도 청하와 흥해에서 강원도 강릉시 옥계에 이르는 동해안의 띠 형태 공간을 활동 무대로 삼으면서 강원도 및 경상북도동해안 일대의 해상 교역권을 장악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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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내물왕 4대손으로, 동해의 섬나라 우산국을 정벌한 삼국시대 신라 장군이자 정치인. 이사부는 지금의 울릉도인 고대 섬나라 우산국을 정복함으로써 동해의 해상왕이 되었다. 우리나라는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반도 국가이다. 바다는 우리 민족이 탁월한 기상을 펼치던 무대였다. 우리나라 역사 속에서 바다를 정복하는 것은 곧 세상을 정복하는 것이었다. 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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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 삼척 맹방 지역에서 행하여진 매향 의식. 1309년 8월 삼척 근덕면 맹방 바닷가에 250그루의 향나무를 묻었다. 당시 매향은 삼척 맹방뿐만 아니라 강릉도 산하 여러 고을 바닷가에서 동시에 행해졌다. 매향 주도 계층은 강릉도 존무사 김천호를 비롯하여 강릉도 산하 9개 지방 지방관들이었다. 이들은 매향 의식으로 서원을 밝히고 미륵이 하생하기를 기원하였다. 매향(埋香)은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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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 이안사가 살던 집터 흔적과 준경묘·영경묘 재실. 현 삼척시 미로면 활기리 일대에는 고려고종 때 전주에서 삼척으로 이주하여 산 목조이안사의 집터와 토지·우물 등의 흔적이 남아 있다. 또 목조의 부모 묘인 준경묘와 영경묘의 제향을 위하여 건립된 재실이 있다. 조선 태조 이성계의 고조이자 전주 지방의 유력한 토착 세력이던 목조(穆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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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건국한 태조이성계의 고조부인 고려시대 목조이안사의 삼척 이주. 조선 태조 이성계의 고조부인 목조이안사는 1236년 가을 무렵 본관인 전주를 떠나 삼척에 도착한 것은 그해 겨울 또는 이듬해인 1237년 봄으로 추정된다. 이후 이안사는 삼척 지역에 약 17년 동안 거주하였다. 그동안 이안사는 평창이씨 효공왕후와 결혼하였다. 삼척은 효공왕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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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의 석회암 동굴과 지형. 강원도 삼척시는 자연 동굴이 55개나 있는 동굴 도시이다. 특히 삼척시 신기면 대이리에는 환선굴을 비롯하여 대금굴, 관음굴, 사다리바위바람굴, 양터목세굴, 덕밭세굴, 큰재세굴 등 7개의 동굴이 있어서 지명 이름을 따 대이리 동굴지대로 불리고 있다. 근덕면 금계리에는 초당굴이 있고, 초당굴과 연결된 소한굴이 있다. 이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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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한국 최장·최고·최초의 철도 체험형 리조트로, 한국판 그랜드캐니언이라 불리는 미인폭포와 연계된 관광지. 하이원추추파크는 국내 유일의 산악 철도와 영동선을 활용한 기차 테마파크이다. 갈 지(之)자 형태로 된 철로를 달리는 스위치백트레인, 스위스의 산악 열차인 인클라인트레인, 국내 최고 속도의 짜릿한 레일바이크, 이색 미니트레인 외 30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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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강원도 삼척 지역에서 은거한 문신. 강원도 삼척시 미로면 동안로에 있는 천은사는 동안이승휴가 『제왕운기』를 편찬한 곳이다. 오랜 벼슬살이에 지친 이승휴는 그의 외가이자 고향인 이곳 삼척 미로에 은거하였다. 그러나 세상을 등진 것은 아니었다. 벼슬살이 때는 조정에서 직접 국왕과 신료들을 상대로 자신의 소신을 펼쳤다면 삼척에 은거하면서부터 상대는 역사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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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때 삼척부사 홍인걸(洪仁傑)[1541~1603] 등이 왜군을 체포하여 죽였다고 허위 보고한 사건. 1595년 7월 삼척부사 홍인걸 등은 바닷가에 정박한 왜선 한 척을 나포하여 왜군들을 죽였다고 강원감사에게 보고하였다. 그러나 이후 홍인걸 등이 정말 왜군을 죽였느냐, 아니면 포로로 잡혀가다가 도망쳐 돌아온 조선인을 죽였느냐 하는 문제를 둘러싸고 논란이 벌어졌다. 임진왜란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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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 삼척 지역에서 지방 제의를 지내던 장소. 신라의 제의인 명산대천제(名山大川祭) 체계에서 삼척 지역의 비례산은 중사(中祀) 가운데 사해(四海)에 속하였다. 『삼국사기(三國史記)』 제4조에는 신라가 통일 후에 정비한 제의(祭儀) 체계가 정리되어 있다. 이에 따르면 제사 대상은 매우 다양하다. 그러나 대부분은 왕실 관련 제사이거나 수도인 경주 부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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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휴가 고려 후기에 편찬한 원나라 사행록. 『빈왕록』은 고려시대 이승휴가 1273년 원나라 사행 때 쓴 기록물을 정리하여 1290년에 한 권의 책으로 엮은 것이다. 나중에 그의 아들 연종이 부친 문집 『동안거사문집』을 펴내면서 편입시켜 간행하였다. 이승휴(李承休)[1224~1300]는 자가 휴휴(休休)이고 호는 동안거사(動安居士)로, 경산부(京山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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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도호부 소속 사령 명단. 『사령안』은 1858년 1월 당시 삼척도호부 소속 사령 26명의 명단이다. 겉표지에 ‘관상(官上)’이라고 표기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삼척도호부에서 업무 참고용으로 자체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규격은 28.7⨯92.0㎝이다. 형식은 8면 접철이며, 지질은 저지(楮紙)이다. 문서 겉과 안 모두 표제는 ‘함풍팔년정월일사령안(咸豐八年正月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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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9년 10월에 영건청 당상(堂上)과 삼척군수 명의로 사전(寺田) 동리에 발급해 준 완문. 1899년(광무 3) 10월에 영건청 당상과 삼척 군수가 준경묘·영경묘 수호 활동에 노고가 많은 사전 동리의 각종 잡역(雜役)을 면제해 준다는 사실을 확인해 주기 위하여 발급하였다. ‘사전(寺田) 광무삼년기해시월일(光武三年己亥十月日) 완문(完文)’이 기재되어 있는 표지까지 포함하여 총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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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의 삼국시대·남북국시대 역사. 102년 실직국의 항복으로 삼척 지역을 차지한 사로국(斯盧國)[신라(新羅)]은 초기에 간접 지배를 하였지만 4세기 이후에는 직접 지배를 하였다. 그러나 삼척 지역은 5세기 후반에 들어와 고구려 영토에 편입되었다. 그 후 신라는 6세기 초에 삼척 지역을 되찾은 뒤 505년에 실직주를 설치하였다가 556년 무렵 실직군으로 개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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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의 시공간과 관련된 제반 사항을 요목별로 기록한 읍지. 읍지는 특정 지역의 시공간과 관련된 제반 사항, 다시 말하여서 어떤 지역의 인간 및 자연환경과의 관련 속에서 이루어진 현상 및 역사 문물 전반 사항을 요목별로 기록한 지리지이다. 이러한 읍지는 조선시대에 전국지리지나 도지(道誌) 편찬을 위한 기초 자료로 작성되기도 하였다. 그러나 이때 작성된 읍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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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삼척 지역에서의 소금 생산. 조선시대 삼척 지역에서는 해수직자법으로 소금을 생산하였다. 『세종실록지리지』에는 삼척 지역에 염분이 40개 있다고 하였다. 그러나 1662년(현종 3)에 편찬된 『척주지』에는 삼척에 군수용 염분 5개와 구황용 염분이 있다고 하였다. 이를 보면 생산된 소금은 군수 마련을 위한 비용에 충당하고, 기근이 들었을 때 진휼이나 구황에 사용된 것으로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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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의 삼척과 수도 개경을 연결하는 교통로. 고려시대 때 삼척에서 수도인 개경에 가려면 명주도를 따라 횡성에 이른 뒤 횡성에서 춘주도나 평구도를 따라 오늘날의 서울에 도착하면 다시 서울에서 청교도를 따라 북상해서 올라가야 하였다. 『고려사』에 따르면 고려시대 때 전국에는 525개의 역(驛)이 있었고, 이들 역은 22역도(驛道)로 연결되었다. 역도는 지금의 국도에 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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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신라의 수도 경주와 강원도 삼척 지역을 잇는 교통로. 삼국시대 신라의 수도인 경주와 삼척 지역을 잇는 교통로로는 육로와 해로가 있었다. 육로의 경우 경주, 안강, 흥해, 영덕, 울진을 거쳐 삼척에 이르는 경로였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통일 후 교통로의 재정비로 5통(通)·5문역(門驛)이 설치된 이후에는 간문역과 북해통이 경주와 삼척 지역을 잇는 교통로로 활용되었을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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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삼척향교의 역사와 사적 등을 기술한 향교지. 1956년에 간행된 『삼척교지』에는 도통연원·성현·문묘 등 유학 전반에 관한 사항, 삼척 향교의 건치 연혁, 헌관·제기 등 제의(祭儀)와 관련이 있는 여러 사항, 보관하고 있는 서적, 소유 토지, 원사록, 유생안, 임원록, 향안 등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1950년대 당시 삼척 지역에는 예로 전해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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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와 고려시대 때 삼척 지역에 설치한 지방 행정 구역 단위. 신라 경덕왕 때인 757년 지방 제도 개혁 때 실직군을 삼척군으로 개명하였다. 또 고려 말인 1377년에 삼척현에서 삼척군으로 승격하였다. 신라 경덕왕이 757년(경덕왕 16) 실직군(悉直郡)에서 삼척군(三陟郡)으로 개명한 것은 당시 지방 제도를 개혁하면서 주(州)·군(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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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5년 강원도 삼척 지역에 설치한 지방 행정 구역 단위. 1895년 지방 관제 개혁 때 삼척도호부를 삼척군으로 개명하고, 지방관으로 군수를 파견하였다. 조선시대 삼척 지역은 1413년(태종 13) 삼척부(三陟府)에서 삼척도호부(三陟都護府)로 읍격이 강등되고 도호부사(都護府使)가 파견되었다. 이후 삼척도호부는 조선 말까지 별다른 개편 없이 지속되다가 1895년(고종 32) 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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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군의 읍·면별 소속 마을의 지명 유래를 수집·정리하여 1994년에 간행한 향토지. 『삼척군지명유래지』는 삼척군의 법정리 103개, 행정리 161개, 자연부락 358개에 속한 산·하천·계곡·비각·인물·민속·민요·설화지명·역사지명·관광지명·근대지명 등 총 2650여 개 지명의 유래를 수록하였다. 삼척 지역의 지명은 일찍부터 문헌에 기록되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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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탁통치 문제를 둘러싼 삼척 지역 우익 세력의 삼척극장 습격사건. 모스크바 3국 외상회의에서 한국에 대한 신탁통치가 결정되었다는 소식이 국내에 전해지자 삼척 지역에서도 찬반을 둘러싸고 좌·우익 세력 간 갈등과 대립이 격해져 갔다. 그 와중에 1946년 3월 15일 삼척읍 내 삼척극장에서 개최된 좌익계 단체 민주주의민족전선의 삼척 지역 대회장에 우익 세력이 습격함으로써 아수라장이 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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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삼척 지역에 설치한 지방 행정 구역 단위. 삼척 지역은 1413년에 삼척부에서 삼척도호부로 읍격이 강등되었다. 이에 따라 지방관도 종3품 도호부사가 임명되었다. 조선 태조 이성계는 1393년(태조 2)에 삼척이 자기의 고조인 목조(穆祖)이안사(李安社)[?~1274]의 외향(外鄕)이라 하여 삼척군(三陟郡)에서 삼척부(三陟府)로 승격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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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삼척도호부 수장. 1413년(태종 13)에 삼척 지역의 읍격이 삼척부에서 삼척도호부로 강등되면서 도호부사가 지방관으로 임명되었다. 『척주선생안』에 따르면 15세기 삼척도호부사(三陟都護府使)의 출신 성분은 다양하였다. 문관, 무관, 음관뿐만 아니라 성중관(成衆官) 출신도 다수 임명되었다. 이 가운데 문과(文窠) 출신은 약 7%에 불과하였다. 이에 따라서 15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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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초기 삼척 지역에 설치한 지방 행정 구역 단위. 조선 태조 이성계는 1393년에 삼척이 목조이안사의 외향이라 하여 그때까지의 삼척군을 삼척부로 읍격을 승격시켰다. 삼척시는 조선태조이성계의 가문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지역이다. 우선 삼척시는 이성계의 고조인 목조(穆祖)이안사(李安社)[?~1274]와 그의 부친 이양무(李陽茂)[?~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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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삼척 지역의 본성인 삼척산성. 고려시대 삼척 지역에도 군사 전략상의 중요성 때문에 일찍이 정종대인 947년에 성을 쌓았다. 삼척산성은 당시 삼척 지역의 본성으로 군사 목적뿐만 아니라 지방 행정, 주민 거주 등을 위하여 쌓았다. 그러나 삼척의 본성은 흙으로 쌓은 토성이어서 튼튼한 성이 아니었다. 고려시대 양계(兩界) 주진군(州鎭軍)의 외적 침입에 대한 방어 전술은 주진(州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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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삼척 지역을 중심으로 이루어진 울릉도와 독도의 수토. 조선시대 울릉도와 독도의 관리 및 수토(搜討)[알아내거나 찾기 위하여 조사함]에서 중심지는 삼척이었다. 조선 전기에 울릉도로 파견된 안무사(按撫使)에는 삼척 출신이 임명되었다. 또 조선 후기에 들어와 울릉도 수토제 운용에서도 삼척첨사[영장(營將)]와 그 휘하의 월송포만호(越松浦萬戶)가 수토관으로 파견되었고, 삼척 지역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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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삼척 지역의 만호부 무관 벼슬. 고려 때인 1384년 왜구 방비를 위하여 삼척포에 만호를 두었다. 삼척포 만호는 삼척군의 지군사가 겸임하고, 소속 수군인 기선군(騎船軍)을 통솔하였다. 만호는 조선시대 때까지 운용되었다. 만호(萬戶)는 고려·조선시대 때 외적의 침입을 방어할 목적으로 설치된 만호부(萬戶府)의 무관 벼슬이다. 만호는 원나라에서 들어온 제도이며, 지방에 처음 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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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과 조선시대 때 삼척 지역에 설치한 수군 기지. 삼척포진은 고려 말인 1384년에 설치되었다. 지휘관으로는 만호가 임명되었다. 그러나 조선시대에 들어와 만호를 폐지하고 대신 수군첨절제사를 두었다. 당시 진관 체제 아래에서 삼척포진의 수군첨절제사는 삼척진관의 최고 지휘관으로서 안인, 고성, 울진, 월송 등 4개 포진의 만호를 통솔하였다. 삼척포진은 고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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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삼척 지역에 설치한 국립 교육기관. 조선시대 향교는 통치 이념인 유교를 민간에 보급시키고 유교 교양을 갖춘 인재 양성 관학이었다. 이러한 향교는 제향 기능과 교육 기능을 겸비하여 전학후묘 구조를 갖추었다. 대성전과 동무·서무가 선현 봉사 공간이고, 명륜당과 동재·서재는 교육 공간이다. 이처럼 향교는 순수한 유학을 교육하는 중등 교육 기관으로서 무상 교육을 실시하였으며,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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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삼척 지역에 둔 지방 행정 구역 단위. 1018년의 지방 제도 개편 때 삼척 지역은 척에서 삼척으로 읍명이 환원되고, 읍격도 주에서 현으로 강등되었다. 고려 성종대에 개혁이 이루어진 지방 제도는 얼마 가지 않아 실패로 끝났다. 이에 따라 현종대에 들어와서 지방 제도는 다시 개편되었다. 현종은 1018년(현종 9)에 75도안무사(道安撫使)를 폐지하고 4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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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준경묘와 영경묘의 수호에 필요한 업무 규정집. 1899년(광무 3) 11월에 영건청 당상 이중하가 고종의 명을 받고 작성한 것으로, 준경묘·영경묘 두 묘소의 수호 사항 전반에 관한 업무 지침을 수록하였다. 『수호절목(守護節目)』은 1899년에 준경묘(濬慶墓)와 영경묘(永慶墓) 두 묘의 묘역 정비 공사를 할 때 영건청(營建廳) 당상(堂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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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 하대 삼척 지역의 불교 수용과 변화. 삼척 지역에는 7세기 중엽 선덕여왕 때 불교가 본격 전파되었다. 그 후 신라 하대에 와서는 선종이 널리 보급되었다. 특히 선종 가운데 범일(梵日)이 개창한 사굴산파(闍崛山派)의 영향이 컸다. 신라의 불교는 법흥왕 대에 공인된 이후 왕실의 적극 장려에 힘입어 크게 발전함으로써 각처에 많은 사찰이 세워지고 고승과 학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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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을 둘러싼 5세기 때의 신라와 고구려 간 공방전. 5세기에 신라와 고구려는 삼척 지역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전을 벌였다. 그 결과 468년에 삼척 지역은 고구려 영토에 편입되었다. 그러나 신라는 6세기 초에 고구려로부터 삼척 지역을 되찾아 505년에 실직주를 설치하였다. 신라는 102년(파사이사금 23) 삼척 지역에 위치한 실직국(悉直國)을 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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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삼척 지역에 존재한 초기 국가. 삼척 지역에 위치한 초기 국가인 실직국(悉直國)은 경주의 사로국(斯盧國)[신라(新羅)]과 일정한 정치·경제 관계를 맺고서 강원도 및 경상북도동해안 일대의 해상 교역권을 장악하여 갔다. 이 과정에서 경상북도 청하·흥해 지역의 항구 확보를 둘러싸고 안강에 있던 음즙벌국(音汁伐國)과 영토 분쟁을 벌이기도 하였다. 이를 보면 실직국의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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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삼척 지역에서 벌어진 실직국과 음즙벌국 간 영토 분쟁. 강원도 삼척 지역에 위치하고 있던 실직국은 서기 102년 경상북도 안강 부근에 있던 음즙벌국과 영토 분쟁을 벌였다. 그러나 두 나라 간 거리를 감안할 때 영토 분쟁이 두 나라의 지경에서 벌어진 직접 충돌이라고 보기는 어렵다. 추측건대 경상북도동해안 일대의 해상 교역권 장악을 둘러싼 두 나라 간 갈등과 대립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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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초기의 소국인 실직국의 항복. 삼척 지역에 존재하고 있던 초기 국가인 실직국이 102년(파사이사금 23) 당시 사로국이던 신라에 자진 항복하였다. 신라는 복속된 실직국 지역을 직접 지배하지는 않고 공납을 매개로 신속 관계를 맺고는 간접 지배를 한 것으로 짐작된다. 그러나 104년(파사이사금 25) 실직국 지역에서 반란이 일어남으로써 신라는 군대를 동원하여 진압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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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안무사 김인우(金麟雨)를 울릉도에 파견한 일. 김인우는 본관이 삼척으로 삼척 사람이다. 그는 처음 고려 말에 삼척군 지군사(知郡事) 남은(南誾)[1354~1398] 휘하의 군사였다가 군공을 세워 안인포(安仁浦) 만호와 판장기현사(判長鬐縣事)가 되었다. 그 후 조선태종·세종대에 안무사로서 울릉도에 갔다 왔다. 허목(許穆)[1595~1682]은 『척주지』에서 김인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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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공민왕대에 삼척 지역으로 파견된 지방관. 안집중랑장은 고려 후기의 공민왕대인 1372년 또는 1373년부터 우왕대인 1377년까지 삼척 지역에 파견된 지방관이다. 삼척현(三陟縣)에 안집중랑장(安執中郎將)이 파견된 것은 공민왕대에 지방관으로 안집별감(安集別監)을 파견한 사실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공민왕은 왜구 침입과 토지제도 문란 등으로 유망한 백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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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준경묘와 영경묘의 사적을 정리한 책. 1899년(광무 3)에 대한제국은 삼척에 있는 목조(穆祖)이안사(李安社)[?~1274] 부모의 묘를 준경묘(濬慶墓)·영경묘(永慶墓)로 묘호를 정하여 국릉으로 추봉하고 묘역 정비 사업을 벌였다. 이때 영건당상을 맡아 공사를 감독한 장례원(掌禮院) 소경(少卿) 이중하(李重夏)[1846~1917]가 공사가 끝난 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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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은 국내 최대의 석탄생산지로 우리나라의 에너지 공급원이었으며,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하는 에너지 도시로 도약하고 있음. 강원도 삼척 지역은 국내 최대의 석탄 생산지로 우리나라의 에너지 공급원이었다. 석탄은 우리나라에서 생산되는 유일한 에너지로 우리나라 경제발전의 원동력이었다. 석탄은 식물이 말라 죽은 후 완전히 물에 잠겨 공기와의 접촉이 차단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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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 지역의 역사시대 전반에 대한 개관. 청동기시대에 들어와 각 처에 정치제가 출현할 때 삼척 지역에는 실직국(悉直國)이 존재하였다. 이 실직국은 한반도 중부 동해안 일대에서 해상권을 장악하고 교역을 독점하였다. 그러나 실직국이 102년(파사이사금 23)에 신라[사로국]에 항복함으로써 삼척 지역은 신라의 북쪽 변경지대가 되었다. 이후 5세기에 들어와 고구려의 남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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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영장 홍우보(洪雨輔)가 울릉도에 몰래 사람을 보내 인삼을 채취한 사건. 1769년 삼척부사 서노수(徐魯修)는 삼척영장 홍우보가 몰래 사람을 울릉도에 보내 인삼을 캔 사실을 밝혀 냈다. 그러나 장령 원계영이 울릉도 인삼 잠채는 홍우보의 단독 소행이 아니라 강원감사 홍명한(洪名漢)[1724~1774]의 주도 아래 조직 차원에서 이루어진 계획 범행이었다는 사실을 폭로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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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말 왜구의 삼척 지역 침입. 고려 말 삼척 지역에는 총 네 차례의 왜구 침입이 있었다. 특히 1381년 침입 때는 미곡 약탈을 위하여 창고를 습격하고 삼척현을 불태웠다. 고려시대 때 왜구가 처음 침입한 것은 1223년(고종 10)이었다. 그 후 충렬왕대까지 몇 차례의 산발 침입이 일부 지역에 있었지만 규모가 작고 위세도 미약하여 경미한 피해를 주었을 뿐이었다. 그러나 왜구 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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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삼척도호부에 속하여 있던 용산서원의 동재유생 명단. 용산서원은 숙종 대에 삼척부사를 지낸 이세필을 제향하는 서원이다. 이 용산서원의 동재유생 명단인 청금록에는 1708년 10월부터 1755년 8월까지 총 18회에 걸쳐 선발된 유생 129명의 이름이 신상 정보와 함께 기록되어 있다. 용산서원(龍山書院)은 1703년(숙종 29) 12월부터 1705년(숙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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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이승휴가 삼척 지역에 건립한 모옥의 당호. 이승휴는 1280년에 파직 당하여 삼척두타산 아래로 돌아온 후 구산 골짜기 용계 서쪽에다 모옥을 짓고는 용안당이라 하였다. 여기서 이승휴는 『제왕운기』, 『빈왕록』, 『내전록』 등을 저술하였다. 이승휴(李承休)[1224~1300]는 자가 휴휴(休休)이고 호는 동안거사(動安居士)로, 경산부(京山府) 가리현(加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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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출신의 민화 작가 이규황과 황승규의 작품 및 생애. 민화는 민중 화가가 민중을 위하여 그린 그림이다. 민화는 예술을 위한 예술이 아니라 삶을 위한 예술로, 일반 민중의 실용 요구에 응해 그려진 소박하고 꾸밈없는 그림이다. 민화는 또 민중의 꿈, 사랑, 믿음을 표현한 그림이다. 민화는 민중의 가슴속에 공유하고 있는 꿈과 희망을 솔직하게 표현한 그림으로, 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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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민중의 구원자로서 미륵을 기다리며 향을 묻은 삼척시 근덕면의 매향터와 민중의 안식처 역할을 한 봉황산 기슭의 미륵불. 민중은 미륵을 기다리며 살아왔다. 지배층에 비해 열악한 환경에서 살아온 민중은 그들이 주인 되는 새로운 세상이 도래하기를 기원하였다. 아름다운 미래를 꿈꾸며 현재의 고통을 참아 내는 민중은 그들을 구원해 줄 구원자로서 미륵을 기다렸다. 미륵이 민중의 마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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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도호부 소속 서리 명단. 『인리관안』은 1859년 1월 당시 삼척도호부 소속 서리 총 67명의 명단이다. 겉표지에 ‘내상(內上)’이라 표기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부사의 서리층 파악과 관리를 돕기 위하여 삼척도호부가 자체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규격은 32.5⨯12.7㎝이다. 형식은 12면 접철이며, 지질은 저지(楮紙)이다. 겉과 안의 표제는 ‘함풍구년기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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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2년부터 1598년까지 일본이 조선을 침입하여 강원도 삼척 지역을 포함한 한반도 전역에서 일어난 전쟁. 임진왜란 때 왜군은 1592년 7월 상순 말 무렵 삼척 지역으로 들어왔다가 8월 초 백복령을 넘어 정선으로 철수하였다. 이에 따라서 왜군이 삼척 지역에 머무른 기간은 길어도 20일 정도였다. 그동안 삼척부사 기령이 군대를 지휘하였다. 그러나 왜군과의 직접 전투가 있었는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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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후기 문신인 미수허목이 자연재해를 물리치기 위하여 전서체로 글을 써서 오늘날의 강원도 삼척시 정라동에 세운 비석. 척주동해비(陟州東海碑)는 강원도 삼척시의 육향산 꼭대기에 있다. 척주동해비는 조선시대 후기 문신인 미수허목이 삼척부사로 와서 글을 짓고 전서체로 글씨를 써서 세운 것이다. 허목이 삼척부사로 재임하던 당시 삼척 지역은 자연재해가 극심하였다. 1661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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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 후기 때 이승휴가 저술한 영사시. 『제왕운기』는 이승휴가 지은 책으로, 상·하 2권 1책이다. 상권은 반고로부터 금나라까지 중국의 역사를 칠언시로 읊었고, 하권은 1·2부로 나누어 단군부터 고려충렬왕 때까지의 우리나라 역사를 서술하였다. 1부는 전조선·후조선·위만조선·삼한·신라·고구려·백제·발해 등의 사적을 칠언시로 엮었고, 2부는 고려 건국부터 충렬왕 때까지의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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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준경묘와 영경묘를 수봉(修封)한 내용을 기록한 의궤. 『조경단준경묘영경묘영건청의궤』는 전주시에 있는 조경단 조성, 삼척시에 있는 준경묘·영경묘 추봉 및 묘역 정비 공사와 관련된 모든 사항을 자세하게 기록한 의궤이다. 1899년(고종 36) 9월부터 1901년(고종 38) 12월까지 전주에 조경단을 조성하고, 이와 함께 삼척 노동·동산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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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의 강원도 삼척 지역의 역사. 태조 이성계는 1393년(태조 2)에 삼척이 목조이안사의 외향(外鄕)이라 하여 삼척군에서 삼척부로 승격시켰다. 그러나 1413년(태종 13)에 삼척도호부로 읍격이 강등되었다. 삼척도호부 산하에는 당초 5개의 리가 있었지만 1630년(인조 8)경에 4개를 신설하여 9개의 리가 되었다. 그 후 숙종 연간에 리를 면으로 개칭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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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삼척도호부 산하 행정 구역. 처음 삼척도호부 산하에는 부내·노곡·장생·미로·북평 등 5개 리가 있었다. 그러나 1630년경 매곡·덕번·소달·박곡 등 4개 리를 신설하여 총 9개 리가 되었다. 그 후 숙종 연간에 리를 면으로 개칭하는 한편 장생을 상장과 하장, 덕번을 근덕과 원덕, 북평을 도상과 도하로 각각 분리·신설하여 총 12개 면이 되었다. 면리제는 조선시대 국가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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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지방 군사제도의 일환으로 삼척 지역에 설치된 지방군. 고려시대 삼척현에는 주진군이 배치되었다. 주진군은 초군, 좌군, 우군, 영새, 공장 등 병종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부대 지휘관으로는 별장, 교위, 대정 등이 있었다. 고려시대 군사제도는 크게 2군(軍)·6위(衛) 중심의 중앙군과 주현군(州縣軍)·주진군(州鎭軍) 중심의 지방군으로 나눌 수 있다. 이 가운데 주현군은 순수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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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삼척도호부 소속 기생 명단. 『주탕안』은 1853년 1월에 작성된 삼척도호부 소속 기생 10명의 명단이다. 삼척도호부에서 업무 참고용으로 자체 작성한 문서로 보인다. 규격은 29.7⨯9.7㎝이다. 형식은 6면 접철이며, 지질은 저지(楮紙)이다. 1853년(철종 4) 1월에 작성된 삼척도호부 소속 기생 명단으로, 표제는 ‘함풍삼년계축정월일주탕안(咸豐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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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 죽서루길 37의 죽서루에 걸려 있는 편액. 죽서루는 삼척 관아의 객사인 진주관(眞珠館)에 딸린 누각이다. 그러나 이 죽서루를 누가 언제 창건하였는지는 알 수가 없다. 다만 고려명종 대 문신 김극기(金克己)가 죽서루 관련 시를 지은 것을 보면 12세기 후반 이전에 창건되었을 것으로 보인다. 그 후 허물어진 건물을 1403년(태종 3)에 당시 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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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준경묘와 영경묘의 수호와 관련된 업무 규정 문서. 『준경묘영경묘사례절목』은 1906년 4월 준경묘 수봉관 이정곤이 영경묘 수봉관 이동익과 협의하여 작성한 문건으로, 두 묘소의 수호와 관련된 여러 사항에 대한 업무 수행에서 지켜야 할 규칙이나 방법 등을 규정해 놓았다. 준경묘 수봉관(守奉官) 이정곤(李政坤)은 준경묘와 영경묘의 수봉 사업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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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준경묘와 영경묘 소속 위토를 묘소별로 정리하여 엮은 책. 『준경묘영경묘위토성책』은 1899년 10월에 영건청에서 준경묘와 영경묘 위토 14결 5부 1속 4모를 묘소별로 정리하여 엮은 책이다. 1899년(광무 3) 7월에 영건청(營建廳) 당상(堂上) 이중하(李重夏)의 건의로 삼척군의 옛 평릉역 역토(驛土) 가운데에서 준경묘에 7결 29부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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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준경묘와 영경묘 재관 24명의 명단. 『준경묘영경묘재관선생안』은 1899년 10월부터 1948년 8월까지 준경묘·영경묘 재관을 역임한 24명의 명단이다. 『준경묘영경묘재관선생안(濬慶墓永慶墓齋官先生案)』은 후배 재관(齋官)들이 선배 재관들을 존중하고, 또 재관으로서의 긍지를 갖기 위하여 작성하였을 것으로 여겨진다. 이와 함께 훗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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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위치한 준경묘·영경묘 정자각 관련 기물에 관하여 정리한 문헌. 1905년 10월 당시 준경묘 수봉관(守奉官) 이정곤(李政坤)과 영경묘 수봉관 이동익(李東翼)이 두 묘소의 정자각 전내에 보관하고 있는 의장과 제기, 재실에 보관하고 잇는 서적과 집물을 체계화해서 관리하기 위하여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 겉표지까지 포함하여 총 16면이다. 1권의 책으로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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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준경묘와 영경묘의 제향에 쓰는 제기, 제물 종류를 기록한 문서. 『준경묘영경묘제기성책』은 1899년에 작성한 문건으로, 준경묘와 영경묘의 제향에 쓰는 제기, 제물의 종류 및 수량을 기록하였다. 준경묘와 영경묘의 제향에 사용하는 제기(祭器)를 체계화해서 관리하고, 제물(祭物) 마련에 신중을 기하기 위하여 제작한 것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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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삼척시에 있는 준경묘와 영경묘 제향의 제물 진설도. 삼척 준경묘·영경묘의 청명제향(淸明祭享)과 고유제향(告由祭享) 때의 제물(祭物) 진설도(陳設圖)이다. 제향 때 참고하기 위하여 제작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진설도의 개정이 있을 때 제작하였다. 크기가 다른 진설도 5장을 묶었다. 겉표지의 규격은 가로 17.8㎝, 세로 29.3㎝이다. ‘청명제향진설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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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삼척 지역에 둔 지방 행정 구역 단위. 995년(성종 14) 지방제도 개편으로 삼척군은 읍격(邑格)이 군(郡)에서 주(州)로 승격되고 읍명(邑名)을 척(陟)으로 하는 척주(陟州)로 개칭되었으며, 주로의 승격에 따라 지방관으로 단련사가 파견되었다. 고려는 후삼국을 통일하자 940년(태조 23) 통일 전쟁를 치르면서 수시로 단행된 군(郡)·현(縣) 개편을 종합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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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후기 김구혁이 삼척 지역에서 절의와 효열이 뛰어난 인물들을 정리한 인명 사전. 『척주절의록』은 삼척 지역 양반 사족 출신인 김구혁이 19세기 중반에 편찬한 삼척 지역 인명 사전이다. 당시까지 삼척 지역에서 절의나 학행, 효행, 열행 등으로 명망이 있는 자들을 선별하여 그들의 행적을 기록하였다. 『척주절의록(陟州節義錄)』은 조선시대 삼척 지역 양반 사족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