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대교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과 고흥군 영남면을 잇는 교량 및 도로. 여수시 돌산읍에서 화양면을 경유하여 고흥군 영남면을 잇는 연륙·연도교는 총 길이 39.1㎞이고 11개의 교량은 9.1㎞이며, 폭은 7m로 국도 77호선에 있다. 여수시 돌산읍에서 고흥군 영남면을 잇는 교량이 11개로 잠정적으로 11개 연륙연도교라고 부르게 되었다. 11개 연륙·연도교는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장과 고흥우...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남단 안포리와 화정면 백야도 사이에 있는 물길. 자세한 명칭유래는 알 수 없으나, 화양면 백야곶 서쪽에 있는 계두만(鷄頭灣)이라는 지명에서 명칭이 유래된 것으로 보인다. 이 일대는 유속(流速)이 최고 1.0Kn 정도로 매우 느릴 뿐만 아니라, 해역에 인접한 계두만은 파도가 잔잔한 해역이다. 평균 수심은 13m 내외를 유지하며 최대 수심은 약 17m 정도이다....
-
전라남도 여수시 지역에서 차량이나 사람이 건널 수 있도록 설치한 고가 구조물. 여수시에 있는 교량을 일반국도, 지방도, 시·군도로 구분하여 살펴보면 일반국도 위의 교량은 13개의 교량이 있는데, 대표적인 교량으로는 돌산대교[450m], 백야대교[325m] 등이 있다. 2006년 말 현재 교량은 전체 55개소이고 총 연장은 2,538m이다. 이 중 일반국도 상에는 13개소에 770....
-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에서 정월 초에 말의 무병장생을 기원하기 위해 지내던 마을 제사. 백야도(白也島)는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도서 마을로, 2005년 5월 백야대교가 개통되면서 고립된 섬마을에서 벗어났다. 백야도는 출토된 유물로 보아 고려시대부터 사람이 살았을 것으로 추정된다. 조선시대 임진왜란을 예견하였는지, 백야도에는 마장(馬場)이 운영되고 있었다. 이에 따라 백야도...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신복리에서 고흥군 영남면 우천리까지 열한 개 해상 교량으로 연결 예정인 도로. 백리섬섬길은 전라남도 여수에서 고흥 간 거리인 ‘100리[백 리]’에 섬과 섬을 잇는 바닷길이라는 의미로 붙인 이름이다. 전라남도에서는 2020년 1월 23일부터 15일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신복리에서 고흥군 영남면 우천리 간 39.1㎞[해상 교량 11개]...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안포리에 있는 곶. 백야곶은 호남정맥이 지나는 순천 계족산에서 분기한 여수기맥의 끝자락에 위치한 곶으로서 예로부터 백야도와 연결되는 나루터가 있었던 곳이다. 계두수도에 접한 백야곶은 간석지가 넓게 발달하여 오래전부터 꼬막·새조개 등 양식업이 발달하였으며, 백야도와 연결되는 나루에는 도진취락이 발달하였다. 백야곶이 알려지게 된 것은 조선시대 외적 방어를 위해...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안포리와 화정면 백야리를 연결하는 다리. 백야대교는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안포리와 화정면 백야리 사이에 건설된 다리로, 2000년 6월에 착공하여 2005년 4월 14일 준공되었다. 백야도를 연결하는 다리의 특성과 용도를 가장 잘 나타낼 수 있도록 ‘백야대교’라고 이름 붙였다. 길이는 325m, 폭은 12m이다. 주탑 없이 아치로 상부를 지탱하는 주전자 손...
-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에 있는 섬. 백야도는 우리말 이름으로 흰 섬이다. 섬의 주봉인 백호산 정상의 바위들이 하얀 색을 띄어서 섬이 하얗게 보인다고 하여 지어진 이름이다. 하얀 색 바위의 모습이 호랑이를 닮아서 백호산이라는 이름이 지어져 한때는 백호도라고 부르기도 했다. 백호산[285m]이 있고, 산의 정상 부분은 산세가 험하나 산록부는 완만한 경사를 이루어 농경지와 취락이...
-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에 있는 불을 밝혀 항해에 도움을 주는 시설. 화정면 백야도 인근 해상을 항해하는 선박의 위치와 항로 결정, 위험물과 장애물에 대한 경고는 물론, 좁은 수로 또는 항로의 한계 등을 알려주고, 육지의 원근, 소재, 위험 장소를 알리거나 입항 선박에 항구 위치를 알려 주는 항로 표지의 일종이다. 남해안은 많은 어선이 고기잡이를 하기 위해서 왕래하는데, 날씨...
-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에 속하는 법정리. 횐섬 백야도에는 백야리와 와달과 신기마을로 이루어진 화백리가 있는데, 백야도의 큰 마을인 백야리에는 동쪽의 끝 마을인 ‘동머리’와 ‘막’, 백야마을의 태를 묻었다는 ‘안투골’, 샘이 있었던 ‘새미꼴창’, ‘돌아지기’라는 돌아가는 길모퉁이, ‘솔고지’, 표면이 미끄럽다는 ‘지름바구’, 소들이 놀던 ‘쇠마당’, 긴 꼬리모양의 섬 ‘오랑지’ 등의...
-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 백야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화정면 백야리 백야 당산제는 매년 삼월 삼짇날에 마을 공동으로 모시는 제사이다. 모시는 신격은 마을의 수호신으로, 이를 특별히 부르는 말은 없다. 다만 마을의 수호신에게 제를 지냄으로써 한 해 동안 마을이 편안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제주는 제를 주관하여 지내는 사람으로 초헌관, 아헌관...
-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 화백마을에서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기 위해 지내는 마을 제사. 화정면 백야리 화백 당산제는 음력 3월 3일 오전 9시에서 10시 사이에 주민 공동으로 지내는 제사이다. 화백마을의 당산제는 이웃마을인 백야마을과 함께 음력 3월 3일에 ‘리민의 날’ 행사와 병행하여 지냈는데 2006년에는 백야대교 준공식 날에 맞춰서 양력 4월 14일에 제를 지냈다....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에 속하는 법정리이자 행정리. 안포리는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안정·원포·세포(細浦)마을을 합병하여 지어진 법정리 이름이지만, 안정리만을 이르기도 한다. 안정리의 순 우리말 이름은 ‘안징이’인데, ‘안’은 사물의 안쪽이고 ‘징이’는 지역을 뜻하는 접미사로 ‘안징이’는 산으로 둘러싸인 안쪽 지역의 마을이란 뜻이다. 여천군에서 발행한 『마을유래집』에 의하면...
-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에 있는 산. 산의 모양이 백석(白石)으로 깎아 세운 것 같아 바라보면 청운(靑雲) 같고, 가서 보면 옥정(玉井)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산정부에는 차별침식에 의한 잔구성 암봉들이 발달해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가 풍화된 육산으로, 산 전체의 경사가 가파른 편이다. 토양은 신생대 제4기 고온다습한 기후환경에서 만들어진 적...
-
여수반도와 도서로 이루어진 여수시는 동쪽으로는 여수수도(麗水水道)를 끼고 경상남도 남해군이 있고, 서쪽은 순천만을 끼고 고흥반도의 동남쪽과 바다로 경계를 이룬다. 또한 남쪽은 남해바다, 북쪽은 순천시와 접하고 있다. 여수반도의 동남단 앞바다에는 대경도(大鏡島)와 소경도(小鏡島)·가장도(加長島)·야도(冶島)·오동도(梧桐島)·돌산도(突山島) 등의 섬들이 천연의 방파제를 이루고 있다....
-
전라남도 여수시 지역에서 배를 이용하여 사람이나 화물을 실어 나르는 일. 바다에서 사람이나 물건을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시키는 수단이나 활동과 관련된 제반 사항이 해상 교통이며, 무엇보다도 선박의 발달 과정과 깊은 관계가 있다. 여수 지역의 해상 운송의 발달 과정은 통나무, 갈대 잎, 가죽 등을 이용한 원시적인 방법에서 바람을 이용한 돛단배(풍선)가 출현하였다. 이어 산업혁명...
-
전라남도 여수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이 지역에서 말을 기르던 목장(牧場)이었던 역사적 사실에서 그 연유를 찾을 수 있는데, 본래의 뜻은 사서삼경의 하나인 『서경』이란 책에 나오는 주나라의 이야기 『주서(周書)』에서 인용된 고사이다. 이 중 귀마우화산지양(歸馬于華山之陽)이라는 구절(句節)에서 화양이라는 뜻을 인용하게 되었고, 곡화목장을 관리하던 감목관이 거주하던 돌고개마을의 뒷산 이...
-
전라남도 여수시에 속하는 행정구역. 돌산을 중심으로 한 섬 지역이 군이 되면서 개도에 소재지를 두었던 동쪽의 화개면과 옥정면이 통합되면서 화(華)와 정(井) 각 한 자씩 따서 지금의 이름으로 되었다. 또한, 이전의 이름인 화개와 옥정의 이름은 개도의 주산의 이름인 화개산의 이름과 백야도에 있었던 옥정이라는 유명한 우물의 이름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본래 순천부 지역으로서 옥정산(玉...
-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 백야리에 있는 화정면의 행정 업무를 맡아보는 기관. 전라남도 여수시 화정면의 행정, 민원 및 주민들의 복리 증진과 관련된 업무를 총괄하기 위해 설치되었다. 1914년 여수군 설치 시 옥정면과 화개면을 관할하는 화정면사무소를 설치하였다. 1966년 낭도출장소와 1970년 개도출장소, 1979년 여자도출장소를 설치하였다. 1998년 4월 1일 삼여통합에 따라 여...
-
전라남도 여수시 화양면 안포리의 자연마을. 힛도는 바다 지명이 육지의 지명으로 바뀐 대표적인 예이다. 힛도는 원래 백야도[화정면 백야리]와 화양반도 사이 좁은 해협을 지칭하는 이름이었다. ‘흰섬’이라고도 불렸는데 해양 지명 중 도진(渡津)[나루터를 중심으로 발달한 취락]의 대표적인 예이다. ‘힛’은 백야도가 하얗게 보였기 때문에 붙여진 접두사이며, ‘도’는 명량(鳴梁)이나 노량(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