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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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부터 후삼국시대까지의 전라남도 여수시의 역사. 여수 지역에는 삼한시대 마한연맹체의 하나인 원지국(爰池國)이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가 4세기 후반 백제가 세력을 확장함에 따라 전라남도 지역에 위치한 여러 소국들은 백제의 영향 하에 놓이게 되었다. 그러나 백제는 여러 소국들을 곧바로 군현(郡縣)으로 편제하거나 지방관을 파견하지 않았다. 소국의 족장세력의 존재를 인정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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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36년 후백제 멸망 이후부터 1392년까지 고려왕조가 지속되었던 시기의 전라남도 여수시의 역사. 개성 지역의 호족 세력으로 발전한 왕건(王建)은 918년 고려를 건국하였다. 935년 신라의 투항을 받아들인 후, 936년 후백제를 멸망시켜 후삼국을 완전히 통합하였다. 940년(태조 23) 전국의 행정 구역을 주(州)·부(府)·군(郡)·현(縣)으로 개편하였다. 이에 통일신라시대에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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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이루어지는 인간으로서의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모든 행위. 교육은 인간이 삶을 영위하는 데 필요한 것을 가르치고 배우는 과정이며 사회 개조의 수단이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교육은 내부의 자연적 성장의 힘과 외부 영향력과의 합력(合力)에 의하여 성립되는 인간 형성의 작용을 의미하며, 타고난 그대로의 인간성을 바탕으로 참되고 가치 있는 인간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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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 지역에서 말과 기억에 의존하여 전해 내려오는 민간 지식의 총칭. 구비전승은 크게 문학적 성격을 지닌 구비문학과 비문학적 성격의 말로 된 생활 기술 지식을 총칭하는 말로 쓰인다. 구비전승 하면 떠오르는 구비문학의 경우 전설·신화·민담 등 문학적 요소를 담고 있는 설화와 노동요·만가·타령 등 노래의 형식을 빌린 민요, 그밖에 수수께끼·속담 등으로 나뉜다. 여수 지역은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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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면. 전라남도 여수시 남쪽에 위치하고 있어서 남면이라고 불린다. 757년(경덕왕 16)에는 승평군 여산현 관할이었으며, 고려시대 995년(성종 14)에는 해양도 승주군 해군절도사 돌산현, 1010년(현종 9)에는 나주목 승주군 돌산현 관할이었다. 조선 전기 1396년(태조 5)에는 순천부 전라좌수사 돌산포진 관할이었으며, 1413년(태종 13)에는 전라도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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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96년부터 1914년 사이에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지역에 있던 행정구역. 1896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과거 돌산현의 돌산이라는 명칭을 따 나주부 흥양군[고흥]·순천군·광양군·낙안군[보성 벌교읍·순천 낙안면] 등에 속했던 두남면·남면·화개면·옥정면·삼산면·태인면·봉래면·금산면의 8개면으로 구성된 돌산군이 신설되었다. 뱃길 따라 남해안의 중서부를 가다보면 갑자기 큰 산이 나타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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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에 있는 섬. 돌산읍이 있는 돌산도는 한자로는 돌산현(突山縣)·식산현·여산현(廬山縣) 등의 이름을 갖고 있다. 섬의 이름은 8개의 큰 산이 있다는 뜻에서 산(山)·팔(八)·대(大)자를 합하여 돌산도라 했다고 전한다. 돌산 땅이름 유래를 살펴보면 돌산 최초의 군지인 『여산지』에서 섬 가운데 이름난 팔대 명산(천왕산·두산·대미산·소미산·천마산·수죽산·봉황산·금오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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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 있는 읍. 여수시 남동쪽의 돌산읍을 이루고 있는 돌산도는 우리나라에서 여덟 번째로 큰 섬이다. 1899년 돌산군수 서병수가 편찬한 돌산 최초의 역사서인 『여산지(廬山志)』에 “돌산도에는 섬 가운데 이름 난 팔대 명산이 있어 그 이름을 식산이라 하였고, 방언에는 섬 가운데 돌이 많은 산이 많아서 돌산이라 칭한다.”라고 하였다는 유래가 기록되어 있다. 여기서 돌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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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국시대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의 지명. 고구려 장수왕(長壽王)은 평양 천도 후 백제를 쳐서, 개로왕(蓋鹵王)을 살해하고 수도를 빼앗았다. 수도를 점령당한 백제는 왕자 문주를 받들어 공주로 천도하였고, 한강 유역은 고구려에게 빼앗겼다. 그 뒤 성왕이 즉위하여 538년(성왕 16)에 수도를 기름진 평야에 해상 발전을 꾀할 수 있는 금강 유역의 사비(지금의 부여)로 옮겼다. 안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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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에서는 돌산읍의 오랜 숙원이던 읍사무소 신축 공사가 한창이다. 삼국시대부터 돌산현·여산현 등 군이나 현으로 편재되었던 돌산은 조선시대에 들어서면서 여수군이 폐현되고 왜구와의 싸움을 기피했던 새 왕조의 공도 정책으로 사람까지 살 수 없었다. 1896년 어렵게 설군되었던 돌산군은 18년 만인 1914년에 교통과 인구 규모 등을 기준으로 행정 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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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23년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에 설치한 수군 진(陣). 방답첨사진은 지금의 돌산읍 군내리에 있었던, 왜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설치된 최일선 수군거진(水軍巨鎭)이었다. 원래 돌산은 고려시대까지는 돌산현으로 독립된 행정단위를 이루고 있었다. 그러나 이성계가 조선을 건국한 후 여수현과 함께 폐현시켜 순천부의 일개 면으로 귀속시켜 버렸다. 1523년(중종 18) 전라좌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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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남면 안도리 안도(雁島)는 여수시에서 남쪽으로 34㎞ 떨어진 곳에 있는 섬으로 북쪽에 금오도가 있고 남쪽에 연도가 있다. 면적은 3.96㎢, 해안선 길이는 29㎞이며, 섬 중앙에 솟은 상산(上山)[207m)]이 가장 높다. 상산 정상에는 봉수대의 흔적이 있는데, 왜구의 침략과 상황을 알리던 요망소로 추정되며 금오도의 심포마을 요망소와 서로 연락을 취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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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당나라의 불교를 배우기 위해 선발된 일본 승려[遣唐請益僧] 엔닌[圓仁][794~864]은 838년 6월 13일 당나라에 파견될 사신의 배[遣唐使船]를 타고 지금의 규슈 후쿠오카를 출발하였다. 엔닌은 천태종의 발상지인 천태산 순례가 좌절되자 장보고가 세운 적산법화원에 머물며 당나라 불교를 배울 방도를 찾다가 840년 불교 성지 가운데 하나인 오대산 대회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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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동남부 지역에 있는 행정구역. 여수(麗水)라는 명칭은 고려 전기인 940년(태조 23) 행정구역 개편 때 해읍현(海邑縣)을 여수현(麗水縣)으로 변경하면서 처음 사용하게 되었는데, 3면이 아름다운 바다로 둘러싸인 데서 유래한 명칭이다. 삼한 시대에는 마한 54개국 중 하나인 원지국(爰池國)에 속하였을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538년(성왕 16) 구지하성이 관할하는 삽평군(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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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시대 전라남도 여수 지역의 행정구역. 918년 고려를 건국한 왕건은 940년(태조 23)에 전국을 주(州)·부(府)·군(郡)·현(縣)으로 행정구역을 개혁하였다. 따라서 신라시대에 해읍현(海邑縣)[여수]·여산현(廬山縣)[돌산]이라 불리던 여수 지방의 이름도, 여수현(麗水縣)·돌산현(突山縣)으로 바뀌었다. 이때 처음으로 ‘여수(麗水)’라는 이름이 나오게 되나, 모두 승평군(昇平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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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제시대 전라남도 여수 지역의 행정구역. 고구려 장수왕(長壽王)은 평양 천도 후 백제를 공격해 개로왕(蓋鹵王)을 살해하고 수도를 빼앗았다. 수도를 점령당한 백제는 공주로 천도하였고 한강 유역은 고구려에게 빼앗겼다. 그 뒤 성왕이 즉위하여 538년(성왕 16)에 수도를 금강 유역의 부여로 옮겼다. 이때 백제는 사비를 중심으로 전국을 오방제로 나누어 다스렸다. 중방은 고사성(古沙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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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반도와 도서로 이루어진 여수시는 동쪽으로는 여수수도(麗水水道)를 끼고 경상남도 남해군이 있고, 서쪽은 순천만을 끼고 고흥반도의 동남쪽과 바다로 경계를 이룬다. 또한 남쪽은 남해바다, 북쪽은 순천시와 접하고 있다. 여수반도의 동남단 앞바다에는 대경도(大鏡島)와 소경도(小鏡島)·가장도(加長島)·야도(冶島)·오동도(梧桐島)·돌산도(突山島) 등의 섬들이 천연의 방파제를 이루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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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신라시대와 고려시대에 전라남도 여수 지역에 설치된 특수 행정구역. 고려시대에는 부곡을 특수 지방 행정 단위로 조직화하여 목축·농경·수공업 따위에 종사하게 하였으며, 양민들과 한곳에서 살지 못하도록 통제하였다. 적량부곡(赤良部曲)의 위치는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의 순천도호부 고적조에 따르면 삼일포향의 동(東)에 있다고 전해진다. 적량부곡은 지금의 전라남도 여수시 적량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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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92년부터 1910년까지 전라남도 여수의 역사. 1392년 조선 개국시 여수현령 오흔인(吳欣仁)이 신왕조에 불복하였다 하여 1396년(태조 5)에 여수현과 돌산현이 폐지되고 순천도호부에 속한 여수면이 되었다. 소라포부곡은 소라포면, 율촌부곡은 율촌면이 되었으며 삼일포향은 삼일포면으로 개칭되었다. 또한 돌산현은 여수면으로 흡수되고, 인근 섬들은 낙안, 광양, 흥양[현 고흥]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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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에 속하는 법정리. 향일암과 군내리, 여수 방향으로 나눠지는 삼거리에 위치한 죽포리는 소라면의 대포, 삼일의 낙포와 함께 여수의 삼포로 불려오던 큰 항구가 있던 마을이었다. 방죽포에 방죽이 만들어지기 전까지는 마을 앞 조산까지 바닷물이 들어왔다고 전해온다. 죽포리의 본래 이름은 큰 포구란 뜻으로 불렀던 ‘댓[大]개’였으나 이를 한자로 기록하면서 대를 ‘죽(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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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의 주민이 지역의 정치·행정에 스스로 참여하여 현안을 결정·운영하는 제도. 지방자치는 일정한 구역의 주민들이 법률에 따라 일정한 권한을 갖는 지방자치 단체를 구성하여 중앙 정부로부터 상대적인 자율성을 가지고 그 단체를 구성하는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활과 관련된 지방적인 사무, 즉 지방의 정치와 행정 사무를 주민들 스스로의 의사와 책임 아래 선임한 자치 기관을 통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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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에서 전해 내려오는 지형과 지명에 대한 풍수 이야기. 남북국시대 도선(道詵)[827~898]은 지세의 변화와 풍수의 조화가 인간의 생사까지 결정한다는 풍수지리설을 확립하였다. 그 후 풍수지리설은 우리 민족 생활 저변에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여 왔다. 특히, 현재까지 지명과 관련하여 구비 전승되는 많은 이야기가 풍수지리설과 관련이 있다. 우리나라의 마을 이름은 일정한 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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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여수시 지역에서 정치적으로 하나의 단위를 이루는 국가의 영역을 행정상으로 나눈 단위. 지방자치단체의 지역적 관할에서 행정의 편의, 재원 배분 등이 원활히 수행되도록 하기 위해 적정 규모의 행정 구역을 설정하게 된다. 여수시는 1998년 4월 1일 여수시·여천시·여천군이 주민 발의에 의하여 전국 최초로 도·농 통합을 이루어 명실 공히 전라남도 제1의 도시가 되었다. 여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