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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300734
한자 金鰲山
영어음역 Geumosan
영어의미역 Geumosan Mountain
이칭/별칭 거무산,금오선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율림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정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높이 323m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금성리율림리에 걸쳐 있는 산.

[명칭유래]

거무산으로 산에 삼림이 울창하여 검게 보였기 때문이다. 그 명칭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금오산(金鰲山)이 되었고, 산 정상 바위 문양이 거북등을 닮아서 금오선이라고도 하는데, 이는 한자를 뜻풀이한 결과이다.

[자연환경]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중성화산암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남동사면 쪽으로 경사가 급하다. 동쪽은 심한 해식애가 발달되어 있고, 동단은 거미각이라는 단애를 이룬다.

[현황]

돌산읍 남동단에 있으며, 높이는 323m이다. 다도해해상국립공원 속으로 파고 들어간 돌산도의 유일한 금오산돌산도 서남쪽 끝자락에 있다. 산보다 일출이 유명한 향일암으로 더 잘 알려진 산이다.

금오산에 있는 한국의 4대 기도처로 꼽히는 향일암은 풍수지리상 금 거북이가 경전을 등에 업고 바다 속으로 들어가는 형상을 하고 있다. 해를 향한 암자라는 뜻의 향일암은 범종소리와 함께 해돋이와 주변 경관이 뛰어나 매년 12월 31일부터 다음해 1월 1일까지 향일암일출제가 펼쳐져 전국 각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

또한 이곳은 해돋이와 해넘이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유일한 지역이다. 산 중에는 백석구문석(白石龜文石)이 깔려 있고, 신선대·영구암 등의 명소가 있으며, 해상일출의 관광지로 알려진 산이다. 등산로는 향일암으로 오르는 길과 소율마을에서 서부해안도로 쪽으로 진입하는 길이 나 있다. 산행 시간은 약 2시간 정도 걸린다. 교통은 국도 17호선 도로를 타고 여수 시내에서 돌산대교를 지나면 죽포리에 이르는데, 여기서 동쪽 방죽포해수욕장이 있는 해안도로를 타면 산 주변에 이른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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