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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왕산
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300770
한자 天王山
영어음역 Cheonwangsan
영어의미역 Cheonwangsan Mountain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금봉리지도보기
시대 현대/현대
집필자 이정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높이 384.9m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군내리금봉리 사이에 있는 산.

[자연환경]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화성암인 불국사화강암류로 이루어져 있고, 산 전체의 경사가 가파른 편이며, 산 곳곳에는 애추해가 발달해 있다. 대미산·천왕산 등에는 산 정상 쪽에서 아래로 많은 바위가 흘러내린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지형을 애추라 한다. 애추는 단애면에서 암설(바위 및 자갈)이 하나씩 하나씩 오랜 기간에 걸쳐서 떨어져 내려 형성된다.

중위도와 고위도의 산지에서는 겨울 동안 얼었던 단애면이 봄에 녹을 때 암설(岩屑)이 잘 떨어져 나온다. 애추는 결빙과 관련된 기계적 풍화 작용이 활발한 기후 아래에서 잘 발달하며, 대부분 거친 조립암설(粗粒岩屑)로 이루어져 있다. 주요 식생은 동백나무를 비롯한 상록 활엽수림이 주로 자라고 있다.

[현황]

동쪽 산중턱에는 은적암이 있는데, 이 암자는 1195년(고려 명종 25) 보조국사가 지금의 남면 금오도에 순천에 있는 송광사를 짓고, 잠깐 쉬어 가는 곳에 세웠던 사찰로 알려져 있다. 이 외에도 조선시대 방답첨사진이 자리 잡았고 옥녀의 전설이 전해온다. 이곳은 예로부터 돌산도의 8대산 중의 하나이며, 금천마을 뒷산으로 산세가 빼어난 산이다.

교통은 남해고속도로 순천나들목에서 여수방면 국도 17호선에서 돌산읍 돌산대교까지 간다. 국도 77호선에서 돌산 무술목평사리를 지나 돌산초등학교까지 이른 뒤에 북쪽에 있는 은적암으로 오르는 산길을 따라 1시간 정도 걸으면 정상에 이를 수 있다. 여수시청에서 이곳까지는 승용차로 약 30분 정도 소요된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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