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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301832
한자 無膝-
영어음역 Museulmok
영어의미역 Museulmok Straits
이칭/별칭 무술목,무실목
분야 지리/자연 지리
유형 지명/자연 지명
지역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
시대 조선/조선
집필자 이정훈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길이 500m
200m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평사리에 있는 육계사주.

[명칭유래]

이곳은 무실목·무술목 등으로 불린다. 이순신 장군이 왜군을 섬멸한 해가 무술년(戊戌年)이어서 전적을 기리고자 무술목이라 부르게 되었다는 설이 있다. 또한 왜군의 피로 붉게 물든 냇물이 피내로 되었다고 하며, 피내는 ‘무서운 목’이라는 뜻의 무술목이라고도 한다는 설이 있으나 무술목은 고어로 물의 목인 ‘뭇의 목’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유력하다.

[자연환경]

소나무와 몽돌 해안으로 이루어진 무슬해수욕장 주변의 대미산(大美山)소미산(小美山) 사이의 지협 모양을 하는 사주이다. 길이는 약 500m, 폭은 약 200m 가량이다. 멀리서 보면 동·서 바다가 연결된 것처럼 보였던 곳이다.

[현황]

1958년 2월에 세워진 충무공전적비가 있으며, 600~700m의 몽돌밭으로 이루어진 해안선의 경관이 뛰어나 여름에는 해수욕장으로 이용되고 있다. 북쪽 바다는 고니 등 겨울철새의 도래지다. 무슬목은 임진왜란 때 왜적이 침범해 오자 무슬목 양쪽에 군사 300여 명을 매복시켜 왜군을 유인하여 좁은 수로에서 왜선 60여 척과 왜군 300여 명을 섬멸한 전승지로 잘 알려져 있다.

주위에는 해양수산과학관이 있어 전시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서 모두 18개의 수조에 100여종의 어류가 전시되어 있다. 수족관은 수중 40m 바닷속을 그대로 옮겨 놓은 산호초 군락과 다양한 어류를 관찰할 수 있고 바다가 생성된 과정을 슬라이드를 통해 볼 수 있다. 해양수산전시실에서는 바다에서 이루어지는 수산 양식 및 서식 생물을 패널과 영상물로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수산과학전시실은 어업의 과거·현재·미래를 연출하고 있어 큰 바다에서 고기를 어떻게 잡고 있는지 등 어획 방법이 전시되어 있으며, 종묘 배양장에서는 어류의 발생 및 사육 과정을 체험할 수 있다.

지난 98년에 개관한 전남도해양수산과학관은 2016년부터 3년여 동안 단계적으로 실내·외 전시장을 최신 트렌드에 걸맞는 독창적인 요소로 개‧보수해 해양생태·체험교육의 장 역할을 돈독히 하고 있다.

한편 전남도해양수산과학관은 전시실, 체험관에서 전시 중인 총 44개의 수족관에 도어(道魚)인 참돔을 비롯해 능성어, 쥐치, 해포리고기, 범돔, 파랑돔 등 총 100종, 2만 5천마리의 남해안 토산어종과 해양 관상어를 전시하고 있다. 또 생태·교육 체험 등을 할 수 있는 체험수족관을 갖춰 단체관광, 가족단위 관람객, 청소년, 학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관은 전시환경 개선공사를 위해 휴관하였다가 2022년 8월 2일 다시 재개장 하였다.

주변의 관광지로는 무슬목유원지, 향일암, 방죽포 해수욕장 등이 있다. 교통은 여수 시내의 여수엑스포역이나 여수시외버스터미널 등에서 국도 17호선을 이용하여 돌산읍을 지나는 시내버스가 수시로 운행되고 있다.

[참고문헌]
[수정이력]
콘텐츠 수정이력
수정일 제목 내용
2013.05.24 [현황] 수정 '여수역'을 '여수엑스포역'으로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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