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64004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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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南以興將軍墓一圓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능묘 |
지역 |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 충장로 1길 73-48[도이리 373-1]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남기은 |
피장자 생년 시기/일시 | 1552년 9월 9일 - 남유 출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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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장자 생년 시기/일시 | 1576년 7월 27일 - 남이흥 출생 |
피장자 몰년 시기/일시 | 1598년 8월 30일 - 남유 사망 |
피장자 몰년 시기/일시 | 1627년 1월 21일 - 남이흥 사망 |
조성 시기/일시 | 1971년 3월 1일 - 남이흥장군묘일원 조성 |
문화재 지정 일시 | 1984년 7월 26일 - 남이흥장군묘일원 충청남도 기념물 제52호로 지정 |
문화재 지정 일시 | 2021년 11월 19일 - 남이흥장군묘일원 충청남도 기념물로 재지정 |
현 소재지 | 남이흥장군묘일원 -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 충장로 1길 73-48[도이리 373-1] |
원소재재 | 남이흥 장군 묘 -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탄리[현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 |
출토 유물 소장처 | 모충관(慕忠館) -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 충장로 1길 73-48[도이리 373-1] |
성격 | 유적|묘역 |
양식 | 조선 시대 양식 |
관련 인물 | 남유(南瑜)|남이흥(南以興)|전주 유씨(全州柳氏)|하동 정씨(河東鄭氏) |
봉분 크기/묘역 면적 | 남유 묘소: 5m[봉분 높이], 2,200㎡[묘역 면적]|남이흥 묘소: 5m[봉분 높이], 2,200㎡[묘역 면적] |
소유자 | 의령 남씨 충장공파 종중 |
관리자 | 의령 남씨 충장공파 14대 종손 남주현 |
문화재 지정 번호 | 충청남도 기념물 |
[정의]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 충장로에 있는 남유·남이흥 양세 충신 묘역.
[개설]
남이흥장군묘일원(南以興將軍墓一圓)에는 조선 후기의 무신 남이흥(南以興)[1576~1627]과 아버지 남유(南瑜)[1552~1598]의 묘소, 부자의 충절을 기리는 사당인 충장사(忠壯祠)가 조성되어 있다. 남이흥은 이괄의 난을 평정하였고 정묘호란 때 평안도 안주성에서 후금(後金)의 침입을 막다가 성이 함라되자 화약고가 있는 곳으로 적을 유인하여 적과 함께 자폭하였다. 남이흥의 아버지 남유도 정유재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을 도와 왜적과 싸우다 노량 해전(露梁海戰)에서 전사한 강직한 무인이다.
[위치]
남이흥장군묘일원은 충청남도 당진시 대호지면 충장로 1길 73-48[도이리 373-1]에 있다.
[변천]
남이흥의 묘소는 원래 경기도 광주군 중부면 탄리[현 성남시 중원구 성남동]에 있었는데, 1971년 7월 성남 단지[현 성남 시청 자리]가 조성되면서 당진 충장사 옆으로 이장하였다.
[형태]
남이흥장군묘일원에는 남이흥과 부인 하동 정씨(河東鄭氏), 남이흥의 아버지 남유와 어머니 전주 유씨(全州柳氏)가 함께 묻힌 묘소가 나란히 가족 묘역을 형성하고 있다. 묘역은 2단으로, 윗단에 남유의 묘와 남이흥의 묘가 나란히 조성되어 있으며, 묘역 하단에는 첩인 연안 김씨(延安金氏)의 묘와 송령비(頌靈碑)가 있다.
남이흥과 부인 하동 정씨의 합장묘 묘갈(墓碣)[무덤 앞에 세우는 둥그스름한 작은 비석]은 용 문양의 원석으로 만들어졌다. 촛대석 앞에는 대형 문인석과 대형 석등, 제단이 있고, 봉분 하단은 둘레석이 설치되어 있다.
남유와 부인 전주 유씨의 합장묘에는 문인석 한 쌍, 망주석(望柱石) 한 쌍, 장명등(長明燈) 1기, 묘갈, 묘표 등이 있고, 봉분 하단에는 둘레석이 조성되어 있으며 이장 경위를 기록한 비문이 놓여 있다.
[금석문]
남유의 묘갈문은 다음과 같다.
"증 순충적덕병의보작공신 좌의정 의천 부원군 행 통훈대부 나주 목사 남유지묘/ 정경부인 전주 유씨 부장 좌(贈純忠積德秉義補爵功臣左議政宜川府院君行通訓大夫羅州牧使南瑜之墓/貞敬夫人全州柳氏附葬左)"
남이흥의 묘갈문은 다음과 같다.
"증 좌의정 의춘 부원군 행 진무공신 숭록대부 평안도 절도사 겸 양서 순변사 영변 대도호부사 의춘군 시 충장공 남이흥지묘/정경부인 하동 정씨 부장(贈左議政宜春府院君行振武功臣崇祿大夫平安道節度使兼兩西巡邊使寧邊大都護府使宜春君諡忠壯公南以興 之墓/貞敬夫人河東鄭氏附葬)"
[현황]
남이흥은 순국일인 음력 정월 21일에, 부인 하동 정씨는 7월 20일에 후손들이 불천위 제향을 지내고 있다. 남이흥이 태어난 9월 10일에는 남이흥의 애국 충절을 기리는 '남이흥 장군 문화제'가 당진시 충장사 일원에서 거행된다. 남이흥장군묘일원은 1984년 7월 26일 충정남도 기념물 제52호로 지정되었다가 2021년 11월 19일 문화재청 고시에 의해 문화재 지정번호가 폐지되어 충정남도 기념물로 재지정되었으며, 현재 국가 지정 사적지로 추진 중에 있다.
평안남도 안주시 정묘호란 전적지에는 남이흥 장군과 함께 모셔진 16인의 위패와 3,000여 군사를 제향하는 10동의 건물인 충민사[북한 국가 지정 문화재 제740호]와 충민사비가 보존되어 있다.
[의의와 평가]
왕명에 따라 국장으로 장례가 치러진 남이흥과 남유의 묘역은 애국 충절이 깃든 양세 충신의 묘역으로, 보기 드물게 석물로 조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