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가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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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에서 가야의 7무덤과 성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고령인의 아픔, 가야의 7무덤과 성」은 대가야의 7개의 왕릉으로 짐작된다는 지명유래담이자 임진왜란 때 적의 침입을 방어하기 위해 쌓은 미숭산성의 축성담이다. 2006년 김광순이 집필하고 도서출판 박이정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경북 고령군편에 실려 있다. 이는 2002년 4월 13일 경상북도 고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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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신리에서 공곡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공덕을 빈 공곡산」은 효성이 지극한 청년이 공덕을 빌었다는 공곡산의 지명유래담이다. 고령읍 신리에는 공곡산 외에 미숭산이 있는데, 공곡산은 미숭산 만큼 높지 않으며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을 정도의 크기이다. 그 이름의 유래는 한자의 ‘공(公)’과 비슷하게 생겼다 하여 공곡산이라 불렀다고 한다. 200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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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개포리에서 관동이씨와 큰묏동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관동이씨와 큰묏동」은 개진면 개포리에서 관동이씨가 밤에 몰래 쓴 큰 묘지라는 지명유래담이다. 개포리 주민 정상용·김정자 부부가 살고 있는 집 뒷산에는 큰 묘지가 있다. 집에서는 나무가 많아 묘지가 직접 보이지는 않는다. 묘지가 큰 데서 큰묏동이라 부른다고 한다. 직접 확인하기가 힘들어 실제로 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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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곽촌리에서 장수바위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대가야의 장수바우」는 대가야의 장수가 손으로 바위를 짚어 바위에 손자국을 남겼다는 장수바우에 대한 암석담이자 지명유래담이다. 장수바위는 장사암, 장수암 등으로도 불린다. 고령군 다산면 곽촌리는 마을 개척 당시 먹으면 힘이 세지는 기이한 풀이 칡덩굴 아래에서 자랐다는 곳이며, 또한 마을 안의 못에서 미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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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에서 뒤남골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뒤남골 이야기」는 고령군 개진면에 전승되는 노비 설두남에 대한 인물담과 그의 죽음을 추모하기 위해 뒤남골이라 하였다는 지명유래담이다. 2006년 김광순이 집필하고 도서출판 박이정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경북 고령군편에 실려 있다. 이는 2002년 11월 13일 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반운리 주민 유병규[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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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반운리에서 마구할망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마구할망과 만리장성」은 개진면 반운리에는 큰 돌들이 있는데, 이는 마구할망이 만리장성을 쌓으려고 나르다가 떨어뜨린 것이라는 암석유래담이다. 2006년 김광순이 집필하고 도서출판 박이정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경북 고령군편에 실려 있다. 이는 2002년 4월 13일 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반운리 주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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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반운리에서 용담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반운리 용담 전설」은 마을에 구름이 많이 서리던 곳이므로 ‘반운리(盤雲里)’라 했다는 지명유래담이다. 고령군 개진면 반운리는 원래 고령군 송천면 지역으로, 앞 내가 구름이 동그랗게 서린 것처럼 되어 있어 반운(盤雲)이라 하였다. 반운리 앞에 ‘용담’이라는 호수가 있는데, ‘용의 못’이라는 뜻이라고 한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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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개포리에서 대장산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백발노인과 대장산」은 백발노인이 백마를 잡아탔다고 하여 대장산이라 부른다는 지명유래담이다. 대장산은 면사무소와 파출소 맞은편에 약 3㎞ 떨어져 있으며, 그다지 높지 않은 능선의 산이다. 대장산과 면사무소 사이에는 비닐하우스가 있는 밭과 2차선 도로가 있다. 도로를 중심으로 인가는 골목골목 위치해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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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에서 부인성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부인성 전설」은 성을 부인들이 운반한 돌로 쌓았다는 지명유래담이다. 대가야읍 쾌빈리의 정정골 근처에 있는 허물어진 산성이 바로 부인성이다. 이끼가 끼어 허물어진 성터는 무수한 세월을 짐작케 한다. 이곳은 옛 가야의 성터이다. 2006년 김광순이 집필하고 도서출판 박이정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경북 고령군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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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신리에서 옥잠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신리의 옥잠」은 대가야읍 신리의 마을 형상이 반지 모양으로 생겼다고 하여 옥잠[옥담]이라고 부른다는 지명유래담이다. 2006년 김광순이 집필하고 도서출판 박이정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경북 고령군편에 실려 있다. 이는 2002년 4월 13일 경상북도 고령군 고령읍[현 대가야읍] 신리 주민 장창수[남,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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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다산면 상곡리에서 안동방골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안동방골에 얽힌 이야기」는 다산면 상곡리의 지명에 ‘안동’이란 명칭이 쓰인 지명유래담이자 해가 지면 나타나는 방바꾸이 귀신의 퇴치 실패담이다. 2006년 김광순이 집필하고 도서출판 박이정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경북 고령군편에 실려 있다. 이는 1997년 11월 17일 경상북도 고령군 고령읍[현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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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에서 알터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알터 전설」은 김알지의 탄생담이자 가야의 건국담이며, 알터의 유래를 담고 있는 지명유래담이다. 이를 「장씨 박골 전설」이라고도 한다. 알터는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장기리 532번지[아래알터길 15-5]에 위치하고 있다. 알터마을은 개진면 양전리에 있으며, 이곳 면사무소의 책자에 의하면 양전에서 조그마한 재 너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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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1리에서 구신정과 구신나무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옛 가야 구신정과 구신나무」는 아홉 개 행정 구역 출신의 아홉 신하가 국사를 의논하던 곳이라는 데에서 구신나무라고 불렀다는 지명유래담이다.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1리 434번지에 구신나무라고 불리는 큰 느티나무가 있다. 수명이 약 320년인 이 구신나무는 고령군에서 보호하고 있으며, 여름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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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에서 송암정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일본 장군 죽인 송암정」은 송암 김덕룡이 일본인 장군을 우물에 빠뜨려 죽였다고 하는 지명유래담이다. 송암정이라 부르는 우물은 개진면 양전1리에 있다. 둘레가 성인 12명이 손을 마주 잡고 두르는 정도이며, 깊이는 160m 정도 된다고 한다. 2006년 김광순이 집필하고 도서출판 박이정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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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에서 왕정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임금의 샘 왕정」은 옛날 임금이 물을 마시던 샘이라 하여 왕정이라고 불렀다는 지명유래담이다. 고령군 대가야읍 연조1리 128-1번지 고령초등학교 운동장 서남쪽에 ‘왕정’이라는 우물이 하나 있다. 아무리 가뭄이 심해도 물이 줄지 않고, 또한 폭우가 쏟아지고 홍수가 나도 물이 불거나 탁수로 변하지 않으며 물맛이 좋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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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에서 장씨 박골과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장씨 박골 전설」은 꿩이 알을 낳은 곳이라는 뜻으로 장씨 박골이라고 한다는 지명유래담이다. 이는 「알터 전설」의 전반부와 내용이 같다. 2006년 김광순이 집필하고 도서출판 박이정에서 발행한 『한국구비문학』-경북 고령군편에 실려 있다. 이는 2002년 11월 13일 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직리 주민 이춘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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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에서 풍등골과 장승백이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주인 딸과 결혼한 풍등골과 장승백이」는 풍동은 본래 주인의 약속대로 딸과 혼인을 하게 했다는 신비스런 장승의 보은담이자 풍등골의 내력을 담고 있는 지명유래담이다. 고령군 개진면 양전2동은 대가야읍에서 동쪽으로 십 리 지점으로 천하대장군·지하여장군 한 쌍이 고려 중엽부터 조선시대 말까지 서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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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쾌빈리에서 정정골과 동구뱅이에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쾌빈리 정정골 전설과 동구뱅이 전설」은 대가야읍 쾌빈리에 전승되는 정정골과 동구뱅이에 대한 지명유래담이다. 이 전설의 앞부분은 「정정골과 우륵의 가야금」의 내용과 같다. 우륵은 대가야국이 점차 쇠퇴의 빛을 보이기 시작한 것은 정치·군사적인 원인 외에 새로 만든 가야금에 있다고 판단하였다. 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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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성산면에서 의봉산 약수와 관련하여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효험 있는 의봉산 약수」는 마시면 효험이 생기는 신비한 약수에 대한 신이담이다. 의봉산은 마치 병풍처럼 웅장하게 솟은 모습이 무엇인가를 많이 품고 있는 듯이 보인다. 의봉산은 그 좌측에 운수면, 우측에는 성산면, 그리고 봉우리를 넘으면 성주군 용암면, 이렇게 세 개 면을 품고 있다. 이 산에는 예부터 효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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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조리에는 1600년의 고령 지역 역사를 품고 있는 고령향교가 위치하고 있다. 고령향교가 자리한 곳은 고령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곳으로, 주산(主山)[혹은 이산(耳山)]의 지맥이 뻗어 나와 만든 구릉 위에 자리 잡고 있다. 1819년(순조 19) 당시 고령현감으로 있던 권중이(權中履)가 쓴 「고령향교 중수기」에는 1702년(숙종 28)에 향교가 중수되자 하얀 까치가 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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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 가륜리와 원송리를 연결하는 다리. 교량이 가설된 지역인 가륜리의 이름을 따서 가륜교라고 부르게 되었다. 가륜리는 마을 동쪽으로는 산이 있고 서쪽으로는 소가천이 흐르는 농촌이다. 가륜은 조선 중기에 배씨가 성주군 수륜면에 살다가 가륜리에 와서 살면서 이곳의 명기가 성주 수륜보다 낫다고 하여 가수륜이라 한 것이 변화된 이름이다. 가륜교를 통해 덕곡면 원송리로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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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재화·용역의 생산·분배·소비와 관련되는 활동 전반과 영역. 경상북도 고령군은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성주군, 경상남도 합천군과 경계를 이루고 있으며, 광주대구고속도로[구 88올림픽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동서남북으로 관통하고 동고령JC 및 IC와 고령IC가 국도 26호선 및 국도 33호선으로 연결되는 등 전국 어디에서나 3시간 이내 접근이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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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의 가야산 북동 사면에서 발원하여 고령군 덕곡면을 지나 수륜면 계정리에서 대가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계정천은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백운리 가야산(伽倻山)[1,430m] 북동 사면에서 발원하여 고령군 덕곡면 백리를 지나, 성주군 수륜면 계정리에서 대가천에 합류한다. 계정천 일대의 기반암은 중생대 백악기 경상누층군 낙동층이다. 중생대 백악기 낙동층은 경상누층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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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고아리에 있는 대가야 시대의 벽화고분. 고령 고아리 벽화고분은 가야 유일의 벽화고분으로, 구조와 축조 방식은 백제 중앙의 묘제를 답습한 대형 무덤이다. 피장자(被葬者)는 고분의 규모와 정밀성 및 벽화 등으로 보아 대가야 말기의 최고위 부부[왕과 왕비]로 추정된다. 고분의 제반 내용은 한반도와 일본 열도의 고분 문화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높으므로 국가 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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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봉평리에 있는 청동기 시대 바위그림. 수직의 자연 바위 위에 새겨진 청동기 시대 바위그림이다. 바위그림에는 간돌검, 비파형 동모형(琵琶形銅矛形), 무경식 돌화살촉, 톱니 모양 기하문, 말굽형, 원형 등이 다양하게 나타난다. 고령 지역에서 일반적으로 확인되는 고령 장기리 암각화나 고령 안화리 암각화의 검파형이 아니라, 돌검형 등을 새긴 바위그림로 최근 조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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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남서부에 위치한 군. 고령군은 경상북도 남서쪽 끝에 위치하며 경상남도와 접해 있고, 동쪽은 낙동강을 경계로 대구시와 맞닿아 있다. 서쪽에 있는 가야산에서 발원한 대가천(大伽川)과 합천군 야로면에서 내려온 안림천의 물길이 주변에 비옥한 평야를 만들며 흘러내려 대가야읍에서 합쳐져 회천이 되어 낙동강으로 흘러든다. 이처럼 고령군은 서쪽의 높은 산과 동쪽의 낙동강으로 보호되기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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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에 속하는 법정리. 대가야 때 관청이 있었다 하여 고아리(古衙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고령군 읍내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치사리를 병합하여 고아동이라 하고 고령면에 편입하였다. 1979년 5월 1일 대통령령 제9409호에 따라 고령면이 고령읍으로 승격하면서 고령읍 고아동이 되었고, 1988년 5월 1일 고령읍 고아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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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고아리에 있는 대가야시대의 고분군. 고아리 고분군은 대가야의 주 고분군인 고령 지산동 고분군과 약 500m 떨어진 남쪽 야산 산등성이 끝에 위치한다. 앞쪽은 고령의 주천인 대가천과 안림천[조선시대 소가천]이 합류하여 회천이 되는 합류 지점으로, 대가야 말기 왕도의 고분군인 고령 지산동 고분군에서 떨어져 두 하천의 합류 지점이 내려다보이는 산등성이에 최고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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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고아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바위구멍 유적. 대가야읍 고아리의 산 능선에 있는 자연 바위면 위에 새겨진 청동기시대의 바위구멍 유적이다. 고아리 바위구멍 유적은 구멍만 새기고 구멍 사이를 홈으로 연결하지는 않았다. 고령 고아동 벽화고분 분포 범위 내에 위치한다. 대가야읍 고아리 골안마을 남쪽 돌출 야산의 정상부에서 남쪽으로 약간 아래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이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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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고아리에 있는 대가야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생활 유적. 고아리 유적은 남서쪽으로 향하는 우회도로와 고령 고아동 벽화고분으로 나가는 교차로의 서편 산 아래 위치한다. 고령 고아동 벽화고분의 앞길은 조선시대 이전에는 합천행 주로였고, 유적이 위치하는 지점은 이 도로의 서편 고아리 고분군이 분포하는 산의 하단부에 해당한다. 유적 앞에는 대가천의 너른 충적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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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고아리에 있는 대가야시대의 고분. 고아2리 고분은 대가야의 주 고분군인 고령 지산동 고분군과 약 500m 떨어진 남쪽의 고아리 고분군에 소속된 대형 봉토분이다. 고아리 고분군은 대가야 치소지(治所地)의 고분군이라는 의미에서 보면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연장선상에 해당한다. 고령 지산동 고분군의 최남단에 해당하는 야산 정상부로부터 동남쪽으로 뻗어 내리는 완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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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청동기시대의 묘제 중 하나. 고인돌은 거대한 돌을 이용해 만든 선사시대 거석 건조물의 일종이다. 고인돌이라는 명칭은 작은 돌이 큰 돌을 괴고 있다는 뜻의 괸돌에서 유래하였다. 일본에서는 주로 지석묘(支石墓)라고 부르고, 중국에서는 석붕(石棚)·대석개묘(大石蓋墓), 유럽에서는 대체로 거석기념물 또는 돌멘이라고 부른다. 세계적으로 선돌[立石]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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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 지역이 나타나 있는 조선시대 지도. 고지도는 근대적인 투영법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대의 회화적인 지도를 말한다. 주로 행정·군사적 목적에서 제작되었으나 실학(實學)이 일어나면서 산업·경제·문화에 대한 관심이 반영되어 산맥과 하천·항만·도로망 등의 표시가 정밀해졌다. 고지도는 지도에 수록되는 지역의 규모에 따라 세계 지도, 천하지도, 전국지도, 지방지도, 군현 지도,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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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에 있는 지형지물의 위로 건널 수 있도록 만든 인공 구조물. 고령은 낙동강을 중심으로 대구광역시와 경계하고, 군의 중심부 및 주변 지역에는 낙동강으로 유입되는 소가천, 대가천, 안림천, 회천 및 기타 지류 하천들이 흐르고 있어 교통 소통에 있어 교량 가설이 필수적이다. 이에 따라 현재 많은 교량들이 건설되어 있다. 고령군의 교량 현황을 도로 종류별 및 읍면별로 살펴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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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 지역에서 말로 전해 내려오는 민간 문화의 총체. 구비전승(口碑傳承)은 비석에 새긴 것처럼 유형화(類型化)되어 오래도록 전하여 온 말이라는 뜻이다. 언어로 전승되는 구비전승 가운데는 언어 예술적 성격을 갖는 것과 속신과 욕설 그리고 민간요법처럼 언어 예술로 볼 수 없는 것이 존재한다. 이 가운데 언어 예술적 성격을 갖는 것이 바로 구비문학이다. 지금까지 구비전승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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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장기리에서 개진면 양전리로 넘어가는 고개. 금산재는 대구에서 북쪽의 금산(錦山)[289m]을 넘어 고령으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고개로 구 국도 26호선이 지나고 있다. 금산재는 금산을 통과하는 고령터널이 생기기 전까지 대구와 고령을 오가는 중요한 교통로로 여겼던 곳으로 현재는 고령터널로 인해 교통량이 줄어들었다. 북쪽에 있는 금산을 넘어가는 고개라 하여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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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직 선생은 62세이던 1492년(성종 23) 8월 19일 밀양에서 별세했다. 사림파에서는 ‘도덕박문왈문 염방공정왈충(道德博聞曰文 廉方公正曰忠)’의 뜻을 따라 문충(文忠)으로 시호를 삼자고 했으나 훈구파에서는 ‘박문다견왈문 거경행간왈간(博文多見曰文 居敬行簡曰簡)’의 ‘문간(文簡)’을 주장하였다. 결국 훈구파의 주장에 따라 문간으로 시호가 결정되었다. 사림파와 훈구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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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에 속하는 법정리. 일량면(一良面) 안쪽 골짜기가 되므로 내곡(內谷)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고령군 일량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수곡동을 병합하여 내곡동이라 하고 고령면에 편입하였다. 1979년 5월 1일 대통령령 제9409호에 따라 고령면이 고령읍으로 승격하면서 고령읍 내곡동이 되었고, 1988년 5월 1일 고령읍 내곡리가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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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내곡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민무늬토기 산포 유적. 대가야읍 내곡리 도기촌마을 뒤편에 있는 산봉우리는 마치 투구처럼 둥글게 생겨서 일명 투구봉이라 불리는데 이곳에서 청동기시대의 민무늬토기와 간석기편이 채집된다. 대가야읍에서 남쪽으로 지방도 6호선을 따라가면 내곡리 도기촌마을에 이른다. 도기촌마을 뒤로 야산의 능선이 길게 이어지다가 회천에 이르러 오뚝 솟은 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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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 노리에 있는 가야시대 산성. 노고산성의 건립 연대는 문헌 자료가 전하지 않고 발굴 조사도 이루어지지 않아 잘 알 수 없다. 다만 노고산성 안팎에서 대가야시대 토기편이 발견되고 있으며, 맞은편에는 대가야시대의 백리 고분군이 분포하고 있다. 따라서 노고산성은 대가야시대에 축조된 산성임이 분명하다. 이후 신라에 의해 재사용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현재의 성벽은 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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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에서 토지를 이용하여 인간에게 유용한 동·식물을 길러 생산물을 얻어내는 경제 활동. 농업은 토지를 이용하여 작물을 재배하거나 가축을 사육하여 의식주에 필요한 자재를 생산하는 인간의 경제 활동 중 가장 기본이 되는 1차 산업이다. 농업은 유기적인 생물을 생산하기 때문에 토지와 기후 등 자연 조건에 크게 좌우되며 그 방법과 내용은 시대와 지역에 따라 다르게 나타난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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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에 있는 행정구역. 고령군 대가야읍의 옛 지역이 대가야국이 있던 지역이므로 새로운 대가야의 부흥을 목표로 지역 발전을 이어가자는 의미로 대가야읍이라 하였다. 대가야읍은 원래 옛 대가야의 중심지로서 562년 도설지왕 때 여러 가야 중 마지막으로 신라에 정복되었다. 757년(경덕왕 1) 고양군이 되었고, 고려 초 경산부에 속하였으며, 1413년(태조 13) 고령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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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합천군과 경상북도 성주군의 경계에 있는 가야산에서 발원하여 성주군 수륜면을 지나 고령군 운수면에서 회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대가천은 김천시 증산면 가야산의 일부인 단지봉[1,327m]과 가야산에서 발원한 뒤 북동쪽으로 흘러 성주호를 만들고, 성주군 독용산[955.5m]의 북사면에서 발원하여 북동쪽으로 흐르는 금봉천과 합류한다. 대가천 주변의 기반암은 백악기 낙동층과 백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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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대평리에 있는 다리. 대평교는 군도 8호선을 따라 북쪽으로 가면 운수면 대평리의 흑수마을 남쪽 입구에 가설된 교량이다. 산지 지형이 많은 대평리는 골짜기나 평지에 크고 작은 마을들이 자리 잡고 있는데, 흑수마을은 대평리에서 가장 큰 마을이다. 대평교를 지나면 마을 서쪽으로 흐르는 대가천 유역의 넓은 들에 있는 흑수마을 안으로 진입하게 된다. 대평교 북쪽으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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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한들[大坪]의 이름을 따서 대평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성주군 흑수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06년(고종 43) 고령군에 편입하였고, 1914년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대성동·내성동·평촌동을 병합하여 대평동이라 하고 운수면에 편입하였다. 1988년 5월 1일 운수면 대평리가 되었다. 가야산(伽倻山)의 남동 비탈면에서 발원한 대가천(大加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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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대평리에 있는 대가야시대의 고분군. 대평리 고분군은 대가야읍 중심부에서 북쪽으로 직선거리 6.5㎞ 떨어진 대가천 동쪽 강가의 흑수마을 뒤편 야산에 위치한다. 입지는 흑수마을에서 남으로 뻗어 내리는 야산을 약 200m 올라가면 산등성이와 비탈면에 분포한다. 고분군의 서쪽은 대가천과 단애를 이루며, 앞쪽에는 배후의 소하천에 의한 곡저 평지와 대가천의 천변 충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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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대평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바위구멍 유적. 대평리 바위구멍 유적은 운수면 대평리의 자연 바위면 위에 새겨진 청동기시대의 별자리형과 윷판형 바위구멍 유적이다. 이곳에는 1개소의 별자리형 유적과 2개소의 윷판형 바위구멍 유적이 위치해 있다. 운수면 봉평리에서 대가천 쪽으로 난 도로를 따라 북쪽으로 직진하다 보면 대평리 흑수마을이 나온다. 흑수마을은 대가천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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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에 있는 토기나 도자기를 구워 내던 가마가 있던 터. 도요지(陶窯址)는 토기나 도자기를 구워 내던 가마 유적으로, 우리말로는 가마터라고 한다. 토기 및 도자기를 원활하게 생산하기 위해서는 땔감이 되는 산림이 울창하고 풍부해야 한다. 그리고 만들어진 제품을 옮기기 편리한 운송로, 양질의 점토와 도토(陶土)가 생산되어야 하는 등의 조건을 갖추어야 한다. 고령 지역은 백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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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 백리에서 성주군 수륜면 적송리로 넘어가는 고개. 땅개울재는 해발고도 300~500m 정도 되는 산지 사이에 위치한 낮은 안부로 고령군 덕곡면과 성주군 수륜면을 왕래하던 교통로였으나 현재는 임도만 건설되어 있어 사람들이 거의 이용하지 않는다. 땅개울재는 성주군 수륜면 성리의 땅개울이라는 마을에서 명칭을 딴 것이다. 땅개울은 마을의 앞길에 작은 연못이 있고,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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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 노리에 있는 다리. 명곡마을[서우재마을]로 진입하는 교량이므로, 마을의 이름을 따서 명곡교라고 부르게 되었다. 명곡이란 날이 새는 골짜기라는 유래를 가지고 있다. 또한 마을 앞산 모양이 코끼리 형상과 같아 마을에 불상사가 잦으니 코끼리의 힘을 없애기 위해 쥐를 길러야 한다고 해서 서우재라는 지명도 유래하였다. 명곡교는 교장 30.2m, 총 폭 6.5m, 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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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일원에 분포하고 있는 바위면 위에 구멍을 새겨 놓은 바위구멍 유적. 바위구멍[성혈(姓穴)]은 일반적으로 암각화의 일종으로 분류되기도 하지만, 그것과는 구별하여 바위 면에 둥근 구멍을 파 놓은 바위구멍 유적을 말한다. 바위구멍은 우리나라 전역에서 확인되고 있는데, 일반적으로 ‘알구멍’이나 ‘굼’ 등으로 부르기도 한다. 바위구멍은 보통 풍요와 다산을 기원하는 의미를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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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반운리에 있는 삼한시대 분묘 유적. 대가야읍에서 국도 26호선을 따라 대구 방향으로 가다가 금산재를 넘어 남동쪽으로 넓게 펼쳐진 들, 즉 대가천과 안림천이 합류하여 회천(會川)이 시작되는 곳 동쪽 기슭 평지 가운데 솟은 독산[일명 와룡산, 127m] 능선에 있다. 계명대학교 박물관이 1989에서 1990년까지 반운리 일대 지표 조사를 실시하여 반운리 와질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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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에 속하는 법정리. 백리(白里)에는 배울·넘내·덕암·모실뱅이·새터·밤터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배울은 큰마·배월(背月)·백야촌(栢野村)·백동이라고도 한다. 고려시대에 성주이씨가 마을에 정착하여 살면서 마을 주위 산과 들에 잣나무가 많아서 백야촌이라 하였고, 후일 마을 지형이 배 모양 같다 하여 배울이라 하였다. 넘내는 너부내·광천(廣川)이라고도 한다. 백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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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 백리에 있는 대가야시대와 통일신라시대의 고분군. 백리 고분군은 성산가야와 접경지대에 위치하며 수혈식 석곽묘[구덩식 돌덧널무덤]와 횡구식 석실분[앞트기식 돌방무덤]이 함께 분포한다. 백리와 당시 대가야에 속하였던 성주군 수륜면 성리 일대에 살았던 사람들의 무덤군으로, 대가야의 소단위 고분군으로서는 비교적 큰 편에 속한다. 고분의 밀집도는 높은 편이며, 조성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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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큰 절이 있어 법당골 또는 법동이라 한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조선 말기 성주군 도장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06년(고종 43) 고령군에 편입하였고, 1914년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연봉동·백적동을 병합하여 법동이라 하고 운수면에 편입하였다. 1988년 5월 1일 운수면 법리가 되었다. 의봉산(儀鳳山)[535m] 줄기 남서쪽에 자리 잡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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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읍에서 개진면을 지나 모듬내[회천] 변으로 난 지방도 67호선을 따라오면 우곡면의 도진리에 이른다. 낙동강의 지류인 모듬내[회천] 변에 자리 잡은 도진리는 특히 고령박씨[도진박씨]들이 650여 년간 터를 잡고 살아온 곳으로 유명하다. 도진리의 연원에 대해서는, 1180년경 주(朱)씨들이 처음 마을을 개척하고 주진(朱津)이라 불렀다는 이야기가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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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에 속하는 법정리. 조선 초기 선비 이사징(李士澄)이 정착하여 마을을 개척하면서 장차 벼슬을 많이 하는 마을이 되라는 뜻에서 관동방(館洞坊)을 세웠고, 이것이 관동면이 되고 관동면 소재지가 되었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관동면 옥산동을 병합하고 관동면의 본 마을이므로 본관동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고령군 관동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의 행정구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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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본관리에 있는 대가야시대의 고분군. 본관리 고분군은 대가야읍 중심부로부터 북쪽으로 직선거리 3.5㎞ 떨어진 관동마을 서쪽 뒷산에 위치한다. 앞에는 가야산 남쪽 산기슭에서 발원한 소가천이 대가천으로 합류하면서 형성된 넓은 충적 들판이 있다. 가장 큰 대형 봉토분이 있는 뒷산 정상부에서 뻗어 내린 주능선과 파생된 세 산등성이에 봉토분 43기와 주능선의 끝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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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본관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별자리형 바위구멍 유적. 대가야읍 본관리 옥산마을 뒷산 주변에는 자연 바위면 위에 새겨진 청동기시대 별자리형 바위구멍이 있다. 자연 암면 위에 구멍만 새겨놓은 경우도 있고 구멍 사이를 홈으로 연결시켜 놓은 경우도 있다. 대가야읍 본관리 지역은 독산, 옥산, 육도 등으로 불리는 곳으로, 소가천이 회천에 합류하며 형성된 넓은 충적평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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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본관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유적. 대가야읍에서 성주군 방면으로 연결되는 국도 33호선을 따라 3㎞ 정도 가면 오른편으로 나지막한 독립 구릉이 있다. 이 구릉의 언저리에 옥산마을이 형성되어 있는데 서쪽 사면에는 바깥옥산마을이, 남쪽 사면에는 안옥산마을이 있다. 본관리 선사 유적의 위치는 이 구릉의 남동 사면인 안옥산마을의 배후에 해당한다. 본관리 선사 유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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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본관리에 있던 가야시대 산성 . 고령군의 산성은 크게 남쪽 낙동강과 회천을 방어하기 위한 우곡면의 도진리산성, 낙동강 방면을 방어하기 위한 무계리산성, 봉화산 보루성, 의봉산성, 풍곡산성, 망산성 등이 있으며, 성주군 방면으로는 운라산성, 예리산성, 노고산성 등이 위치해 있다. 서쪽 합천군 방면에는 미숭산성과 만대산성이 축조되어 있다. 본관리 성터는 서북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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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본관리에 있는 가야시대 산성. 본관리산성의 건립 연대는 문헌 자료가 전하지 않고 발굴 조사도 이루어지지 않아 잘 알 수 없다. 다만 본관리산성 내외에서 대가야시대의 토기편이 발견되고 있으며, 인근의 대가야시대 본관동 고분군과 능선으로 서로 연결되고 있다. 이 때문에 대가야시대의 산성으로 추정되고 있다. 하지만 성 내부에는 수십 기를 헤아리는 민묘들이 각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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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봉평리와 월산리를 연결하는 다리. 교량이 가설된 지역인 봉평리의 이름을 따서 봉평교라고 부르게 되었다. 봉평교는 교장 210.0m, 총 폭 12.0m, 유효 폭 11.0m, 교고 4.5m이다. 경간 수는 15개, 최대 경간장은 14.0m이다. 상부 구조 형식은 RCS[RC슬러브교], 하부 구조 형식은 RAP[라멘식 교각]이며, 설계 하중은 DB-24이다.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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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연봉의 ‘봉’자와 순평의 ‘평’자를 따서 봉평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성주군 흑수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06년(고종 43) 고령군에 편입하였고, 1914년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순평동·외신동·연봉동과 운라면의 금성동을 병합하여 봉평동이라 하고 운수면에 편입하였다. 1988년 5월 1일 운수면 봉평리(鳳坪里)가 되었다. 의봉산(儀鳳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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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봉평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봉평리 고인돌은 대가야읍에서 성주 방면으로 난 국도 33호선을 따라 가다가 지방도 907호선으로 1.5㎞ 정도 지나면 봉평리에 있는 운수면사무소가 나오는데, 운수면사무소 뒤편 봉평초등학교 어귀 한다리마을에 위치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1999년 도로 정비 사업으로 발굴 조사를 한 후 덮개돌은 원래의 위치에서 약간 옮겨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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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봉평리에 있던 청동기시대 석기 제작장 유적. 대가천 변에 넓게 펼쳐진 운수평야는 곳곳에 청동기시대의 고인돌과 유물산포지가 확인되는 점으로 미루어볼 때 청동기시대 이후로 안정된 평야를 유지해 왔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가천의 범람으로 형성된 자연 제방에 의해 보호되는 범위에는 석기 제작장을 비롯한 다양한 유적이 남아 유존하고 있다. 대가야읍에서 북동쪽 성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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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봉평리에 있는 청동기시대의 무덤. 봉평리 순평 고인돌군 운수면사무소가 있는 봉평리 한다리마을에서 순평마을로 들어가는 길 오른쪽 논 가운데에 사각 기둥 모양의 선돌 혹은 고인돌이 1기 있다. 다시 그곳에서 200m 정도 떨어진 논 가운데에 마을 앞 동제(洞祭)를 지냈던 정자나무 아래에도 몇 기의 고인돌 덮개돌이 위치하고 있다. 정식으로 발굴 조사를 거친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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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방면에서 국도 26호선을 타고 고령터널을 지나면 눈앞으로 대가야읍 전체의 모습이 마치 한 폭의 수채화처럼 펼쳐진다. 대가야읍은 뒤로는 낙타의 등처럼 봉긋봉긋 솟아난 지산동 고분군이 위치한 주산과 앞으로는 회천이 흘러내리는 아담한 도시다. 지금은 곳곳에 아파트가 들어서 있지만, 아직까지 농촌 풍경을 어렴풋이 간직하고 있어 옛 정취가 물씬 풍기는 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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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지역에서 외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흙이나 돌로 쌓아 만든 방어 시설. 성곽(城郭)이란 내성(內城)과 외곽(外郭)을 함께 이르는 말이다. 시가지 전체를 에워싼 나성(羅城)을 ‘곽’이라고 한다면, 그 곽의 안쪽에 또 다른 성벽으로 둘러싸 있는 독립된 공간을 ‘성’이라고 한다. 나라를 뜻하는 국(國)이란 말이 성곽[口]을 창[戈]으로 지키고 있는 형상을 한 데서도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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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운산리 삼하정마을 앞에 있는 다리. 교량이 가설된 지역인 운산리 삼하정마을의 이름을 따서 삼하정교라고 부르게 되었다. 운산리는 운수면의 가장 남쪽에 위치하며, 큰구름·새구름·삼하정 등의 마을이 있다. 운산리는 운라산 아래에 있기 때문에 운산이라고도 하였고, 마을 동쪽에 큰 산이 있어 아침이 되면 늘 안개가 많이 끼어 구름산 또는 운산(雲山)이라고도 한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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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운산리 새구름마을 앞에 있는 다리. 교량이 가설된 지역인 운산리 새구름마을의 이름을 따서 새구름교라고 부르게 되었다. 운산리는 운수면의 가장 남쪽에 위치하며, 큰구름·새구름·삼하정 등의 마을이 있다. 운산리는 운라산 아래에 있기 때문에 운산이라고도 하였고, 마을 동쪽에 큰 산이 있어 아침이 되면 늘 안개가 많이 끼어 구름산 또는 운산(雲山)이라고도 한다. 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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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석기시대로부터 청동기시대에 이르는 고령 지역의 역사. 선사시대는 문자가 존재하지 않은 시기로 구석기시대, 신석기시대, 청동기시대, 철기시대로 구분하고 있다. 고고학적으로 보면 구석기시대의 문화적 특징은 수렵과 어로·채집을 생업으로 하는 채집 경제 단계로서 타제 석기를 도구로 사용하였으며, 토기와 마제 석기의 단계를 모르던 시대를 말한다. 고령 지역은 동부에 해당하는 낙동강 강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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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 지역에서 옛날부터 구전되어 전해 내려오는 이야기. 설화(說話)는 일정한 구조를 가진 꾸며낸 이야기이다. 설화 중에는 사실을 가장하는 이야기가 얼마든지 있으나, 이는 어디까지나 사실이 아닌 사실적인 이야기이며, 사실 여부보다는 문학적인 흥미와 교훈 때문에 존재하는 것이다. 설화를 신화, 전설, 민담으로 3분하는 것은 세계적인 통례이다. 이 셋 사이에 확연한 선을 긋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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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성주군과 경상남도 합천군 가야산 남동쪽에서 발원하여 고령군 덕곡면을 지나 대가야읍 본관리에서 대가천과 합류하여 회천으로 흘러드는 하천. 소가천은 가야산(伽倻山)[1,430m] 남동쪽 사면의 유역 분지에서 발원하여 고령군 덕곡면 상비계곡을 거쳐 동류하다 덕곡저수지를 형성한다. 덕곡저수지에서 남동쪽으로 흘러 고령군 덕곡면 원송리와 본리리 경계를 따라 흐르는 오리천과 덕곡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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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에 속하는 법정리. 대가야가 망한 뒤 신라 제53대 경덕왕 때 명칭인 신복현(新復縣)에서 ‘신’자를 따서 신동·신리·새마라고 하였다고 하나 고증이 필요하다. 신복현은 본래 신라의 가시혜현(加尸兮縣)으로 경덕왕 때 신복현으로 고쳤다. 조선 말기 고령군 내곡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산음동을 병합하여 신동이라 하고 고령면에 편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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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 합천군 해인사의 골짜기에서 발원하여 경상북도 고령군 쌍림면 백산리를 지나 낙동강으로 흘러드는 하천. 안림천은 안림을 흐르는 하천이라는 데서 명칭이 유래되었다. 고려 말 의성김씨(義城金氏) 김남득(金南得)이 공민왕을 왕위에 오르게 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이후 고령김씨(高靈金氏) 김자광(金紫光)을 녹대부(祿大夫)로 고양부원군에 봉하였다. 김자광이 안림천 지역을 풍해(風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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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각화(岩刻畵)란 말 그대로 선사시대 사람들이 바위나 암벽 등에 새겨 놓은 그림을 말한다. 이는 우리나라뿐 아니라 시베리아와 중국, 몽골 등의 동북아시아와 유럽, 아메리카 등 세계 곳곳에 분포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는 1970년대 초 고령 장기리 암각화와 울산의 반구대 암각화가 학계에 소개되면서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하여, 현재까지 대략 20여 개소 이상의 유적이 발견·소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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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개진면 양전리에 있는 대가야시대의 고분군. 양전리 고분군은 대가야읍 중심부로부터 동남동으로 직선거리 2.5㎞ 떨어진 대가천 건너 야산에 위치한다. 고분군의 동쪽에 양전마을이, 서남쪽에 보물 제605호 고령 장기리 암각화가 있으며 북쪽 가까이에 장기리 고분군이 있다. 양전리 고분군에서는 아직 발굴 조사된 고분이 없다. 양전리 고분군은 분포 범위의 북단 중간에 해발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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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경상북도 고령군의 역사. 고령이라는 지명은 통일신라시대 757년(경덕왕 16)에 대가야군(大加耶郡)을 고령군(高靈郡)으로 개칭할 때에 처음 등장한다. 조선시대 1413년(태종 13) 고령현(高靈縣)에 현감이 내려와 다스리기 시작하였고, 1895년(고종 32) 지방 관제를 개정하면서 경상도 고령현을 고령군으로 개칭하였다. 1896년 경상북도 고령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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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에 속하는 법정리. 대가야에서 조서(詔書)를 발표하여 붙이던 조서문(詔書門)[지금의 게시판]이 있던 마을이므로 연조리(延詔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고령군 읍내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동부동·봉두동을 병합하여 연조동이라 하고 고령면에 편입하였다. 1979년 5월 1일 대통령령 제9409호에 따라 고령면이 고령읍으로 승격하면서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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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 예리에 있는 가야시대 산성. 예리산성은 대가야시대의 석축 산성이다. 대가야시대에 신라군이 침입하는 것을 방어하기 위해 예리산성을 축조하였으나 끝내 실패하고 말았다는 설화가 전해오기도 한다. 실제 예리산성은 대가야시대에 축조되어 신라의 침입을 막는 산성으로 기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예리산성의 건립 연대는 문헌 자료가 전하지 않고 발굴 조사도 이루어지지 않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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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에 속하는 법정리. 과거 일량면의 마을 가운데 가장 바깥쪽에 있는 마을이어서 바깥마·밖일량·외동(外洞)·외일량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고령군 일량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중촌을 병합하여 외동이라 하고 고령면에 편입하였다. 1979년 5월 1일 대통령령 제9409호에 따라 고령면이 고령읍으로 승격하면서 고령읍 외동이 되었고,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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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월산리에 있는 가야시대 산성. 운라산성은 동서로 400m 정도 떨어진 두 개의 봉우리를 각각 에워싼 내성과 그 주위를 돌려 연결한 외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둘레는 1㎞ 정도 된다. 운라산성에서 연결된 주변 능선에는 대가야시대의 무덤인 월산리 고분군이 있고, 성안에서 채집되는 토기편 등으로 보아 대가야시대에 축성된 것으로 추정된다. 자세한 건립 경위를 알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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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운라산(雲羅山) 밑에 있어 운산(雲山)이라 하였다. 마을 동쪽에 큰 산이 있어 아침이면 늘 그늘진 곳에 안개가 많이 끼어 붙인 이름이라고도 한다. 구르미·구름이라고도 한다. 조선 말기 고령군 구음면(九音面)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삼하동을 병합하여 운산동이라 하고 운수면에 편입하였다. 1988년 5월 1일 운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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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운산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운산리 고인돌군은 운수면사무소 뒤편의 봉평리 고인돌에서 남쪽으로 1.1㎞ 정도 떨어진 운수평야의 끝자락인 운산리에 위치한다. 운산리 구름들 가운데에 모두 2기의 고인돌이 확인되고 있다. 2004년 대가야박물관에서 지표 조사를 하면서 확인하였다. 정식으로 발굴 조사를 하지는 않았지만, 고인돌 유적으로 판단된다. 2기 모두 덮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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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운산리에 있는 수령 약 370년의 보호수 두 그루. 운산리 느티나무는 두 그루가 자라고 있다. 큰 나무는 높이 18m, 가슴높이 둘레 4.5m, 나무갓 너비 18m이다. 작은 나무는 높이 14m, 가슴높이 둘레 4m, 나무갓 너비 15m이다. 조선시대 한 왕자의 태를 묻을 곳을 찾다가 운산리에 이르렀는데, 물은 좋은데 정자가 없어 느티나무 세 그루를 심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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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운산리에 있는 고령신씨 동성마을. 운산리에는 구음동, 새구름, 삼하정(三河亭) 등의 자연마을이 있다. 구음동은 운산1리의 중심 마을로, 마을 개척 당시 큰 학이 날아와 아홉 번이나 울어 길조라 하여 붙인 이름이다. 달리 운산(雲山)이라고도 하는데, 마을이 운라산(雲羅山) 밑에 있어 붙인 이름이라고도 하고, 마을 동쪽에 큰 산이 있어 아침이면 늘 그늘 속에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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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에 있는 행정구역. 1914년 행정구역 개편 때 운라의 ‘운’자와 흑수의 ‘수’자를 따서 운수면(雲水面)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성주군(星州郡) 운라면(雲羅面) 지역으로 운산·월성·법암·거호동·외화·금성의 6개 마을을 관할하였고, 1906년(고종 43) 고령군에 편입하였다.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구음면(九音面)의 운산(雲山)·삼동(三洞), 성주군 흑수면(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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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월성의 ‘월’자와 운산의 ‘산’자를 따서 월산동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성주군 운라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06년(고종 43) 고령군에 편입하였고, 1914년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월성동과 운산동을 병합하여 월산동이라 하고 운수면에 편입하였다. 1988년 5월 1일 운수면 월산리가 되었다. 가야산(伽倻山) 남쪽 끝자락에 있는 마을로 남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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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월산리에 있는 대가야시대의 고분군. 월산리 고분군은 대가천으로 흘러드는 소가천의 가장 아래쪽 북쪽 연안에 위치한다. 대가야읍 중심부로부터 북쪽으로 직선거리 약 4.3㎞ 떨어진 운라산성 아래쪽 여러 산등성이와 비탈면에 네 곳으로 나뉘어 있다. 월산리 고분군 ①은 운라산성의 서쪽 아래에 위치하며, 덕곡면 반성리 양산마을과 운수면 월성[선듬]마을 사이의 뒷산 산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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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월산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돌무덤. 월산리 고인돌군은 운수면 월산리 가남들 서쪽 기슭에 위치해 있다. 고령에서 성주 방향으로 국도 33호선을 따라가다가 봉평교로 이어지는 지방도 907호선과 나누어지는 가남삼거리에서 성주 방향으로 300m 정도 직진한 지점에 해당한다. 국도 33호선의 기슭 비탈면 아랫부분 일부 도로변에 묻힌 상태로 있어 도로에서는 보이지 않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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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버드나무가 많이 있어 버들골 또는 유곡이라 한 데서 유래하였다. 조선 말기 성주군 도장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06년(고종 43) 고령군에 편입하였고, 1914년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개연동·고승동을 병합하여 유동이라 하고 운수면에 편입하였다. 1988년 5월 1일 운수면 유리(柳里)가 되었다. 의봉산(儀鳳山)[535m] 동남쪽 산자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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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 지역에 분포하고 있는 인문지리적 요소. 고령군은 경상북도 남서부에 있는 군으로 동쪽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남도 창녕군, 남쪽은 경상남도 합천군, 서쪽은 경상북도 김천시와 경상남도 거창군, 북쪽은 경상북도 성주군과 각각 접하고 있다. 내륙 지방에 위치하기 때문에 기온의 연교차가 크고, 특히 여름에는 영천시, 대구광역시와 함께 전국에서 가장 더운 곳으로 유명하다. 경관이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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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지역의 지질, 지형, 기후 등의 지리적 조건. 고령 지역은 지리적으로 한반도 남부 내륙 지방의 경상분지 내 낙동강 중·하류부 좌안에 위치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낙동강을 경계로 대구광역시와 창녕군에 접해 있고, 서쪽으로는 거창군, 남쪽으로는 합천군, 북쪽으로는 성주군과 경계하고 있다. 고령군의 수리적 위치는 북위 35°36′32″[우곡면 객기리]~35°50′5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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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화암리와 경상북도 성주군 수륜면 남은리를 연결하는 다리. 교량이 있는 곳이 수륜면 남은리 작천마을에 있기 때문에 마을의 이름을 따서 작천교라고 부르게 되었다. 작천이란 지명은 마을 앞에 개천이 흐르고, 옆에 있는 산의 모양이 까치가 나는 모양과 같다고 하여 유래된 것이라고 전해진다. 작천교는 교장 170.0m, 총 폭 9.0m, 유효 폭 8.0m, 교고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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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에 속하는 법정리. 대가야읍에서 바깥에 있는 장터이므로 바깥장터·장터·장거리라 하였다. 장기(場基)는 장터의 한자 표기이다. 조선 말기 고령군 읍내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장기동이라 하고 고령면에 편입하였다. 1920년 이전에는 상수도(上水道) 남쪽에 80여 세대의 큰 마을을 이루고 있었는데 대홍수로 가옥과 논밭이 한꺼번에 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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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장기리에 있는 대가야시대의 고분군. 장기리 고분군은 대가야읍 중심부로부터 동쪽 직선거리로 2㎞ 정도 떨어진 대가천 건너 산 위의 두 부분에 위치한다. 금산(錦山)[286.4m] 남쪽의 장기리 고분군 ①과 금산재 건너 대가천 쪽으로 형성된 산에 위치하는 장기리 고분군 ②이다. 두 고분군은 약 400m 떨어져 있으며, 남쪽에 양전리 고분군이 위치한다. 솔질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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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장기리에 있는 대가야시대 유물산포지. 대가야읍의 맞은편에 해당하는 금산 기슭의 계곡부에 위치하는 유적으로, 지표 채집되는 자료로 볼 때 3~4세기 대에 해당하는 주거지 등의 생활 유적으로 추정된다. 대가야읍에서 대구 방면으로 향하여 대가천을 건너면 금산재로 오르는 길과 고령 장기리 암각화 방면으로 가는 길이 갈라지는데, 고령 장기리 암각화 방면으로 600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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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장기리에 있는 대가야시대 고분 및 주거 유적. 대가야읍에서 대구 방면으로 통하는 종래의 국도 26호선인 금산재 오르막길 옆의 계곡 일대에 해당하며, 주로 계곡의 북쪽 경사면에 유적이 입지한다. 즉, 대가야읍 장기리 고분군 1과 장기리 고분군 2가 위치한 능선 사이의 골짜기에 해당한다. 고령군이 시행한 낙동강 유역 산림녹화기념숲 조성 공사와 관련하여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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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에 속하는 법정리. 닥나무가 많은 마을이란 뜻에서 ‘닥나무 저(楮)’자를 써서 저전리(楮田里)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고령군 내곡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신전동(薪田洞)을 병합하여 저전동이라 하고 고령면에 편입하였다. 1979년 5월 1일 대통령령 제9409호에 따라 고령면이 고령읍으로 승격하면서 고령읍 저전동이 되었고, 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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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대 농업 생산력 증대를 위해 경상북도 고령군에 설치되었던 수리 시설. 제언이란 바닷물이나 강물을 막아서 농업용수를 저장·관리하는 수리 시설, 즉 돌이나 흙 등으로 쌓은 둑을 말하는데 벼농사에서는 대단히 중요한 것이었으므로 예로부터 국가적으로 관심을 기울여왔다. 우리나라에서 제언은 일찍이 삼한시대에도 축조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후에도 삼국시대, 통일신라시대, 고려시대를 거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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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에 속하는 법정리. 화갑리 중간에 있는 마을이므로 중화갑이라 하였다. 화갑(花甲)은 봄이면 진달래꽃이 온 산을 뒤덮어 화산이라 불린 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대가야의 왕이 피난 갈 때 궁녀들이 이 마을에 머물렀는데, 궁녀들을 꽃에 견주어 화갑이라 불렀다고도 한다. 조선 말기 고령군 읍내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상화동을 병합하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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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고령읍 중화리에 있는 대가야시대의 고분군. 중화리 고분군은 고령 주산성 북쪽에 골짜기를 사이에 두고 양쪽 산기슭에 분포하는데, 대가야읍 북서반부의 높은 산릉에서 발원하여 대가천으로 흐르는 하천 중간의 협곡 지대 남쪽 산기슭과 북쪽 산릉 두 고분군으로 구분된다. 중화리 고분군 ①은 해발 150~199m의 산등성이와 비탈면에 분포하며 그 아래에 중화마을과 중화저수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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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에 속하는 법정리. 마을 앞에 못이 있어 못안골이라 하였는데 음이 변하여 모산골로 되고, 이를 한자로 표기하면서 지산(池山)이 되었다. 조선 말기 고령군 읍내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월기동·막곡동·신기동을 병합하여 지산동이라 하고 고령면에 편입하였다. 1979년 5월 1일 대통령령 제9409호에 따라 고령면이 고령읍으로 승격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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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동기를 도구로 사용하던 시기의 고령의 역사. 지금부터 약 3천 년 전부터 2천 년 전까지의 1천 년 정도 기간에 존재한 청동기시대의 문화적 특징은 청동 주조술의 발명과 청동기의 사용이며, 신석기시대의 즐문 토기와는 다른 무문 토기의 유행과 고인돌과 같은 거대한 돌무덤의 축조와 입석 등 거석문화가 시작되었다. 고령 지역의 청동기시대 유적으로는 고인돌과 입석이 있으며 토기나 석기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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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쾌빈리에 있는 다리. 교량이 가설된 지역인 쾌빈리의 이름을 따서 쾌빈교라고 부르게 되었다. 쾌빈은 대가야국시대에 내빈을 위해 연회를 베풀던 정자인 쾌빈정에서 따온 이름이며, 정자는 지금 남아 있지 않아 기록에서만 찾을 수 있다. 쾌빈교는 교장 102.6m, 총 폭 10.0m, 유효 폭 8.5m, 교고 6.6m이다. 경간 수는 5개, 최대 경간장은 20.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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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에 속하는 법정리. 대가야시대에 내빈을 위해 연회를 베풀던 정자인 쾌빈정(快賓亭)에서 따서 쾌빈이라 하였다. 지금은 그 정자를 찾을 수 없고 약간의 내력이 이중윤(李仲允)의 「소찬정기(所撰亭記)」에 전한다. 조선 말기 고령군 읍내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정곡동을 병합하여 쾌빈동이라 하고 고령면에 편입하였다. 1979년 5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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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쾌빈리에 있는 조선 전기 객사 유적. 1493년(성종 24)에 건립된 조선 전기 객사 유적이다. 객사(客舍)는 고려시대 및 조선시대에 각 고을에 설치한 국가 기관이었다. 객사는 고려 예종과 인종 이전부터 지어지기 시작하였으며, 고려 후기에 확산되어 조선시대에 들어오면 거의 모든 지방 읍치에 정착되었다. 객사는 정청(正廳)에 전패(殿牌)를 모셔두고 대궐을 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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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쾌빈리에 있는 대가야시대의 고분군. 쾌빈리 고분군은 대가야읍내 중심지에서 성주 방향으로 약 2㎞ 떨어진 국도 33호선 왼쪽 구릉에 위치한다. 고령 지산동 고분군과 본관리 고분군 사이에 있다. 전방 동쪽으로는 가야산 남쪽 기슭에서 발원한 소가천이 남쪽으로 흐르며 대가천에 합류하는 곳이며, 일대 대가천 변에 충적 평야가 발달해 있다. 구릉의 고위 산등성이에 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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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쾌빈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민무늬토기 산포지. 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쾌빈리 산 35번지 일대의 야산에 분포하는 유적으로 주능선 하단의 남쪽과 서쪽 사면의 말단부에서 주로 청동기시대 후기의 유물들이 채집된다. 대가야읍에서 북쪽으로 약 1.5㎞ 떨어진 쾌빈리 정방마을 뒷산 일대에 위치하며 쾌빈리 고분군과 겹치는 곳에 위치하고 있다. 쾌빈리 민무늬토기산포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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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쾌빈리에 있는 대가야시대의 고분. 쾌빈리 1호 덧널무덤은 고령읍내 중심지에서 성주 방향으로 약 2㎞ 떨어진 국도 33호선의 왼쪽 언덕에 위치한다. 쾌빈리 고분군의 전방 동쪽에는 가야산 남쪽 산기슭에서 발원한 소가천이 남류하여 고령의 주천인 대가천에 합류한다. 따라서 쾌빈리 고분군의 전방 일대는 천변 충적지가 잘 발달해 있다. 쾌빈리 1호 덧널무덤은 언덕 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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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쾌빈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주거 유적. 대가야읍에서 성주군 방면으로 가다가 쾌빈교를 건너면 좌측으로 산기슭에 있는 대가야고등학교 입구에 위치해 있다. 이곳은 북쪽으로 쾌빈리 고분군이 위치한 야산의 기슭 끝자락에 해당하며, 동쪽의 대가천과 남쪽의 내곡천의 합류 지점이 조망되는 곳이다. 이 때문에 주변에는 비교적 넓은 평야가 만들어져 있고, 예로부터 홍수가 나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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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 지역에서 음양오행설을 기초로 땅에 관한 이치를 설명하는 이론. 풍수지리는 지형이나 방위를 인간의 길흉화복과 연결시켜 죽은 사람을 묻거나 집을 짓는 데 알맞은 장소를 구하는 이론이다. 풍수지리에는 음양오행설을 바탕으로 한 동아시아의 자연관이 잘 나타나 있으며, 실제로 조경과 건축 등에 영향을 미쳤다. 일반적으로는 주로 묘지 풍수나 주택 풍수, 명당(明堂)과 같은 터 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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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지역에서 육지 표면의 자연 수계를 따라 물이 흘러 형성된 물길과 계류. 하(河)는 보통 큰 강을 뜻하고 천(川)은 작은 강을 뜻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예부터 큰 강을 강(江), 작은 강을 천(川) 또는 수(水)로 나타내고 있으나 오늘날에는 혼용하는 경우가 많다. 지표면에 내린 비나 눈은 일부는 지표면이나 수면에서 증발하고, 일부는 식물체를 거쳐 증산(蒸散)하여 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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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에 속하는 법정리. 옛 동헌(東軒)의 문이 있었으므로 동헌의 ‘헌(軒)’자와 관문의 ‘문(門)’자를 따서 헌문(軒門)이라 하였다. 조선 말기 고령군 읍내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헌문동이라 하고 고령면에 편입하였다. 1979년 5월 1일 대통령령 제9409호에 따라 고령면이 고령읍으로 승격하면서 고령읍 헌문동이 되었고, 198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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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45년 8월 15일 이후 경상북도 고령 지역의 역사. 현대라 함은 역사학의 시대 구분 가운데 사상(思想)이나 그 밖의 것이 현재와 같다고 생각되는 때부터 지금까지의 시기를 말한다. 한국에서는 1945년 해방 이후부터 현재까지를, 동양사에서는 1911년 신해혁명(辛亥革命) 이후부터 현재까지를, 서양사에서는 제1차 세계대전 종결 이후부터 현재까지를 현대라고 말한다. 고령군은 옛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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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화암리에 있는 다리. 교량이 가설된 지역인 화암리의 이름을 따서 화암교라고 부르게 되었다. 화암리의 마을 앞으로는 대가천이 흐르고, 자연마을로는 꽃질[화곡·화동], 법암[법동] 등이 있다. 꽃질은 꽃이 많이 피는 마을 또는 산모양이 연꽃과 같이 생겼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법암은 인근 운라산성이 험하고, 바위가 높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한다. 꽃질[화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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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에 속하는 법정리. 화동의 ‘화’자와 법암의 ‘암’자를 따서 화암동이라 하였다. 화동은 봄이면 온 산이 꽃으로 둘러싸인다 하여 붙인 이름이고, 법암은 운라산성(雲羅山城) 밑의 마을로 산성이 높고 바위가 많아서 붙인 이름이다. 조선 말기 성주군 운라면에 속했던 지역으로, 1906년(고종 43) 고령군에 편입하였고, 1914년의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법암동·거호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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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화암리에 있는 대가야시대의 고분군. 화암리 고분군은 대가천을 사이에 두고 대평리 고분군과 마주하고 있다. 운수면의 대표적 고분군인 월산리 고분군에서 약 2.5㎞ 북쪽에 있는 곁실마을 뒷산에 위치하며, 대가천에서는 서쪽으로 약 1㎞ 떨어져 있다. 배후의 해발 고도 163.9m의 야산이 화암리 충적지 중앙부를 향해 내려오는 5부 능선에서부터 산 아래까지의 산등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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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화암리에 있는 절강시씨 동성마을. 마을 산 모양이 연꽃과 같고 봄이면 온 산이 꽃으로 둘러싸여 산에 오를 때면 꽃길을 걸어가는 것 같아 하여 꽃길의 사투리인 꽃질이라 하였다. 달리 꽃동네란 뜻의 화동(花洞), 꽃골이란 뜻의 화곡(花谷), 꽃이 지고 열매를 많이 맺으므로 열매동이라고도 한다. 꽃질마을은 다시 안꽃질과 아래꽃질로 나누어진다. 안꽃질은 꽃질마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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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화암리에 있는 청동기시대 별자리형 바위구멍 유적. 화암리 바위구멍 유적은 바위면 위에 구멍만을 새겨놓은 여타의 경우에 비교해 구멍과 구멍 사이를 홈으로 연결해 놓은 것이 특징이다. 고령 지역에는 이처럼 자연암면 위에 구멍을 새기고 홈을 파서 연결시켜 놓은 별자리형 바위구멍 유적이 많이 분포하고 있다. 대가야읍에서 성주군 수륜면 방향으로 난 국도 33호선을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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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화암리에 있는 대가야시대 유물산포지. 화암리 유물산포지(1)은 운수면 화암리 꽃질들의 북쪽 끝부분에 있는 오암서당(鰲岩書堂) 남쪽의 논에 위치하고 있다. 화암리 유물산포지(2)는 운수면 화암리의 안꽂질마을과 바깥꽂질마을 주변 일대에 넓게 분포하고 있다. 화암리 유물산포지(3)은 운수면 화암리 법암마을 남동쪽 도로변에 있는 석재공예사 맞은편에 가축을 기르는 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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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에서 발원하여 소가천·안림천 등을 합류하고, 경상남도 합천군 덕곡면에서 낙동강의 중류로 흘러드는 하천. 회천은 대가천(大伽川)·소가천(小伽川)·안림천(安林川)·용담천(龍潭川)이 모여서 된 하천이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이다. 회천은 낙동강 권역의 낙동강 수계에 속하며, 고령군 운수면에서 시작하여 대가야읍 본관리에서 소가천이 흘러들고, 대가야읍 동남 하류 지역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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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대가야읍 장기리에 있는 다리. 회천교는 회천으로 유입되는 대가천을 통과하여 가설된 교량인데, 대가천을 광범위하게 회천의 범주에 넣는 경우도 있으므로, 회천이라는 이름을 따서 부르게 되었다. 회천교는 교장 375.0m, 총 폭 10.0m, 유효 폭 8.5m, 교고 8.0m이다. 경간 수는 15개, 최대 경간장은 25.0m에 달한다. 상부 구조 형식은 PSCI[압축콘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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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덕곡면 후암리와 반성리를 연결하는 다리. 교량이 가설된 지역인 후암리의 이름을 따서 후암교라고 부르게 되었다. 후암은 마을 뒷산이 바위로 둘러싸여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후암교는 교장 95.0m, 총 폭 8.5m, 유효 폭 7.0m, 교고 4.0m이다. 경간 수는 7개, 최대 경간장은 14.0m에 달한다. 상부 구조 형식은 RCS[RC슬러브교], 하부 구조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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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고령군 운수면 대평리의 대평교 북쪽에 있는 다리. 군도 8호선을 따라 북쪽으로 향하면 운수면 대평리의 흑수마을 남쪽 입구에는 대평교가 놓여 있고, 군도를 따라 조금 더 올라가면 흑수마을 북동부로 진입하는 마을 안길에 흑수교가 가설되어 있다. 흑수교 북쪽 노수골못으로 가는 길목에는 대평1교가 가설되어 있다. 교량이 가설된 지역인 대평리 흑수마을의 이름을 따서 흑수교라고 부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