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여수국가산업단지 내에 입지한 대성산업가스의 가스 생산 공장.

[변천]

1979년 2월 19일 대성산업(주)와 프랑스의 Air Liquide(AL)사, 일본의 Air Liquide Japan(ALJ)과의 자본 합작(대성: 60%, AL: 20%, ALJ: 20%)과 기술 제휴로 대성옥시톤주식회사가 설립되었다. 1981년 2월 14일 대성산소(주)로 회사명을 바꾸었으나, 2004년 3월 22일에 대성산업가스로 다시 회사명이 변경되었다. 대성산업가스가 여수국가산업단지에 가스를 본격적으로 생산하게 된 것은 1991년 12월 6일에 여천공장이 Pipe-Line 방식으로 준공되었다. 그 후 1995년 11월 1일 여천 제2공장이, 1997년 5월 3일 여천 제3, 4공장이 준공되었고, 2010년 3월 제5공장이 준공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대성산업가스는 서울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여수를 비롯하여 반월, 양산, 청주, 대전, 구미, 파주 등에 국내 25개 공장, 중국 광저우 공장을 포함하여 3개 공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근에는 대성산업가스가 산업가스 실린더 사업인 가스충전소 사업을 축소하고 있다.

대성산업가스 여천공장에서는 산소, 질소, 아르곤 등 일반 산업용 가스에서 전자 산업용 특수 가스, 초고순도 순수가스, 표준가스, 정밀혼합가스, 의료용 가스, 가스장비 등에 이르는 다양한 제품을 세계 수준의 품질로 생산하고 있다. 특히 여천공장에서는 산소, 질소, 아르곤을 생산하고 있다. 제품의 종류로는 산업용, 의료용 등 전 제품에 이른다.

또한 생산된 제품을 전국적인 공급망을 통해 수요처에 원활하게 공급하고 있다. 특히 대규모 수요처에는 가스 사용조건에 가장 적합한 가스 생산 설비를 현지에 설치하는 온사이트(on-site) 공급방식과 전자 및 석유화학공업단지 등에 설치된 배관망을 통하여 가스를 공급하는 파이프라인(pipeline) 공급방식을 도입해 보다 안정적이고 경제적으로 공급하고 있다.

국내 최초로 민간 초저온 연구소(DCRI)를 설립하여 최고 품질의 제품생산, 가스 분석 및 응용 기기류 등의 연구개발에도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모든 산업발전의 초석이 되는 가스엔지니어링에도 고도의 기술로서 주도적인 역할을 다하고 있다.

[현황]

본사는 서울특별시 구로구 경인로 662에 소재하며, 2019년 12월 기준 596명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2019년 12월말 기준 매출액은 5,913억, 영업이익 1,070억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