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0044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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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朴大福 |
영어음역 | Bak Daebok |
이칭/별칭 | 선부,호암 |
분야 | 역사/전통 시대,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문무 관인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김준옥 |
[정의]
조선 중기 임진왜란 때 활동한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무신.
[가계]
본관은 밀양. 자는 선부(善夫), 호는 호암(浩庵). 증조부는 문경공(文景公) 낙촌(駱村) 박충원(朴忠元)이고, 아버지는 참봉 박안수(朴安壽)이다. 박대복과 임진왜란 때 전공을 세운 큰아들 박홍주(朴弘冑), 병자호란 때 국치에 울분을 참지 못하고 임금이 있는 북쪽을 향해 통곡한 뒤 바다에 몸을 던져 순절한 작은아들 박신충(朴藎忠) 삼부자를 가리켜 세칭 일문삼충(一門三忠)이라 한다.
[활동사항]
1588년(선조 21) 무과에 올라 선전주부(宣傳注簿)를 역임할 때 임진왜란이 일어나자 이순신 장군을 사모하여 그의 휘하에 들어갔다. 임전하는 곳마다 승리를 거두어 사복시부정(司僕寺副正)에 제수되었다. 1592년(선조 25) 7월 한산대첩 때 순절했다. 박대복이 임진왜란 때 큰 공을 세운 사실(史實)은 『이충무공전서(李忠武公全書)』와 『호남절의록(湖南節義錄)』 등에 기록되어 있다.
[상훈과 추모]
선무원종훈이등공신(宣武原從勳二等功臣)에 녹훈되었으며, 병조판서에 증직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