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광무동에 있는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소속 지부.

[설립목적]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여수지부는 민족 예술을 지향하는 문화 예술인들의 상호 연대와 공동 실천을 통하여 우리 사회의 민주화와 민족통일 및 민중의 복리 증진에 기여하고, 지역 예술 문화를 계승·발전시켜 민족문화 발전에 헌신함을 목적으로 설립되었다.

[변천]

1988년 12월 23일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을 설립하여 창립총회를 개최하였고, 1993년 사단법인으로 인가받아 1994년부터 전국적인 조직으로서의 위상을 갖추어 나가기 시작하였다. 1994년 3월 19일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의 지역 확대에 따라 여수지부가 설립되었다.

[주요사업과 업무]

21세기 문화에 걸맞은 대안 문화를 창조하고, 문화 예술인들의 창작·표현의 자유를 확대하며, 지역의 특성에 맞는 문화 활동 활성화, 남북 문화 교류 확대, 정통성 있는 민족 예술 교육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다. 2008년에는 여순60주기 역사적 재조명전, 자유음악회, 2008해변문학축전, 2008년 청소년 소리교실 등의 사업을 펼치고 있다

[활동사항]

여수민속예술제·평화인권예술제·정월대보름굿 달집놀이·살아 숨 쉬는 섬을 위한 축제 한마당 등 특색 있는 각종 전시회와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그리고 각종 문집을 발간하고 있다.

[현황]

2016년 현재 임원은 지부장(제정화) 1명, 감사(정채열·장희석) 2명, 자문위원(서완석·박종길·강용주) 3명 등 6명이다. 총 250명의 회원이 각 위원회에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

미술위원회(위원장 임영욱)·풍물위원회(위원장 박준호)·국악위원회(위원장 제정화)·음악위원회(위원장 박성훈)·사진위원회(위원장 이근수)·문학위원회(위원장 정일석)·영상위원회(위원장 심선오) 등 7개의 조직위원회와 지역문예연구소(소장 정채열), 사무국(국장 김원균)이 있다.

[의의와 평가]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여수지부는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을 거듭하여 여수시의 대표적인 진보 문화 예술 단체로 색깔을 지켜 가고 있다. 지역 문화를 활성화하고 시민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하여 노력하였으며, 특히 문화 소외 지역을 찾아가는 ‘살아 숨 쉬는 섬을 위한 축제 한마당’은 섬이 많은 여수시의 지역 여건을 고려한 기획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