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00549 |
---|---|
한자 | 五林洞厲祭壇址 |
분야 | 역사/전통 시대,문화유산/유형 유산 |
유형 | 유적/터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오림동 |
시대 | 조선/조선 전기 |
집필자 | 김준옥 |
성격 | 여제단 |
---|---|
건립시기/연도 | 조선 전기 |
소재지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오림동 |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오림동에 있는 조선 전기에 관의 주도로 고사를 지내던 단.
[개설]
여제단이란 주인도 없고 사당도 없는 귀신을 위한 제사를 지내기 위하여 관에서 만들어놓은 단을 말한다. 흔히 미혼 남녀의 귀신이나 사손(嗣孫)이 없는 무주신들이 산 사람에게 해를 끼친다고 여겨졌는데, 이들을 달래고 위로하여 마을의 역질이나 재난을 막아내기 위해 마련되었다. 여제단은 보통 고을 관부의 북쪽에 위치하며, 인가에서 멀리 떨어진 구릉 같은 곳에 두었다.
[현황]
『증보문헌비고(增補文獻備考)』에는 1400년(정종 2)에 각 주현에 여제단을 설치하라는 명이 내려졌다는 기록이 있다. 오림동 여제단은 여수현 여제단이었다가 폐현 후에는 전라좌수영 여제단으로 명칭이 바뀌었을 것으로 추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