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005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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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硏子- |
영어의미역 | Millstone Worked by Horse or Ox |
이칭/별칭 | 연자매 |
분야 | 생활·민속/생활 |
유형 | 물품·도구/물품·도구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
집필자 | 김준옥 |
성격 | 생업도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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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식 | 방아 |
소재지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
소유자 | 광암마을|외청마을|삼산마을 |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에서 곡식을 탈곡할 때나 가루로 만들 때 쓰이는 방아.
[개설]
연자방아는 연자매라고도 하는데, 둥글고 판판한 돌판 위에 작은 둥근 돌을 옆으로 세워 소나 말이 끌게 하여 돌리면서 곡식을 찧거나 빻는 데 사용한 대형 맷돌을 말한다. 아직도 여수 지역에는 세 곳에 연자방아가 있다. 여수 지역 연자방아는 율촌면 광암마을, 외청마을, 삼산마을에 있다
[형태]
광암마을 연자방아는 암수 직경이 각각 160㎝와 125㎝며, 두께가 각각 35㎝와 30㎝이다. 외청마을 암 연자방아는 안쪽 80㎝, 바깥쪽 73㎝, 숫 연자매 140㎝의 크기이며, 암수 연자매의 두께는 각각 33㎝와 30㎝이다. 삼산마을 연자방아는 암수 직경이 각각 134㎝와 140㎝이며, 두께는 각각 40㎝와 21㎝이다
[생활민속적 관련사항]
연자방아는 일반적으로 마을 공동 소유물이며, 따라서 마을의 앞뒤 광장이나 당산나무 아래에 설치한다. 여수에 있는 연자방아도 마을 공동으로 사용하였다. 그러나 요즈음은 기계 문명에 밀려 유물로 남아 있을 뿐이다. 연자방아로 작업을 할 때는 여러 사람이 공동으로 하기 때문에 마을의 결속을 다지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