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상암동 진례산에 있는 조선시대 봉수대.

[개설]

봉수는 변방 국경의 긴급한 상황을 중앙 또는 변경의 기지에 알리는 군사상 목적으로 설치된 통신 수단이다. 적이 침입했을 때 현지에서 직접 전투를 담당한 군사적 고지(高地)이기도 하다.

[위치]

진례산 봉수대는 상암동 진례산에 위치한다. 남쪽으로는 돌산 봉수대, 북쪽으로는 묘도 봉수대와 서로 연결되어 있다.

[현황]

현재 봉수터는 군사시설로 인하여 훼손되어 남아 있지 않다.

[의의와 평가]

진례산 봉수대는 순천부, 광양현과 연결되는 조선시대의 중요한 간봉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