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008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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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三干島 |
영어음역 | Samgando |
영어의미역 | Samgando Island |
이칭/별칭 | 살갱이,새섬 |
분야 | 지리/자연 지리 |
유형 | 지명/자연 지명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
시대 | 현대/현대 |
집필자 | 이정훈 |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에 있는 섬.
[명칭유래]
살갱이라고 불렀다는데 정확한 뜻은 알기 어렵고, 삼간도는 일간도·이간도와 더불어 작은 섬 셋이 나란히 있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본래 간도는 섬과 섬 사이에 있는 새[間]섬이라는 우리말의 땅이름이다.
[자연환경]
최고 지점이 37m인 구릉지이고, 모래 해안이 발달해 있다. 지질은 중생대 백악기 퇴적암인 낙동층군의 하부에 해당되며, 토양은 해안을 따라 모래와 실트, 점토류가 발달해 있다. 기후는 대체로 따뜻하고 비가 많이 내린다.
[현황]
광양만에 있으며, 해안선 길이는 41.7㎞이다. 2003년 면적은 0.07㎢, 인구는 370명이며, 111세대의 주민이 살고 있었으나 현재는 율촌제2지방산업단지 공사로 전 주민이 이주하여 섬이 비어었다.
그리고 연근해에서는 멸치·전어 등이 잡히고, 굴·꼬막·바지락 등의 양식업이 활발했다. 취락은 남서쪽 해안 일대에 주로 분포했다. 1978년에 선사시대 것으로 알려진 돌칼·돌도끼 등의 유물이 발굴되었다. 교통은 나룻배를 이용하여 육지와 수시로 왕래할 수 있다. 그러나 율촌제2지방산업단지 공사로 매립지 내에 들어와 주민들은 대부분 다른 지역으로의 이주가 완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