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봉산동에 있는 바다장어 전문 음식점.

[개업경위]

산골식당은 1989년 1월 여수시 봉산동에서 주인 정영애가 개업하였고, 1996년 현재의 위치로 이전하였다. 2007년 4월 사업자를 장남인 이승헌으로 변경하였으며, 2008년 1월 식품제조업 허가(제327호)를 얻어 돌게장을 제조·판매하고 있다.

[식단구성]

산골식당의 주요 메뉴로는 장어탕, 붕장어숯불소금구이, 붕장어숯불양념구이가 있으며,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갓물김치, 갓김치도 포장 판매하고 있다. 산골식당 맛의 비결은 암반 청정 해수를 붕장어 보관 수조에 연결하여 24시간 해수를 순환시켜 장어의 신선도를 유지하고 육질을 좋게 하는 데 있다. 특히 비린내를 없애 손님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으며, 시원하고 톡 쏘는 갓물김치가 별미이다.

[현황]

2007년 4월 30일 전라남도가 지정한 ‘남도음식명가’로 선정되었다. 여수시 봉산동 마늘시장 옆, 한려관광 건너편에 자리 잡고 있다. 5층 철근 콘크리트조 건물의 1층과 2층을 사용하고 있으며 건축 면적 634㎡에 250명을 수용한다. 1층에 3개의 큰방이 있고 2층에 5개의 방이 있으며, 전용 주차장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