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군자동에 있던 옛 지명.

[명칭유래]

일제강점기 여수 최초의 예배당이 세워진 군자동 골목을 이르는 지명이다. 예배당이 있다 하여 예배당골이라 불렀으며 점차 이비당골로 변하였다.

[형성 및 변천]

여수예배당은 1906년 김암우(金岩于)가 군자동 꼭대기에 방을 빌려 예배를 하다 1910년 조의환 전도사가 파견되어 4칸짜리 초가를 사들여 문을 열었다. 이 예배당이 있던 군자동 골목을 이비당골이라 불렀다.

[위치비정/행정구역상의 구분]

종고산 남쪽 아래 지역으로 여수 진남관 뒤쪽인 전라남도 여수시 군자동 1통 1반 골목 지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