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016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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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朴贊宗妻靈光申氏 |
영어의미역 | Memorial Monument for the Virtuous Lady of Yeonggwang Sin Clan |
분야 | 종교/유교,성씨·인물/전통 시대 인물 |
유형 | 인물/효자·열녀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돌산읍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정태균 |
[정의]
조선시대 전라남도 여수 출신의 열녀.
[활동사항]
영광신씨(靈光申氏)는 박찬종(朴贊宗)의 처로 시집간 지 3년 만에 남편이 죽었다. 당시 영광신씨는 겨우 20세의 나이로 자식이 없는 상태였다. 그럼에도 예를 다해 장례를 치렀고, 상복을 입는 기간 동안 몸가짐을 엄숙히 하였다.
시아버지가 연로하여 항상 침상에 있었으나 언제나 시아버지의 침상을 따뜻하고 깨끗하게 유지하였고, 맛있는 음식이 있으면 제일 먼저 시아버지에게 주는 등 정성으로 시아버지를 봉양하였다. 시아버지의 임종 때에는 손가락을 베어 그 피를 먹여 3일을 더 연명케 하였다.
[상훈과 추모]
영광신씨의 열행이 조정에 알려져 명정(命旌)이 내려졌고, 이에 정려(旌閭)가 건립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