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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데이터
항목 ID GC01301698
한자 寒山寺鐘
영어의미역 Bell of Hansansa Temple
이칭/별칭 한산모종(寒山暮鐘)
분야 종교/불교,문화유산/유형 유산
유형 유물/유물(일반)
지역 전라남도 여수시 봉산동 936[구봉산길 114]
시대 조선/조선 후기
집필자 최석
[상세정보]
메타데이터 상세정보
성격
제작시기/일시 1750년[추정]
제작지역 전라남도 여수시
재질
높이 83.5㎝
소장처 한산사 지도보기
소장처 주소 전라남도 여수시 봉산동 936[구봉산길 114]
소유자 한산사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한산사에 있는 조선 후기 동종.

[개설]

한산사구봉산(九鳳山)[388m] 중턱에 자리한 화엄사의 말사로 고려 명종 때 보조국사 지눌에 의해 창건된 것으로 알려져 있고, 임진왜란 당시 수군과 의승군이 주둔하였던 호국역사의 현장이기도 하다. 경내의 동쪽 바위 사이로 흐르는 약수는 시원하고 맛이 좋기로 유명하다.

한산사에서는 1750년(영조 26) 한산사 종을 주조한 것으로 보고 있으나 명문도 없고 기록도 없어 확실하지는 않다. 한산사 종은 저녁 무렵 종의 맑은 소리와 한산사의 풍광이 함께 어우러져, 여수팔경(麗水八景) 중 제3경인 한산모종(寒山暮鐘: 해질 녘에 울려 퍼지는 범종 소리)에 해당한다.

[형태]

쌍용뉴(雙龍鈕)에 입상대(立狀帶)가 있으나 상대(上帶)가 없다. 종신 중앙 약간 아래로 유곽 4곳과 보살입상 4구가 차례로 새겨져 있고, 그 아래쪽으로 하대(下帶)를 둘렀다. 위쪽으로는 보살입상과 유곽 사이 상단에 범자와 위패형 문양을 각각 두 군데 새겨 조선 후기 양식을 보여 주고 있으나 위패 안에는 기원문이 생략되어 있다. 종소리가 맑고 은은한 데다 조선시대 다른 종들에 비해 문양의 위치가 특이하다. 높이는 83.5㎝, 종구는 61㎝이다.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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