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019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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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助粮倉 |
영어음역 | Joryang-chang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제도/법령과 제도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
시대 | 조선/조선 |
집필자 | 장여동 |
[정의]
조선시대 전라남도 여수시 전라좌수영 내에 있던 창고.
[개설]
조량창은 전라좌수영 내에 설치된 10칸 창고로, 마료(馬料)와 각종 하인마(下人馬)의 공궤(供饋), 고자사령료(庫子使令料), 동서통장료(東西統長料) 등의 지급 등을 맡았다.
[내용]
『호좌수영지』의 기록에 의하면, 조량창(助粮倉)에 마료조(馬料租) 50석은 동서토민(東西土民)이 연례 납부하여 이것으로 본부 하인 말을 공궤(供饋)하고 대소 별성(別星) 행차시에 본부 하인말을 본창에서 공궤한다. 고자와 사령료는 벼 7두 5승씩이고 동서 통장료는 벼 각 1석이니 본창에서 상하하고 삼공수(三供需) 소용표자는 고자가 담당한다.
진상하는 화살대는 어람죽에 2절죽이 2부이고 3절죽이 3부이다. 원(元)에 진상하는 2절죽 200부에 봉여(奉餘) 2부와 3절죽 300부에 봉여 3부, 합 510부와 꿩깃털 7,000개에 봉여 300개는 매년 봄 3월에 봉진한다. 경인정에 2절죽 15부와 3절죽 15부, 전문(錢文)이 63냥, 인정소재마태가가 22냥이고 색리시인(色吏矢人) 급대가 6냥이다.
입성룡(入盛龍) 15태 내에(10태는 흥국사, 5태는 만흥사), 백지 21속 10장과 피지(皮紙) 47속 3장과 진미 4두 3홉은 콩 15태 도배요, 벼 3석 7두 5승은 롱15태 본값이다. 장지 7장과 대피지 5장은 어람죽봉과(御覽竹封菓)요, 병목(兵木) 17척은 치우입성포대(稚羽入盛布袋)이다. 롱거금(籠擧金)이 60부이고 단목(丹木) 1근과 백반 3냥은 편결승입염(編結繩入染)이다. 소판(少板) 60입은 롱양(籠兩) 모퉁이 방색차(防塞次)이고 숙마대승(塾馬大繩) 300발과 중승 2,210발과 세승(細繩)은 드는 대로이니 전축편결 및 봉과이다. 새끼 50사리와 초석 70입은 싸서 봉한다.
4전죽 벰때에 광양에서 2절죽 50부, 낙안에서 2절죽 25부와 3절죽 25부, 보성에서 2절죽 10부, 순천·현천(玄川)에서 절죽 10부를 연례(年例)로 봉상하여 봉진하되 부족한 수는 흥양 3도와 영근(營近) 오동도에서 베어온다. 승전색봉물(承傳色封物)에는 전복 4첩과 홍합 4두, 해삼 4두, 별선(別扇) 4병(柄), 각처 인정은 백지 3속, 홍합 2두, 마철 5부, 전자 4부, 목병도(木柄刀) 4병, 인도(引刀) 4병, 각 색선(色扇) 15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