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030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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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 | 金相淳 |
이칭/별칭 | 우탁(又濯) |
분야 | 역사/근현대,성씨·인물/근현대 인물 |
유형 | 인물/인물(일반)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
시대 | 근대/개항기 |
집필자 | 김병호 |
성격 | 교육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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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신지 | 전라남도 여수시 삼산면 서도리 |
성별 | 남 |
본관 | 경주 |
대표경력 | 경무관 |
[정의]
전라남도 여수에서 활동한 개화기 관리 출신의 신교육 선각자.
[개설]
여수시 삼산면 서도리 출생으로 육군교관(1903), 경무관(1905) 등의 고관직을 역임했으며, 사재를 출연하여 1906년 11월 16일 사립낙영학교를 설립하였다. 스스로 교장 겸 교사가 되어 신교육을 실시했다.
[활동사항]
호는 우탁(又濯). 삼산면 서도리 출생으로 개화기에 신교육의 선각자다. 1899년 일본명치대학 법학부를 졸업하고 육군교관(1903), 경무관(1905) 등의 고관직을 역임했으며, 1905년 을사늑약이 체결되자 민족을 살릴 길은 교육밖에 없다고 판단하여, 낙도청소년을 계도하고 민족혼을 불어 넣기 위해 사재를 출연하여 1906년 11월 16일 사립낙영학교를 설립하였다. 교사(138㎡)와 운동장(1,130㎡)을 희사하였고, 스스로 교장 겸 교사가 되어 신교육을 실시했다. 이것이 우리 고장에서 신교육이 뿌리를 내린 시초이고 이 학교는 오늘의 서도초등학교의 전신이기도 하다. 사립낙영학교는 전남에서 세 번째, 도서 지방으로는 전국 최초의 근대적 교육기관이다. 주민들은 그의 공을 기리기 위하여 거송(巨松)의 숲 속에 기념비를 세워 추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