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여수시에서 활동한 아동문학가.

[활동사항]

1973년 광주 교육대학을 졸업한 후 초도초등학교, 율촌초등학교, 북초등학교, 구봉초둥학교, 자산초등학교, 경호초등학교 등 주로 여수의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다 1990년 이후 여수 여도초등학교에서 근무했다. 1952년 전남 순천시 생목동에서 아버지 김찬수씨와 어머니 이덕순 여사의 둘째로 태어나 순천에서 성장하였고, 고등학교까지 순천에서 다녔으며 1973년 광주교육대학을 졸업했다. 여수에서 30년을 넘게 살아오는 동안 여수가 고향이 되었다.

1984년 광주일보 신춘문예 동화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한 후 1985년 체신부와 KBS 동화공모에 동화 「별」이 당선되었으며, 1987년 깻돌아동문학회 결성을 주도하여 지역아동문학의 지평을 여는데 기여하였다. 1988년 제28회 아동문예작품상에 소년소설 「할머니」가 당선되었고 같은 해 첫 동화집 「등대지기와 흰눈이」로 13회 전남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1989년 장편동화 「등대지기」로 제8회 새벗문학상을 수생했고, 1990년 월간 『새벗』에 「등대지기」가 연재되었고 월간 『아동문예』에 장편동화 「노라미와 무지개」가 연재되었다. 1992년 장편동화 「노라미와 무지개」로 11회 아동문예작가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지은 책으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꽃」, 「순돌아 도망쳐」, 「날아라 동서남북」, 「두리 날다」, 「난 너하고는 달라」, 「진욱이 안 미워하기」, 「여우고개」, 「노라미와 무지개」, 「등대지기」, 「치와와와 여우꼬리」 등 40여 권이 있다.

주로 장편동화를 즐겨 쓰며, 특히 아름다운 항구 도시 여수를 배경으로 한 작품을 썼다. 계몽아동문학상, 새벗문학상, 아동문예작가상 등의 문학상을 수상했다. 여수 여도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과 즐겁게 생활하다 2008년 12월 1일 신경세포종으로 세상을 떴다.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고민과 갈등을 진지하게 생각하는 동화를 썼다. 이기적이고 허영심 많은 세태에 반해 도덕적이고 헌신적인 인간형을 제시하여 어린이들에게 가치 있는 삶이란 무엇인가를 이야기했다. 사랑과 우정이 흔하고 가벼워지기 쉬운 요즘, 헌신적인 사랑과 바르고 넓은 마음으로 친구를 대하는 우정과 사랑의 참뜻을 제시하고 있다.

1984년 광주일보 신춘문예 동화 「참새 할아버지」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하여 24년 동안 우리나라 중견동화작가로 활동하다 2008년 12월 1일 신경세포종으로 세상을 떴다.

[저술 및 작품]

「순돌아 도망쳐」, 「두리 날다」, 「난 너하고는 달라」, 「진욱이 안미워하기」, 「여우고개」, 「등대지기와 흰눈이」(1988), 「새들은 울지 않는다」(1993), 「쉬면서 노는 학교」(1990), 「노라미와 무지개」(1991년), 「등대지기」(1992), 「치와와와 여우꼬리」(1994),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꽃」(2007) 등 40여 권의 작품집이 있다.

[상훈과 추모]

1984년 광주일보 신춘문예 동화가 당선되어 문단에 데뷔한 후 1985년 체신부와 KBS 동화공모에 동화 「별」이 당선되었으며, 1986년 동화 「살아있는 그림」으로 교육신보 학예술상을 수상했다. 1987년 깻돌아동문학회 결성을 주도하여 지역아동문학의 지평을 여는 데 기여하였다. 1988년 제28회 아동문예작품상에 소년소설 「할머니」가 당선되었고, 같은 해 첫 동화집 『등대지기와 흰눈이』로 제13회 전남아동문학상을 수상했다.

1989년 장편동화 『등대지기』로 제8회 새벗문학상을 수상하였고, 1990년 월간 『새벗』에 「등대지기」가 연재되었다. 월간 『아동문예』에 장편동화 「노라미와 무지개」가 연재되었다. 1992년 장편동화 「노라미와 무지개」로 제11회 아동문예작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