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덕충동에 있는 숙박 시설.

[개설]

국내에서는 세 번째로 한옥의 느낌을 그대로 살려 만든 한옥 호텔이다.

[건립 경위]

2012여수세계박람회 개최에 앞서 관람객들에게 숙박 시설 지원 및 전라남도 동남권 관광 숙박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12년 4월 전남개발공사에서 전통 한옥 형태로 건립하였다.

[구성]

대지면적은 2만 7605㎡이다. 한옥의 특징을 살린 목조 구조로 전통 한옥의 멋을 느낄 수 있다. 전면의 유리창으로 여수 바다와 오동도를 조망하며 일출을 즐길 수 있는 40실[2020년 기준]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현황]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2014 한국관광의 별’ 체험형 숙박 시설 부문 1위를 수상하였다. 2017년 한국관광공사의 새로운 호텔 등급 심사 평가 제도에서 ‘3성 등급’을 획득하였다. 남도의 한정식을 맛볼 수 있는 연회장과 우리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문화 체험 공간을 갖추고 있어 숙박 관광객뿐 아니라 일반 방문객들에게도 인기가 많다.

2020년 한옥호텔 오동재 내에 카페를 오픈하였다. 고급 어메니티와 리넨류로 호텔 비품을 전면 교체할 예정이며, 여수시를 대표할 전통 한옥 호텔로 발돋움하고자 사우나와 수영장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