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목 ID | GC01331322 |
---|---|
한자 | 大井西邊立碑 |
영어공식명칭 | Daejeongseobyeonripbi |
이칭/별칭 | 큰샘비석 |
분야 | 역사/전통 시대 |
유형 | 유적/비 |
지역 | 전라남도 여수시 동문로11[군자동 472] |
시대 | 조선/조선 후기 |
집필자 | 정유화 |
건립 시기/일시 | 1713년 - 대정서변립비 건립 |
---|---|
이전 시기/일시 | 1984년 - 대정서변립비 전라남도 여수시 충무동에서 전라남도 여수시 동문로11[군자동 472]로 이전 |
현 소재지 | 대정서변립비 - 전라남도 여수시 동문로11[군자동 472] |
원소재지 | 대정서변립비 - 전라남도 여수시 충무동 |
성격 | 기념비 |
재질 | 사암 |
소유자 | 여수시 |
관리자 | 여수시청 문화예술과 |
[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군자동의 진남관 앞 비각 안에 있는 조선 후기 비석.
[개설]
대정서변립비는 큰 우물 서쪽에 세운 비라는 뜻이다. 여수시에는 도치뿔샘[공화동에 있는 큰 샘]과 큰샘[군자동 남쪽에 있는 큰 샘]이라고 불리는 큰 샘 두 곳이 있다. 이 중 정확히 어느 샘을 파고 나서 대정서변립비(大井西邊立碑)를 세웠는지는 확인되지 않는다. 다만 현재까지 군자동 아래에 남아 있는 샘을 큰샘이라 부르며, 주변 지역을 큰샘골이라고 부르는 등의 정황으로 미루어 군자동 남쪽에 큰 샘을 판 기념으로 세운 비일 가능성이 크다. 큰샘골[大井]은 전라좌수영이 설치된 이후에 사용하던 마을의 공동 우물로, 1970년대까지 식수로 사용하였다.
[건립 경위]
1713년(숙종 39) 큰 샘을 판 기념으로 우물 서쪽편에 기념비를 세웠다.
[위치]
큰 샘이 있는 서쪽에 세웠다고 하는 것으로 보아 지금의 충무동 지역에 세웠을 것으로 추정되며, 1984년 진남관의 비각을 조성할 당시 충무동에 있던 것을 현재의 장소로 옮긴 것이라고 추측된다. 대정서변립비는 진남관 출입구에서 들어가 오른쪽 전면에서 두 번째 줄에 있다.
[형태]
갈(碣)은 지대석이나 기단석 없이 바닥에 바로 세워져 있으며, 아랫부분은 이끼 등으로 약간 검게 변색되어 있다. 석질은 사암이다.
[금석문]
대정서변립비 전면 중앙 좌측에 “○서○흥강변대로대정(○西○興江邊大路大井)”, 중앙 우측에 “강희 오십이년 계사 삼월(康熙 五十二年 癸巳 三月)”이라고 쓰여 있다.
[현황]
도로명 주소가 만들어질 때 군자동 아래 큰샘이 자리한 주변을 ‘교동큰샘 1길’과 ‘교동큰샘 2길’로 명명할 정도로 여수 지역 역사에서 큰샘은 의미 있는 샘이었다. 이후 이곳은 교동북3길로 변경되었다. 2021년 현재 지역 사람들은 교동북3길 8[교동 674]과 교동북3길 10[교동 44] 사이를 큰샘골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