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

전라남도 여수시 율촌면 가장리에 있는 생활 민속품 전시관.

[건립 경위]

점차 사라져 가는 여수시의 향토사 자료와 민속자료를 보존·전시하여 전통 시대 생활 모습의 이해를 돕고 민속놀이 체험 공간으로 활용하고자 2012년 6월 21일 여수민속전시관을 개관하였다.

[변천]

여수시에서 2007년 1월 폐교한 율촌중앙초등학교를 매입하였다. 2011년 1월 리모델링을 완료한 후 같은 해 12월 31일 전시물 제작, 설치 공사를 마쳤다. 2012년 6월 21일 여수민속전시관을 개관하였고, 2013년 8월 5일 수장고 조성을 완료하였다. 같은 해 11월 11일 제2종 박물관으로 등록하였다.

[구성]

부지 면적은 9,538㎡이고, 건축 연면적은 590.5㎡이다. 1층에는 동백관과 민속관이 있으며, 현재 동백관은 기획 체험관으로 이용한다. 민속관은 조선 시대부터 근대·현대에 이르는 생활 민속 자료와 여수시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을 전시한 전시실이며, 근래까지도 우리의 일상과 농어촌에서 사용하는 자료들을 전시하고 있다. 야외에는 야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그네, 널뛰기, 팔자 놀이, 이랑 타기[삼팔선 놀이], 투호, 굴렁쇠, 수차 등이 조성되어 있다. 또 가족 체험으로 전통 음식[다과, 김치, 한과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현황]

여수민속전시관은 2019년 12월 기준 1만 2498명의 관람객이 다녀갔으며, 매년 찾아오는 사람들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020년 ‘2019 공립박물관 평가인증제’에서 우수 인증 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매주 월요일, 매년 1월 1일은 휴관하며, 3월부터 10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11월부터 2월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